•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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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코리아, SOAF에 뉴 4시리즈 비주얼 콜라보레이션 작품 선보여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 7일 개막한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 최근 국내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에서 영감을 얻은 비주얼 콜라보레이션 작품 ‘보타이(Bow Tie)’를 선보였다.    비주얼 팝 아티스트인 275c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이번 입체 조형물 작품 ‘보타이(Bow Tie)’는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의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에 BMW 엠블럼 메인 컬러인 블루와 화이트의 배치에서 영감을 얻어 ‘위트와 젊음(wit & young)’의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BMW 작품은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다룬 컬쳐노믹스(Culturenomic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주 일요일(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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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빅맨 이다희의 완벽 오피스 룩
    요즘 제대로 물오른 “빅맨 이다희”의 완벽 오피스 룩, “어디꺼지?” KBS2 드라마 ‘빅맨’에서 지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캐릭터 ‘소미라’로 분한 배우 이다희의 오피스 룩이 화제다. 특유의 도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이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캐릭터에 맞게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의 오피스 룩을 연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3회에서 이다희는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헤어 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통해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하였다. 또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자켓에 9부 길이의 블랙 팬츠를 입어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킨 후 패션의 마무리 포인트로 세련되면서도 유니크 한 에메랄드 그린 컬러의 토트백을 들어 완벽한 오피스 레이디룩을 선보였다. 이다희 가방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그레이스 백’으로 알려졌다. 이다희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이다희 패션, 진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듯”, “이다희 날이 갈수록 예뻐지네”,  “빅맨 3회 이다희 가방 ‘사만사 타바사’ 제품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희가 착용한 사만사 타바사의 ‘그레이스’ 백은 배우 윤은혜가 직접 디자인한 ‘그레이스 프리미엄’ 백의 같은 라인으로 알려졌다.
    2014-05-08
  • 18세 미만 청소년에 심야 근로 못시킨다
    앞으로 18세 미만 청소년은 심야 근로가 제한된다. 또한 ‘알바’ 등 단기간 근로시에도 서면으로 근로조건을 명시해야 하며 위반 땐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고용노동부는 2일 근로청소년을 위해 최저임금 등 기초고용질서를 확립하고 폭언·성희롱 등 권익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추진방안’을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계부처(고용부 교육부 여가부), 해당 지방기관(지방고용노동청 교육청 지자체), 노사 및 공인노무사회 등의 민간단체, 취업알선기관(알바천국 알바몬 알바인), 프랜차이즈 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통합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련했으며 ▲청소년 근로권익 인식 개선 ▲상담·신고 및 권리구제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장 감독 및 제재기준 강화 등이 중점 추진된다.   ◇ 카카오톡·모바일앱·아르바이트 취업사이트 등에 정보 제공   청소년의 근로권익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권익침해 유형별 노동법·사회보험·민사법 등 법률 제도 및 구제절차, 행정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종합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모바일 앱, 아르바이트 취업사이트(알바몬·알바천국 등)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과 지방고용노동청 간의 협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권익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 알바신고센터 등 상담·신고 센터 활성화 청소년이 손쉽게 상담받고 신고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권리구제 시 공인노무사 무료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학교 밖 알바신고센터 중 권역별로 거점이 지정(10개소)돼 재정지원(개소 당 연 500만원)을 하고 지방고용청과 알바신고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가 구축돼 청소년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근로감독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권리구제를 위한 진정을 제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 등을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위원으로 위촉해 무료로 진정대리 등 지원을 해주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청(취업지원센터)에 제출된 현장실습 현황자료를 활용해 지방고용청별로 현장실습 사업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현장실습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실습 완료 전 복귀자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는 사업장은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 근로조건 서면 명시 강화…위반시 과태료 즉시 부과 서면근로계약 및 최저임금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법 위반 제재 기준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에 대한 사업장 감독이 실시된다. 우선,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를 고용했을 때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고 최저임금을 위반했을 때 단계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최저임금법 개정이 추진된다.   현재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서면명시 의무를 위반해도 시정지시 기간 내(14일) 시정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고용부는 상반기 중 이러한 내용을 집중홍보하고 하반기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실시되는 프랜차이즈 중심의 감독과 별개로 학교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방학기간이 아닐 때도 PC방이나 주점 등과 같은 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와 택배집하장 등 취약사업장을 감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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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소설가 은희경씨 어머니, 올해 장한 어머니상 수상
