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마의’ 이요원이 사경을 헤매는 조승우를 밤새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요원)이 곤장 30대를 맞고 정신을 잃은 백광현(조승우) 곁을 지키며 밤새도록 정성어린 간호를 쏟아 붓는 장면이 담겨졌다. 강지녕이 양반임을 알게 된 백광현과 강지녕은 살짝 소원해졌지만 밤샘 간호를 계기로 다시 달달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백광현은 마의 신분으로서 사람에게 시침했다는 죄명을 받고 옥에 갇히게 됐던 상황. 장형에 처해진 백광현은 형틀에 묶인 채 곤장 30대를 맞은 후 만신창이가 됐고, 혼절한 채 자봉(안상태)에게 업혀왔다.

백광현이 눈조차 뜨지 못하고 혼수상태 빠지자, 자봉은 혜민서 수의녀인 장인주(유선)를 데려왔고, 장인주는 백광현의 처절한 상태를 보고 놀라며 시침을 했다. 이 때 이명환(손창민)의 명령으로 집안에 갇혀있던 강지녕이 이성하(이상우)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 백광현의 집으로 뛰어왔고 장인주를 만나 자초지종을 듣게 됐던 것.

강지녕은 고통스러워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백광현을 보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그렁거렸고, 혼자 밤새 극진한 정성으로 백광현의 곁을 지켰다. 물에 적신 수건을 백광현의 이마에 얹어주는 가하면, 백광현의 손을 꼭 잡고 애처로운 눈물을 뚝뚝 흘렸다. 강지녕은 “지지 말아요! 돌아와야 해요! 꼭 그래야 해요!”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백광현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아 조승우와 이요원, 정말 달달하고 사랑스러워!! 너무 보기 좋다~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조승우가 맞을 때 펑펑 울던 이요원, 조승우가 아플 때 간호하던 이요원, 둘이 저렇게 애틋한데.. 잘되게 해주세요! 광녕커플!”, “두 사람이 나올 때마다 정말 너무 안타까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네요. 잘 어울리는 두 사람...어서 사랑이 이루어지길...”라며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을 쏟아냈다. [사진=‘마의’방송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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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요원, 장형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조승우 지극 정성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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