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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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태란과 김정태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고품격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태란과 김정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각각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청담동 며느리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홍혜정 역과 정치가를 꿈꾸는 바람기 가득한 철없는 재벌 2세 강태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
 
 
이번에 공개된 웨딩컷은 이태란과 김정태가 마치 실제 상황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부부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또한 단독컷에서는 고상함이 한껏 묻어나는 표정과 포즈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최상류층 재벌가 부부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태란은 아이보리색 원단에 옅은 살구 컬러의 앤티크한 자수가 들어간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선택,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신부의 자태를 발산했다. 짙은 컬러의 정장을 반듯하게 갖춰 입고 촬영에 나선 김정태는 같은 컬러의 보타이로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더해 철없는 재벌가 둘째 아들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태란과 김정태의 웨딩사진은 지난 5월 말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품격 있는 예복을 차려입은 서로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극중 역할에 완벽하게 빠져든 듯 능수능란한 호흡을 녹여낸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잠시 쉬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포즈를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어 나갔다.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지만 베테랑 배우들답게 콘셉트에 맞는 포즈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짧은 시간 내에 촬영을 마무리,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명품 배우들다운 환상의 호흡이다” “진짜 부부같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태란의 스타일리스트 홍은화 실장은 “이번 촬영에서 선보인 웨딩드레스는 세련되고 도도한 홍혜정 캐릭터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고심하던 이태란이 직접 선택한 의상”이라며 “이태란은 노출이 적으면서도 정숙한 재벌가 며느리의 단아함과 우아함이 최대한 표현될 수 있는 드레스를 찾기 위해 수십 벌이 넘는 웨딩드레스를 꼼꼼히 체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낼 예정. ‘솔약국집 아들들’ 등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정선 작가와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 여성들이 꽁꽁 감춰왔던 속마음을 화끈하게 풀어내는, 품격 돋는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현해낼 전망이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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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김정태’첫 부부연기 고품격 웨딩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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