    소설가 은희경 씨의 어머니인 이정애(80) 여사 등 7명을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한 어머니상에는 이정애 여사를 비롯해 국악인 이현아 씨의 어머니 김희숙(54) 여사, 연극인 김광보 씨의 어머니 김갑연(79) 여사,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어머니 이복례(50) 여사, 미디어예술 작가 김형수 씨의 어머니 강경림(82) 여사, 현대무용가 안은미 씨의 어머니 정창랑(75) 여사, 가수 문희옥 씨의 어머니 김한순(76) 여사 등이 선정됐다.   ▲ 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미디어예술 작가 김형수씨와 강경림(82) 여사, 시각 1급 장애인 국악인 이현아씨와 김희숙(54) 여사, 피아니스트 문지영씨와 이복례(50) 여사, 연극인 김광보씨와 김갑연(79) 여사, 현대무용가 안은미씨와 정창랑(75) 여사, 가수 문희옥씨와 김한순(76) 여사.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고 이들을 예술 교육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1991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소설가 은희경씨의 어머니 이정애 여사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여성일수록 독립성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라”고 딸에게 강조해왔다. 서른다섯 살, 생활에 허덕이는 두 아이의 엄마로 침잠해 있던 은희경 씨가 소설가로 다시 태어난 데는 첫 소설을 읽으며 크게 웃어준 어머니 이정애 여사의 응원이 컸다.      국악인 이현아 씨의 어머니 김희숙 여사는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소리에 흥미와 소질을 보이는 딸을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해 국악의 길을 갈 수 있게끔 도왔다. 시각장애를 딛고 뛰어난 국악인으로 성장한 이현아 씨는 어머니의 헌신을 바탕으로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정가 부문 대통령상(2013) 등을 수상하고 국립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으로 미국·일본·중국 등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연극인 김광보 씨의 어머니 김갑연 여사는 부산과 대구를 오가며 품팔이를 하면서 6남매를 키웠다. ‘늘 진실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 밑에서 자란 연극인 김광보 씨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1999),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작품상(2001) 등을 수상하고 ‘은밀한 기쁨’, ‘루시드 드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다수 작품의 무대를 연출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어머니 이복례 여사는 IMF 외환위기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졌음에도 피아노에 소질을 보인 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문 씨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니스트 콩쿠르 1위(2012), 폴란드 루빈스타인 청소년 국제콩구르 공동 1위(2012) 등을 수상했다.   강경림 여사는 아들 김형수 씨가 돌 무렵 앓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유학까지 보내 융합예술의 리더로 길러냈으며, 김한순 여사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화장품 외판원으로 생계를 꾸리며 문희옥 씨 등 5남매를 모두 대학에 보냈다. 현대무용가 안은미 씨는 “남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를 보고 자란 덕에 예술가라는 어려운 직업을 여태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표창과 함께 금비녀 ‘죽절잠’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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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대포차 집중 단속 실시
    국토교통부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무단방치 자동차 및 법규위반 자동차 등에 대하여 5월 한 달 동안 각 시·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이전등록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유자가 아닌 타인이 불법·부당하게 점유하고 운행하는 불법명의 자동차, 불법으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불법명의 자동차) 불법명의자동차 현황을 안전행정부, 법무부, 17개 시·도,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에 통보하도록 하는 한편, 일선 시·군·구청과 협업을 통해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을 시행하여 더 이상 운행되지 못하도록 하고, 이전등록 신청 위반 자동차로 적발된 경우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무단방치 자동차) 방치자동차는 우선 견인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고, 자진 처리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를 할 계획이며, 무단방치 자동차를 자진 처리한 경우 20만원을 부과하고, 자진 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검사미필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도래 차량 및 단순 부주의로 검사 유효기간을 경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검사 미필 자동차로 적발된 경우에는 최대 3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며, 자동차검사를 장기간 받지 않는 상습차량에 대해서는 검사명령 및 번호판 영치를 할 예정이다.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소유자와 무보험 차량 운행자에게는 과태료 및 형사처벌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무보험 자동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고 또한, 지방세 체납 등 과태료 미납 자동차도 번호판 영치를 통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일제 정리기간 동안 시·군·구 별로 불법 자동차 전담처리반을 편성·운영토록 하였으며 검찰청,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관련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주민들이 주변에서 불법 자동차나 방치된 자동차 등을 발견할 경우 시·군·구청 교통 관련과로 신고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50cc 미만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나 의무보험 가입을 하지 않고 운행하는 운전자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무단방치차량 36,988대, 무등록자동차 12,377대, 정기검사 미필이나 지방세 체납에 따른 자동차번호판 영치 233,350대, 불법명의자동차 746대, 무등록 불법운행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1,441대 등을 단속·처리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이번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인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범죄 예방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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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우리나라 경제영토는 얼마나 될까?>
