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무자식 상팔자’가 겹경사를 맞았다. 김수현 작가와 배우 송승환이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된 것.

김수현 작가와 배우 송승환의 수상 소식은 ‘무자식 상팔자’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쾌거를 이룬 가운데 전해져 한층 기쁨을 더하고 있다.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필력으로 ‘무자식 상팔자’를 든든하게 이끌어 가고 있는 김수현 작가와 극 중 이순재의 둘째 아들 안희명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승환이 뜻 깊은 상을 수여하게 되면서 ‘무자식 상팔자’ 팀에 행복한 겹경사를 몰고 온 셈이다.

김수현 작가는 드라마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등 총 58편의 드라마와 21편의 영화 시나리오 등 40여 년 동안 다양한 작품을 집필, 범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64.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중국에 수출된 원조 한류 드라마이기도 하다.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대모’로서 ‘홈 멜로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해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은관’ 포상대상자의 영예를 안게 된 것.

송승환은 1964년 데뷔 이후 30여 편의 드라마, 연극 등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 맹활약해왔다. 더욱이 1997년에는 넌 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제작,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최초로 전용관 설립을 이뤄냈다.

또한 한국 최초로 공연을 해외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특히 아시아 작품으로는 최초로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전용관을 두고 공연을 하는 업적을 세우는 등 한국대중문화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자로서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보관’을 받게 됐다.

제작사 측은 “‘무자식 상팔자’ 팀 모두가 김수현 작가와 송승환의 수상을 축하하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있다”며 “연일 상승하는 시청률과 김수현 작가와 송승환의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이라는 기쁜 소식이 현장에 더욱 화기애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무자식 상팔자’ “겹경사 맞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