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2(일)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 첫날인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세 남성인 이 확진자는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정보기술업체에 다니며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자기격리 대상이 아니였기 때문에 여러 곳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방역방국에 비상이 걸렸다. 용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지 횡재코다리냉면, 기흥구 레스프리 드 분당, 노브랜드 용인청덕점 등을 방문했다. 

 

확진자는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2일 발열과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클럽을 다녀온 직후 증상이 생겼다고 방역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태원 게이 클럽 킹(King) 외에도 클럽 두 곳을 더 방문했다. 당일 클럽 세 곳을 합치면 방문자만 2000여 명이 된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게이 클럽에 다녀간 시각은 0시20분에서 3시 사이이라고 클럽 측은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클럽 방문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나섰다.


특히 이 확진자와 함께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친구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클럽 이용자가 500여명인 것으로 확인돼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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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킹클럽의 SNS

 

이태원 게이클럽 킹(King)은 이날 SNS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2일 00:20~03:00 킹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확진자는 2일 방문후 6일 관계 당국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진자가 이태원을 방문한 동선에 킹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연락받았다. 영업일 모두 매일 클럽 내부를 자체 방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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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킹클럽 입구

용산구가 공개한 상세 동선

 

▣ 5월 1일(금)

- 22:57~00:19 술판(이태원동) *버스(8100번) 이용, 입실 시 마스크 착용, 접촉자 2명 해당 보건소 통보

▣ 5월 2일(토)
- 00:20 ~ 00:23 편의점 *도보,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00:24 ~ 01:00 킹클럽(우사단로, 클럽) *도보, 입실 시 마스크 착용
- 01:06 ~ 01:31 트렁크(우사단로, 주점) *도보, 입실 시 마스크 착용
- 01:40 ~ 01:50 OO클럽 *도보, 입실 시 마스크 착용, 역학조사관 접촉자 확인 중
- 02:00 ~ 03:10 킹클럽(우사단로, 클럽) *도보, 입실 시 마스크 착용
- 03:11 ~ 03:12 편의점 *도보, 마스크 미착용, 접촉자 없음
- 03:32 ~ 03:47 퀸(우사단로, 주점) *도보, 입실 시 마스크 착용, 귀가 시 택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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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확진자, 이태원 클럽 방문...2000명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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