    FTA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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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수학여행 중단에 따른 위약금 문제 대부분 해소
    교육부는 “수학여행 중단 조치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은 여행업계 및 항공사 등의 협조로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3일 KBS뉴스의 “정부 말만 믿었다가 수학여행 위약금 날벼락” 보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교육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대규모 수학여행에 따른 사회적 안전시스템 검토 및 학부모 불안 등을 감안하고, 17개 시·도교육청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21일 1학기중 수학여행 중단 조치한 바 있다.   특히 국외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강원도 M고 제외)도 항공사의 협조로 위약금 면제 조치가 완료됐다. 다만 숙박료 등은 학교와 시·도교육청이 협의해 학부모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강구중이다.   앞서 교육부는 여행 표준약관 적용시 정부 명령에 따라 위약금 면제 가능을 안내했고,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국내·외 항공사 수수료 면제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법률 지원 등을 추진했다. 강원도지역 M고의 경우 창의적체험활동 일환으로 국외 체험활동을 계획(문화탐방 2단위 학점, 대학·박물관 등 방문, 계획서 및 보고서로 이수 여부 등 평가)했다.   교육부에서 지양토록 제시한 고액 해외활동이므로 통상적인 수학여행으로 볼 수 없어 지원이 불가하지만 학교 교육과정 운영 중 발생한 사안이므로, 외국항공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도록 재요청하고 학교·교육청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강구중이다.   한편 교육부는 수학여행 외의 수련활동 및 체험활동 등은 철저한 안전조치 확보 후에 시·도교육청 자율로 정하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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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상황별 외식메뉴 선호도 1위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음식점에 가선 한식, 배달음식으로는 치킨, 테이크아웃으로는 햄버거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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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세월호 희생자 87%, 구명 조끼 착용한 채 발견
    해양경찰청은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269명의 희생자를 수습했으며 235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희생자 수색 중간 진행사항 발표를 통해 “총 111개의 격실 중 희생자 잔류 가능성이 높은 64개 격실에 대해 모두 수색을 실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 동안 수중수색은 신속한 접근이 가능한 선체 우현에서부터 수심이 깊은 좌현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선수 중앙 좌현 객실이나 선미 우현객실에서는 당초 예약 인원보다 훨씬 많은 희생자가 발견된 것을 볼 때 급박한 상황에서 일부 승객들은 한 격실로 모여들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에 접어들어 수색시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민간 전문잠수사 20여명을 추가로 투입, 5개 팀의 수색조를 운영하는 등 남은 희생자 수색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수색계획은 1차로 실시한 64개 격실에 대해 면밀하게 재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희생자 잔류 가능성이 낮아 1차 수색의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던 화장실, 샤워실, 복도 등 공용실과 일부 선원침실, 조타실까지 정밀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탑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탑승자 명부와 희생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유아 탑승 사실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탑승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그동안 선사에서 제출한 탑승객 명단을 토대로 승선 개찰표, 선적검색 자료, 카드매출전표, 매표원 탐문, 발권대 CCTV, 해운조합 발권, 주민 조회, 소재 확인 조사 및 추가 접수된 실종자 확인 작업을 벌였다”며 “현재까지 잠정 확인된 인원은 탑승자 476명, 생존자 172명, 사망자 269명, 실종자 35명으로 탑승자 수는 변동이 없으나 구조자가 2명 감소하고 실종자가 2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자 2명이 감소한 이유는 동일인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 1명, 구조자 대상 동승자 확인중 동승자를 오인 신고한 것으로 1명이 감소했고, 실종자 2명이 증가한 이유는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 없었던 중국인 2명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추가로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또 “그동안 저희 해경과 특정업체와 유착설 등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보도되면서 희생자 가족들과 국민들에게 더 큰 실망과 슬픔을 드리고 있다”며 “해경은 지금 당장이라도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의혹을 해소하고 싶지만 사고 당시 더 많은 인명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죄인된 심정으로 현 시점에서는 오로지 구조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 향후 적절한 시점에 객관적 사실과 감사결과 등을 토대로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악조건 속에서 구조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에게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구조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부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해경의 이런 입장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수를 또 변경하는 등 해경의 잇따른 실수에는 비난 여론이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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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재해. 사고 전후 달라진 경제지표
    재해 사고 후 달라진 주요경제지표현황
    • 알쓸신잡
    • 실시간이슈
    2014-05-07
  • 세월호 희생자 전국 합동 분향소 안내
    안산 화랑유원지를 비롯한 전국 세월호 분향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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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건/사고
    2014-05-07
