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111111.jpg▲ [사진제공=MBC, IOK미디어]

고현정과 명품 아역들의 열연이 펼쳐지고 있는 ‘여왕의 교실’에 중독 증세를 호소하며 ‘여왕의 폐인’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슴 저릿한 감동과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에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여왕 지키미’를 자청하고 나서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여왕 의존증’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여왕 폐인 체크리스트’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선생님 말투 ‘찌질대지마’를 계속 따라하게 된다”, “말할 때 눈썹이 올라가는지 거울보고 체크하며 연습한다”, “사진 찍을 땐 나도 모르게 김향기처럼 V를 그리며 치힛~한다”, “길거리에서 아이들 보면 나도 모르게 ‘하나 닮았네, 동구 닮았네’라고 얘기한다”, “회사에서 회의할 때 아이들처럼 손들고 말하게 된다” 등 ‘여왕의 교실’에 열광적인 애정을 드러내는 항목들이 그것.
 
또한 “수요일이 빨리 안 온다”, “방송시간이 딴 드라마들에 비해 너무 짧은 것 같다”, “매일 교실에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다가 다른 드라마에 성인 남녀가 나와 연애하는 장면을 보면 어색하다”, “다른 드라마의 아역 배우들과 여왕의 아역배우들을 자꾸 교차해서 보게 된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받은 감동을 전달하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여왕’의 게시판을 찾게 된다”, “방송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감동 받은 장면에 대해 쉴 새 없이 카톡을 날린다” 등 일상생활 속에 녹아있는 ‘여왕앓이’ 증세에 대한 리스트도 담겨있다.
시청자들은 고현정을 비롯해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 대한민국 국보급 배우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아역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에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사회적인 문제를 적나라하게 꼬집으며, 현실 고발 메시지까지 담은 생생한 교실의 모습에 열렬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실생활 속 ‘여왕 빙의 증세’를 호소하는 시청자들로 인해 ‘여왕의 교실’의 ‘체감 시청률’은 이미 수치로 평가할 수 없을 정도”라며 “회가 거듭될수록 ‘여왕의 교실’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시청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반전을 거듭할 ‘여왕’의 스토리 전개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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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시정자들 '여왕 폐인'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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