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이 영국 공항에서 ‘컬처 쇼크’를 겪은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사진 속에서 이정신은 엉국 런던 히드로 공항을 걸어 나오면서 뜨겁게 포옹하는 한 커플을 보고 계속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것.

씨엔블루 베이시스트이자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강성재’역으로 열연 중인 이정신은 씨엔블루 영국 런던 단독 콘서트(9월 22일, 런던)를 위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드라마 촬영 관계로 이정신은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정용화, 이종현, 강민혁)보다 하루 늦게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는 이정신의 팬들이 모여, 일제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이정신을 맞이했다. 이정신은 1991년 9월 15일 생으로, 몇 일의 시간차가 있긴 했지만, 영국의 팬들이 직접 이정신의 생일을 직접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생일 축하를 받으며 런던 공항에 입국한 이정신은 올 블랙의 멋스런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검정 모자와 선글라스, 자켓, 티셔츠, 검정 워커와 짙은 진을 매치,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자랑했다.

한편, 22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씨엔블루 영국 첫 단독 콘서트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은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대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사진= FNC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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