  •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는 불의 묵인이 가져온 살생의 업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무엇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 “물욕에 눈이 어두워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그런 불의를 묵인해 준 무책임한 행동들이 결국은 살생의 업으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별히 올해 봉축법요식을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세월호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들께 부처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들도 하루 속히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대덕스님과 불자대중 여러분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부처님께서는 보리수 아래서 정각을 이루신 후 첫 번째 계율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며 “그 가르침이 지금 우리사회에 경종을 주고 제일 큰 가치로 지켜내라는 경각심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저는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국가 정책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동안 묵인하고 쌓아왔던 잘못된 관행과 민관 유착, 공직사회의 문제들을 바로 잡고 부정과 비리를 뿌리 뽑아서 바르고 깨끗한 정부를 만들고자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며 “그래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기심을 위해 정의를 등지지 말라’고 하셨던 부처님 말씀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부조리와 적폐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의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상의 왼편에 ‘극락왕생 무사귀환’이라고 적힌 노란색 리본을 달았다.   또 조계사 극락전 앞에는 박 대통령 명의의 흰색 영가등(망자의 영혼을 천도하기 위한 등)이 달렸다. 박 대통령은 이 등에 ‘세월호 희생자 무량수 무량광 극락정토 왕생발원(목숨이 끝이 없고 빛이 끝이 없어서 번뇌 없는 세상에 다시 오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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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Apple Carplay
    apple car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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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14-05-06
  • 소녀시대 윤아, 블랙홀 눈빛
    소녀시대 윤아
    2014-05-06
  • “4월, 장르 편식 없었던 한 달!” 멜론차트 공개
    4월 월간 차트의 1위는 박효신의 <야생화>가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2, 3위에는 악동뮤지션의 <200%> 3위에는 에이핑크의 <Mr.Chu>가 자리했으며, 이 밖에 HIGH4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소유와 정기고의 <썸(Feat. 릴보이 Of 긱스>, 윤민수와 신용재의 <인연>,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Feat. 효린 Of 씨스타>, Bro의 <그런 남자>, 오랜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마지막으로 악동뮤지션의 <Give Love>가 10위 안에 안착했다.   4월에는 발라드, 댄스,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고르게 차트에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두드러지는 2014년의 음원의 동향을 살펴보면, 아이돌의 댄스곡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던 작년과는 달리 다양한 음악 장르가 골고루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인데. 흥미롭게도 4월 멜론 차트에는 이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발라드의 제왕 박효신, 오디션 종결자 악동뮤지션, 청순의 뚝심을 발휘하고 있는 에이핑크, 아이유의 지원사격으로 화제가 된 남자신인그룹 하이포, 12주째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소유-정기고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가수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4월 말까지는 가요계에서 새로운 음원 소식을 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가요계는 컴백을 미룬 가수들과 기존에 예정됐던 가수들의 신곡 발표가 쏟아져 ‘음원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박효신 <야생화>, 악동뮤지션-에이핑크와의 박빙 대결에서 승리! 차트 상위 곡 소개   1위 박효신의 <야생화> 오랜 공백기를 거치고 4년 만에 컴백을 알린 박효신의 <야생화>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곡은 박효신의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 평소 절친관계로 알려진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함께 참여해 작곡, 편곡, 세션을 도왔으며 김지향도 공동작사가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가사 중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는 구절에서처럼 <야생화>에는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 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데. 이처럼,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에 녹아든 50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박효신만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은 대중들의 감성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위 악동뮤지션의 <200%> 악동뮤지션은 <200%>로 2위를 거머쥐며 더이상 오디션 우승자가 아닌 프로 가수로서의 완벽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증명했습니다.   <200%>는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찬혁이 작사∙작곡한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사랑노래다.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아무 말 못하는 귀여운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으며 포크팝 멜로디와 센스 있는 랩핑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감성과 위트를 잘 반영하고 있어 더욱 사랑 받고 있다.   이에 더해, <200%>가 수록된 악동뮤지션 정규 1집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를 동시에 성공시킨 것은 물론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에서 최고점을 찍어 공개하자마자 일명 ‘지붕 뚫기’를 성공,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3위 에이핑크의 <Mr.Chu>  ‘요정돌’ 에이핑크가 <Mr.Chu>로 그녀들만의 상큼발랄한 순수함을 발휘, 3위를 차지했다.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댄스 곡으로, 항상 수줍은 사랑을 고백하던 에이핑크가 한층 더 솔직발랄한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특히, 이 곡은 이번 4월 멜론 차트에서 유일한 아이돌 댄스 곡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한 가운데. 다른 걸그룹이 섹시를 메인 컨셉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반면 에이핑크는 데뷔 이래 유지해온 '순백의 요정돌' '감성힐링 아이콘' 컨셉으로 꾸준히 차별화를 유지, 이번 앨범 역시 에이핑크만의 소녀스러운 매력이 대중들에게 충분히 어필됐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손꼽힌다.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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