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tvN '이웃집 꽃미남' 주연 윤시윤이 이번엔 눈물 키스로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테러를 당해 병원에 후송된 엔리케 금(윤시윤)과 이를 두고 갈등하는 고독미(박신혜), 오진락(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던 고독미가 엔리케 금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멜로 연기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윤-박신혜 커플의 눈물 키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피하려고만 하는 박신혜와 이를 바라만 보던 윤시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처음으로 키스를 선보인 것. 두 사람이 우연이 아닌 마음을 열고 능동적으로 선보인 첫 키스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시윤의 애절한 눈빛과 눈물이 더해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 전 키스 예고 영상이 21만 클릭을 넘어설 정도로 그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 이후 엔리케 금이 고독미에게 선보인 첫 키스라는 의미의 '고독 키스'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너무 달달하다" "이제서야 엔리케 금, 고독미 멜로 라인이 이어지는구나" "윤시윤 키스, 가슴 멎겠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키스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멜로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그간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였던 윤시윤의 연기가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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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여심 흔든 눈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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