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0(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정려원이 뛰어난 손재주를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5부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성의 아침> 편성을 따내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한 가운데, 그와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남운형(권해효 분)에게 이고은(정려원 분)을 복귀시키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앤서니는 ‘누구보다도 <경성의 아침>을 잘 쓸 작가’라며 고은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고 그녀를 설득하는 데 성공해 다시 힘을 합치게 됐지만, 또 다른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던 중 그녀의 손재주가 돋보이는 작업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작가실의 칠판에 타자기 그림과 극 중 이고은이 집필하게 될 <경성의 아침>이라는 타이틀을 크게 써 당찬 포부를 드러냈고, 작가의 필수 아이템인 노트북에도 여러가지 명언들을 그녀만의 센스로 아기자기하게 배치해 순수하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러한 고은의 사진이 공개 된 가운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은 그녀가 작가 작업실을 누구에게 제공 받았냐는 것.

고은을 설득해 다시 <경성의 아침>을 함께 하기로 한 앤서니는 다시 한 번 그녀를 실망시키는 모습을 보였고, 오진완(정만식 분)이 고은을 감언이설로 꼬드겨 오진완의 ‘제국 프로덕션’과의 계약을 목전에 둬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미 여러 번의 배신으로 고은을 실망시킨 앤서니지만 이 전에도 이미 오진완이 제시한 화려한 조건보다 신념을 택하며 앤서니에게 돌아간 적 있는 고은이기에 시청자들은 과연 그녀가 누구의 품으로 돌아갔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SSD & 골든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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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직접 꾸민 작가 작업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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