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7(금)
 

20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63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8월 광복절 집회 때보다 숫자상으로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1.5단계로 올린 지 하루 지났는데 벌써 2단계 격상을 논의해야 할 지경이다. 


지역적으로 집단감염이 번지고 있는 전남 순천은 20일부터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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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관련 집단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대 공대생 한 명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된 학생 중 8명은 지난 12일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연세대 확진자는 1차 감염 학생이 8명, 2차 감염 학생이 2명으로 식사 중에는 마스크를 벗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서강대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강대 측은 즉시 실험, 실습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환자 3명이 확진됐고 병동은 폐쇄됐다. 광주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도 47명까지 늘어났다. 산악회와 같은 소모임이나 식당 관련 확진자들도 계속 늘어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 연속 300명을 넘었다.


지난 8월 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 재확산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15%를 넘어섰고, 50명 수준이던 위중증 환자 수도 79명까지 치솟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실시한 지 하루 만에 2단계 격상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거리두기 2단계는 지역유행이 급속히 전파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있을 때 실시한다. 


1.5단계 조치 후에도 지속적 유행 증가 양상을 보이며,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 관찰될 때 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데 현재 시점이 해당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유행권역에서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 ,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지속하거나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하거나 전국 일일 확진자 수 300명 초과하는 상황이 1주 이상 지속할 경우에 2단계로 격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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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의 거리 사진 출처=순천시청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지역유행이 급속히 전파되는 상황으로 위험지역에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2단계 조처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100명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금지한다. 유흥시설 등에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 시설 이용 제한이 확대된다. 실내에서도 마스크는 착용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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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전국 처음으로 거리두기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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