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30일 첫차를 멈추고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이 강행되면 창원 시내버스 80% 가량인 538대가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150대, 참여하지 않는 회사 시내버스 208대와 임차택시 300대를 투입하는 비상수송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배차 지연, 일부 노선 결행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6개 시내버스 노사는 어제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열어 막판 임금협상 타결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참여업체는 동양교통, 대운교통, 창원버스, 대중교통, 신양여객, 마인버스 등 창원 시내버스 6개사다. 멈춰선 버스는 489대다.


창원시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전세버스 150대, 공용버스 11대 등 임시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마을버스 233대도 운행한다.


전세버스와 공용버스의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단, 시내·마을버스는 정상요금을 내야 한다.


또 시는 파업 기간 동안 임차택시 30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192대는 버스 노선처럼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고, 108대는 읍·면 지역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요청 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행한다.


임차택시 운행 시간은 오전 6시30분~오전 9시, 오후 5시~오후 7시 30분이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창원 시민들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버스 파업으로 불편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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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을 멈춘 세운 창원 버스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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