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8(토)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5명으로 늘면서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대상자 기준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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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출처=픽사베이)

 

지금까지는 의심 증상이 있어도 지자체별로 기존 확진자와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무료 검사를 했으나, 앞으로는 의심 증상만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 수를 1단계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숙영 단장은 "이를테면, 열이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역학적 관련성도 고려하면서 진단검사를 받아 일정 부분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학적 관련성과 무관하게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권 100명 이상, 충청·호남·경북·경남권 각 30명 이상, 강원·제주권 각 10명 이상이다. 수도권은 1.5단계 격상 기준에 근접했고, 강원권은 이미 기준을 넘어섰다.


정부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검사 절차도 바꾼다. 의료기관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하면 사전문진표, 검사의뢰 서식 등을 배포해 방문 전 사전작성, 대기시간 및 행정절차 없이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임숙영 단장은 "산발적 감염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좀 더 긴장감을 갖고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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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심증상자, 무료검사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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