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런던베이글뮤지엄 빵, 현대건설 서산 간척지 가루쌀 쓴다

입력 : 2024.05.16 19:23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과 M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을 활용해 빵을 만든다.


AKR20240516091200003_01_i_org.jpg
서산 가루쌀로 만든 마들렌과 베이글 [현대건설 제공. 연합뉴스]

 

현대건설은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과 서산 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서산 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을 만드는 한편, 10만평 규모의 전략작물재배단지에서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재배단지를 20만평 규모로 늘려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3년간 연간 5t씩 제공한다.


70년 역사의 대전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은 작년 8월 가루쌀을 활용한 초코미(米) 마들렌과 쌀미(米) 쉬폰을 출시했다. 이번 달부터 초코미 마들렌에 서산 가루쌀을 쓰고 있다.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조사에서 지난해 웨이팅이 가장 많았던 식당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난주 서산 가루쌀로 만든 신제품인 단팥 쌀베이글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류근원 기자 oppa@wemakenews.co.kr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 많이 본 기사

  1. 1기아 첫 소형 전기차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2. 2'알리' 한국인 모델 안 쓰고 마동석 · 탕웨이 택한 이유
  3. 3고객에게 덤터기 씌우다 '딱' 걸린 랜드로버 서비스센터
  4. 4'환자복 공짜로 주고 세탁비만 받는' 크린토피아 공정경쟁 논란
  5. 5최근 1년간 광역시 거주자 관심도 순위…현대건설·롯데건설·GS건설 순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성심당·런던베이글뮤지엄 빵, 현대건설 서산 간척지 가루쌀 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