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며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넝굴당' '말세커플'

“이렇게라도 얼굴 보니까 너무 좋다”

‘말세커플’ 오연서와 강민혁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돼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오연서와 강민혁은 오는 4일 방송될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47회 분에서 평소 자체발광 비주얼을 과시했던 모습과는 달리 꼬질꼬질한 자태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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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우여곡절 끝에 상봉하게 된 말숙(오연서)과 세광(강민혁)은 급하게 도망쳐 나오느라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황. 세광이 “어쩔 수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해보지만 말숙은 “싫어. 집에 가면 우린 끝날 거야”라고 답하며 고개를 젓는다.

 

당장 잘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던 상황에서 말숙은 생존본능을 발휘했고, 결국 두 사람이 한강 둔치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한 것. 불쌍해 보일 만큼 꼬질꼬질한 몰골을 하고도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말세커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유로운 사랑방식을 보여주는 ‘말세커플’의 모습이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며 “두 사람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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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말세커플’ 이름처럼 막가도 예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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