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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현재 상태 유지할 것’ 38.7%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3.04.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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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 발표와 국회 후속 대책 합의 이후 국민들은 부동산 및 아파트 경기 전망에 대해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이란 의견을 가장 많이 내놓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4월 16일 전국 성인남녀 1,071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첫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38.7%가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30.2%가 ‘정부의 대책에 힘입어 좋아질 것이다’, 16.6%는 ‘적절한 대책이 아니므로 더욱 나빠질 것이다’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14.5%였다.

‘현재 상태 유지’ 응답은 20대(46.4%)와 40대(45.8%), 전라권(45.7%)과 경기권(43.6%), 학생(50.8%)과 생산/판매/서비스직(43.8%)에서, ‘좋아질 것’은 60대 이상(40.9%)과 50대(35.4%), 경북권(50.4%)과 경남권(37.1%), 농/축/수산업(52.3%)과 자영업(36.7%)에서, ‘나빠질 것’은 30대(28.1%)와 40대(18.6%), 경기권(19.0%)과 충청권(18.6%), 사무/관리직(21.0%)과 생산/판매/서비스직(17.3%)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 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좋아질 것 43.7%〉현재 상태 유지 32.8%〉잘 모름 15.7%〉나빠질 것 7.8%’,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현재 상태 유지 45.1%〉좋아질 것 26.4%〉나빠질 것 17.9%〉잘 모름 10.6%’ 순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 발표와 국회 후속입법 합의 이후 부동산 경기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지역과 연령대 등에서 부정적 견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16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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