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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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창업 서바이벌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연출:윤태호 윤영진 김가람)가 잔인할 만큼 현실적인 내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개념 창업 서바이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교양 프로그램에 예능적 요소를 결합한 ‘천지창조’이지만 실제 내용에서는 전문가 멘토들의 직설적인 멘트들로 녹화장을 긴장시키고 있는 것.

 

7억원의 창업 지원금을 걸고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경쟁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사업 전문가들은 “그러다가 망한다”, “수익은 어떻게 낼거냐”는 등의 강한 말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인텔코리아 상무 등 전문가 멘토들은 장황하고 포장이 많은 참가팀들의 사업 소개에 독설마저 피하지 않는다.

 

자신감 넘치는 참가팀의 설명 후에 이어지는 멘토들의 “태도 자체가 잘못됐다”거나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다”등의 강한 평들은 참가팀들은 물론 MC 서경석까지 긴장시킬 정도.

 

특히 최근 방송분들에서 12개 본선 진출팀들 중 탈락 팀들이 선정되기 시작하면서 그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참가팀들과 전문가 멘토들의 갈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가 하면 이봉원, 유상무, 장동민, 곽현화 등 연예인 멘토들도 자신들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한 조언들로 프로그램의 진지함을 배가시키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들에 힘입어 ‘천지창조’는 예능 요소를 첨가했음에도 ‘창업’과 ‘서바이벌’ 이라는 키워드를 만족시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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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지창조, 창업 멘토링 돌직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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