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3(금)
 

234234.jpg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할 경우 초·중·고교를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면서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학생이나 학생·교직원이 감염돼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개학은 일선학교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 후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학교 등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세부적으로 만들어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원격수업의 수업일수, 수업시수를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구체적인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은 현장의견수렴 후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로 교사-학생 간 소통이 시작되고 온라인 교실이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배움과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는 현장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원격수업의 수업일수 수업 시수를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며 “구체적인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은 현장의견수렴 후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면 학생들 사이에 학습 편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학교별 온라인 수업 역량이나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 보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원격 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은 차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이나 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을 상대로 교육정보화 교육비와 스마트기기 대여 등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6일 개학도 연기? 교육부, 온라인 개학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