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이광수가 드라마 ‘차칸남자’를 통해 강렬한 첫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를 통해 자신은 순수하게 사랑했지만 실상은 꽃뱀에게 당한 ‘박재길(이광수 분)’이 폭풍 눈물까지 흘리며 첫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것.

1화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꽃뱀에게 당한 미치도록 착한 친구 ‘재길’을 위해 꽃뱀을 역으로 유혹해 대신 돈을 받아낸다.

이에 ‘재길’은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지만 자존심에 울지 않은 듯이 “내가 아무리 나사 빠진 놈이래도 꽃뱀 때문에 울겠냐?” 라고 하고, ‘마루’는 단호하게 “응”이라며 꽃뱀에게서 다시 받아낸 통장을 내민다.

이후 둘은 일본에서 서울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재길’은 사랑했다던 꽃뱀을 금새 잊었는지 비행기 안에서 마음에 드는 미녀를 발견해 신문에 자신을 ‘엄친아, 순수청년, 대박 귀요미, 여친 무’라고 쓰며 어필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특히, 이광수는 꽃뱀에게 당하고 또 금새 다른 미인에게 반하는,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박재길’로 등장하며 안정된 연기와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보였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역시 배우 이광수! 연기력 대박이다”, “이광수, 친구 송중기와 함께 첫 등장 강렬하네~”, “박재길 완벽 빙의된 이광수, 뭔가 허술한 듯 매력있다”, “미치도록 착해서 꽃뱀에게 당하고도 또 다른 여자에게 눈길 주는 귀요미 이광수” 등의 호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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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 이광수, ‘박재길 완벽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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