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무자식 상팔자’ 유동근, 김해숙이 ‘갓난 아이 돌보기 삼매경’에 빠졌다.

유동근, 김해숙은 ‘무자식 상팔자’에서 안호식(이순재) 영감의 첫째 아들 안희재와 맏며느리 이지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딸 엄지원이 만삭의 예비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속상하고 걱정되는 부모의 마음을 사실감 있는 연기로 표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무자식 상팔자’ 6회에서는 유동근, 김해숙이 딸 엄지원의 아이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엄마 김해숙과 날카로운 언쟁까지 벌이며 아이는 무조건 자신이 키워낼 거라 호언장담했던 엄지원이 부모님들의 손에 갓난아이를 맡기게 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유동근, 김해숙은 아이를 안고 또 한 번 ‘대체불가 명품 배우’다운 리얼 표정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해숙은 우는 아이를 바닥에 차마 내려놓지 못 한 채 계속해서 안아들고 사력을 다해 어르고 달래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유동근은 걱정과 안쓰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를 뚫어져라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 생생한 현실감이 느껴지는 두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보는 이들을 절로 몰입하고, 공감하게 한다는 반응이다.

김해숙 유동근이 아이 돌보기 삼매경에 나섰던 장면은 지난 10월 18일 서울 중구 JTBC 방송국 내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김해숙과 유동근은 갓난아이와 함께 하는 촬영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색다른 설렘을 드러내며 평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상황.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 신혼 초에 겪었던 경험을 되살려가며, 완벽한 장면을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캐릭터에 대한 체화를 마친 유동근, 김해숙의 내공 있는 연기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극 중 엄지원이 아이를 낳게 되면서 드라마의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다.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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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유동근-김해숙, ‘우는 아이를 달래라’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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