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2012 런던올림픽 복싱에 출전한 한순철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런던캠프’의 김제동이 한선수와 만난 소감을 털어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초 ‘런던캠프’팀은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송대남, 그리고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선수와의 토크방송 직후 SBS 올림픽방송단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는 유튜브 SBS공식채널(SBSNOW1)에 소개되었다.

당시 김제동은 런던촬영중 기억남는 장면에서 한순철선수와의 만남을 손꼽으며 “권투의 한순철 선수를 만났을 때 그가 ‘한국에는 중계가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에게도 ’힐링캠프‘, 그리고 한혜진씨가 찾아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며 “저희가 시청자분들의 성원덕분에 여기까지 와서 올림픽출전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데, 이렇게 한순철 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경규의 경우 사격 진종오 선수의 한국 첫 금메달을, 그리고 한혜진은 수영 박태환선수의 400m 예선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손꼽았다. 더불어 이들은 “런던에 와서 우리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했는데, 메달을 많이 따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다 인터뷰 마지막 인사에서 김제동은 “선수들의 메달의 색깔은 다른지만 땀의 색깔은 모두 같다. 메달을 따지 못한 분들의 노력도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서 이경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도 있고, 따지 못하는 선수도 있지만, 올림픽선수가 되었다는 그 자체가 메달을 딴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했고, 한혜진은 “올림픽 출전선수분들이 우리에게 힐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순철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제동과 한혜진은 트위터를 통해 아낌없는 열혈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선수의 결승전 경기는 8월 12일에 진행된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제동, 한순철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는 인터뷰에 화제집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