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구가의서’ 윤세아가 반인반수 이승기가 자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핵폭탄급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자홍명(윤세아)이 조관웅(이성재)의 잔인한 계략에 의해 최강치(이승기)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졌다. 20년 전 자신이 버린 아들과 마주하게 된 자홍명은 최강치가 신수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흔들리는 눈빛을 드러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최강치는 궁본 상단의 닌자들로부터 지도를 훔쳐 달아나다가 우연히 자홍명의 방에 들어가게 됐다, 이때 묘한 호감이 가는 최강치를 구해 준 자홍명이 최강치가 흘리고 간 지도조각 중 하나를 발견하게 됐던 것.

이후 자홍명은 최강치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른 채 카게시마(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닌자들을 모아놓고 몇 달 동안 공을 들여 수집한 지도를 어떻게 빼앗길 수 있냐고 질책하고는 “최강치라는 자를 찾으세요, 그가 우리의 지도를 훔쳐간 자입니다. 최강치라는 자를 죽여서라도..! 나머지 일곱 장의 지도를 되찾아 오세요!”라고 호통을 쳤다.

그런가하면 자홍명에게 끝없는 의심을 품고 있는 조관웅은 자홍명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자 노여움에 들끓었고 동맹을 깨겠다고 경고했다. 결국 지도를 찾아주겠다는 다짐을 받고 자홍명은 얼굴을 드러냈고, 조관웅은 자홍명의 얼굴을 보는 순간 20년 전의 윤서화임을 확신했다. 이어 조관웅은 자홍명이 윤서화라는 자백을 받기위해 취혼주를 이용, 최강치를 잡아들였다. 최강치가 윤서화의 아들이라는 것을 교묘하게 활용코자 극악무도한 술수를 썼던 것.

조관웅이 지도를 훔쳐간 최강치를 잡아 가둬놓았다는 소식을 들은 자홍명은 조관웅을 찾아갔고, 자홍명은 쇠사슬로 온몸을 칭칭 감은 최강치와 맞닥뜨렸다. 하지만 이때 조관웅이 비열한 표정을 지으며 “최강치는 반은 신수의 피를 가졌고, 반은 인간 어미의 피를 가진 말 그대로 반인반수라고 하더이다”라며 최강치의 정체를 밝혔던 것.

최강치의 진실을 듣는 순간 얼굴이 창백해진 자홍명을 보면서 조관웅은 수하를 시켜 최강치의 염주 팔찌를 벗겨냈고, 최강치는 고통스러운 듯 숨을 내쉬다가 신수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보던 자홍명은 바로 눈앞에서 반인반수 정체를 드러낸 최강치가 다름 아닌 구월령과 자신의 사이에서 탄생한 아들임을 알아차리고는 당황했다. 하지만 내색하지 못한 채 괴로워하며 슬픈 모자(母子)의 만남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은 “이승기, 윤세아, 처음 마주쳤을 때부터 핏줄이란 것을 느꼈을 텐데...두 사람의 운명은 왜 이렇게 가혹한가요!”,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그것도 반인반수인 아들을 만나게 된 윤세아의 괴로움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들, 모자ㅍ사이는 갈라놓을래야 갈라놓을 수 없어요!! 윤세아와 이승기 용서하고 행복해지길..진심으로 바래요!!”라고 안타까운 소감을 쏟아냈다. [사진=‘구가의서’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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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윤세아, 이승기 위해 어떤 활약 펼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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