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김희선이 날카로운 검을 든다.

지난 13일 방송된 ‘신의’ 1회에서는 자객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죽음의 문턱에 놓인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살리기 위해 현대로 온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유은수(김희선 분)의 핏빛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최영에 의해 시공포탈 천혈로 빨려 들어가는 은수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신의’ 2회에서는 660년 전의 고려시대에 도착한 은수가 자신을 ‘하늘의 의원’이라 부르는 낯선 고려 시대에서 자신이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그런 그녀가 상처투성이 얼굴에 고려 복식을 입고 있는 모습에서는 그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특히, 가냘픈 몸에 두 손으로 검을 꽉 쥐고 있는 은수의 절박함과 절망감이 뒤섞인 표정에서는 그녀가 왜 검을 들 수밖에 없었는지, 또 그 검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신의’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촬영현장에서는 중요한 감정씬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연하는 김희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하는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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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상처투성이로 분노의 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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