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이연경.JPG

배우 이연경이 700만 관객을 동원한 첫 영화 ‘써니’(감독 강영철)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19일만인 24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네 번째로 600만 관객을 동원한 것.
 
특히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아역 남보라의 성인 역할로 출연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끌었던 이연경은 이번 작품에서도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두 작품 연속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북한 최정예 스파이 류환(김수현), 해랑(박기웅), 해진(이현우)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돼 각각 동네 바보, 로커, 일반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이연경은 꽃미남 남파 간첩 3인방이 생활하는 달동네 이웃사람 중 한 명으로 동네 바보 행세를 하는 김수현을 놀려대는 형제의 엄마로 분했다. 달동네 서민엄마로 분한 이연경은 김수현이 바보 행세를 하는 동안 갖가지 에피소드를 만들게 되는 동시에 또 다른 간첩과 로맨스를 만드는 인물이다.
 
자신의 첫 영화 ‘써니’에 이어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흥행작 대열에 올려놓은 이연경은 “그저 작품이 좋아서 출연했는데, 흥행까지 되니 배우로서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조, 주연을 떠나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연경, '은밀하게 위대하게' 명품조연 등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