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26(화)
 

30일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침을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입장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30일)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협의해 지자체의 특성을 고려해 평가를 조정한 내용이기 때문에 지자체가 별도로 진행한 것은 아니다"라며 부산시와 사전협의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정본부장은 "최근)증가 추세에 있는 부산 및 몇몇 지자체에 대해서는 2단계 격상을 이미 권고하고 논의한 바 있다"며 "부산시가 최근의 증가 동향을 반영해서 12월1일부터 2단계 격상을 하기로 결정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본부장은 "(부산시가)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한다는 것이 '3단계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수능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노래방, PC방에 초등학생 출입금지와 같은 몇가지의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는 의미로알고 있다"고 해석했다.

 

2020112613560564106_l.jpg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앞서 오전 부산시는 오는 12월3일 수능을 앞두고 72시간 코로나19 완전 봉쇄를 선언하면서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방역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점검인력을 확대하는 등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변 권한대행은 "앞으로 72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연말 모임과 가족·친지 모임 중단, 불필요한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 철저 준수 등을 당부했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결과 7명(804∼810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명은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다. 지금까지 초연음악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0명이 됐다.

태그

전체댓글 0

  • 8302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산 "정부와 협의후 코로나 3단계 수준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