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씨엔블루가 2일(현지시간) 칠레 비아 델 마르에 위치한 퀸타 베르가라(Quinta Vergara)에서 열린 KBS 2TV‘뮤직 뱅크 in 칠레’ 무대에 올라 1만 여 명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직감’, ’외톨이야’, ‘LOVE’등을 열창한 씨엔블루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칠레 팬들을 열광시켰다. 칠레 팬들은 무대 밖에서도 숙소와 식당 등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멤버들이 가는 곳곳 마다 함께 동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이동하는 버스 앞까지 따라 나와 멤버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열정을 보였다.

씨엔블루 멤버들은 “30시간 이상 먼 비행을 하고 칠레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뜨겁게 반겨주셔서 비행의 피로도 잊을 정도로 정말 행복했다”며 “남미는 첫 방문이라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열정적이고 멋진 칠레의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고 또 기회가 있다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 뵙고 싶다”며 “칠레는 날씨와 자연경관이 정말 좋고, 멋진 해변과 태양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친절하고 열정적인 사람들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씨엔블루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엠블랙, 다비치, 애프터스쿨 등이 출연한 KBS 2TV‘뮤직뱅크 in 칠레’는 12월8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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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열정의 대륙 남미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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