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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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성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

1년차 화성소방서 직원들이 근무 중이 아닌 쉬는 날 차량 화재를 빠르게 진화하고 화상 환자를 안전하게 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7시39분께 화성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다가 잠시 밖에 나온 화성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 소속 이상돈 소방사는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

직감적으로 큰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이 소방사는 즉시 사고 현장으로 뛰었다. 불길에 휩싸인 BMW차량과 그 옆에 30대 남성이 서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 소방사는 인근 가게에서 소화기 3개를 빌려와 차량 화재진압에 나섰고, 얼마 후 불길을 잡았다. 당시 사고 차량은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이 소방사의 신속한 화재 진압이 아니었더라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같이 식사를 하던 화성소방서 김민희·이현경 소방사도 현장으로 뛰어나와 화상을 입은 남성을 안정시키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남성은 얼굴과 양쪽 팔에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소방사는 “본능적으로 ‘펑’하는 소리가 난 쪽으로 뛰었다”라며 “큰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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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도 불끈 소방관,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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