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티저영~1111.jpg▲ [사진= ‘굿 닥터’ 티저 예고 장면 캡쳐]

‘굿 닥터’의 ‘티저 예고’ 2탄과 3탄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가 ‘티저 예고’ 1편에 이어 ‘티저 예고’ 2편과 3편을 KBS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0일에 공개됐던 티저 예고 1편과 달리 티저 예고 2편에서는 주원-문채원-주상욱-김민서-천호진-곽도원-나영희 등 주연 배우들이 대거 등장, 생생한 캐릭터 열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드러내는 주연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굿 닥터’를 이끌어나갈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해주고 있는 것. ‘서번트 신드롬’ 때문에 의학적인 부분에서 천재적인 소질을 드러내는 주원의 모습과 함께 “박시온도 감정이 있습니다”라며 주원을 옹호하는 문채원, “‘무조건 환자를 고쳐야 함’이 프로그램이 입력된 로봇”이라고 주원을 평가하는 주상욱의 모습이 임팩트 있게 담겨졌다.
 
또한 “환자 생명 위하는 건 좋지만 반대로 병원 생명에는 지장을 주죠”라며 냉철하게 설명하는 김민서와 “우리는 룰렛 휠을 돌리고, 박시온 선생은 그 안의 볼이 된 거지”라고 냉정한 표정을 짓는 곽도원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게 하고 있다. 박시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하는 등장인물들의 면모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티저 예고 3편에서는 극중 어린 시절의 박시온과 성인이 된 박시온의 모습이 교차되고 있다. 여기에 “의사가 되면 하늘나라 안 가게 할 수 있어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라는 주원의 내레이션이 깔리면서 소아외과 의사가 되고 싶은, 극중 박시온의 확고한 이유가 드러나고 있는 것.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상 속에서 ‘굿 닥터’의 핵심적인 주제를 표현,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3번째 티저 영상에서 나오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라는 독백에 눈이 왈칵 나네요. 우리 아이가 선천성 심장병으로 벌써 2번의 수술을 받았거든요. 정말로 어른이 되게 해주고 싶은 그 마음! 잘 담아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티저 영상 보고 드라마가 이렇게 궁금해지긴 처음이네요. 2편은 궁금증을 주고 3편은 눈물을 주는 군요”, “‘굿 닥터’ 티저 영상을 보니 방송날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다른 메디컬 드라마와 차별점이 있는 것 같고, 더욱이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것이 더욱 기대됩니다”라고 응원을 쏟아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굿 닥터’는 탄탄한 스토리에 감각적인 연출, 열혈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이 조화를 이뤄 기존과는 다른 의학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반응을 밑거름삼아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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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안방극장 위로해줄 '감동 의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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