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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장애인이 만들고 지자체가 판촉나서

  • 류근석 기자
  • 입력 2019.09.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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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생산품 알리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청을 비롯한 11개 시군,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민간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판매 장터 등 야외 판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관공서를 위주로 한 장애인생산품 공공 구매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명절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위해 이번 달 4일 도청 민원주차장에서 지역자활시설, 시니어클럽 등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복지생산품 합동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 김, 견과류, 돈가스, 곶감 등 13개 품목을 판매하며 꿈드래 쇼핑몰(http://www.goods.go.kr)을 통해 추석선물세트 등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이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박원춘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적극 구매가 장애인들이 삶을 자신 있게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줌은 물론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는 22개 시설에서 750여 명의 장애인이 장애인 생산품 생산 시설에 종사하고 있으며 중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구매토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및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며 해당 제도는 2008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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