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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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산 아파트 붕괴 현장 두 번째 실종자도 찾아낸 '소백이'
    올해 9살 된 경력 7년 차 구조견 '소백이'가  광주 현산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실종자도 찾아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산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실종자를 찾아낸 '소백이' 사진출처=커뮤니티 더쿠 '소백이'는 검은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으로 200여 차례 구조현장에 투입돼 10여 명의 실종자를 찾아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오는 3월 은퇴를 앞둔 소백이는 현산 아파트 붕괴 현장에 34마리의 구조견 중 한 마리로 투입돼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실종자도 찾아내는 실력을 발휘했다. 소백이의 구조활동 장면 사진출처=커뮤니티 더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 현장은 지면에 콘크리트 덩어리, 철근이며 유리나 기타 붕괴 구조물 때문에 강아지들이 발바닥을 찔리고 몸이 찢어져지는 가운데에서도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소방관분들과 더불어 구조견들에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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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백신 미접종한 수원시 공무원, 1박2일 여행 후 확진
    경기 수원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잘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 시국에 1박2일 사적모임을 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청사(사진출처=수원시) 2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A서기관 등 시 간부공무원 6명은 휴일인 지난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지역에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중 A서기관에게서 의심증상이 발현했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함께 모임을 한 다른 간부공무원들도 진단검사를 받았고, B사무관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처음 의심증상이 나타났던 A서기관은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모임에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사무관 등 다른 3명은 돌파감염이다. 백신 미접종자인 A서기관과 B사무관 등 일행이 모임 중 음식점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방문했다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백신 미접종자가 있을 경우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함께 이용해선 안된다.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에서 혼밥만 가능하다.  A서기관 등은 지인 집에서 숙박을 했고, 음식점 등은 방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하지만, 수원시 방역당국은 이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수검사 결과 22일 이전 A서기관과 접촉했던 직원 1명도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검사에 임한 다른 직원들은 음성으로 확인돼 사무실 폐쇄 등 업무 마비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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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남아공 연구소 "오미크론 감염되면 델타 안걸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경우 델타 변이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보건연구소(AHRI)는 지난 11월과 12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23명의 표현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하다는 점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후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는 반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델타 변이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23명 가운데 병원 입원자는 14명이고 산소 보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한 명뿐이었다고 전했다. 이들 중 10명은 화이자나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연구결과가 맞다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펜데믹을 끝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다만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가 있어 쉽게 결론을 내리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시걸 AHRI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라면, 중증질환 발병률이 줄고 감염이 개인과 사회에 덜 지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HRI의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평가를 받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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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정신건강 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ㆍ고생의 스트레스ㆍ우울ㆍ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의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을 거르는 비율은 늘고 과일 섭취량은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보건실 앞에서 줄서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보건교육포럼 제공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수원대 간호학과 권민 교수팀이 2019∼2020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ㆍ고생 등 청소년 11만2,251명의 정신건강 지표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청소년의 건강행태 비교: 2019~2020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이용한 2차 자료분석)는 한국학교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중ㆍ고생의 수면 충족 비율은 코로나 유행 전인 2019년 53.6%에서 코로나 유행 후인 2020년 64.0%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는 비율은 39.9%에서 34.2%로, 우울은 28.2%에서 25.2%로, 자살 생각은 13.1%에서 2020년에는 10.9%로, 자살계획은 4.0%에서 3.6%로, 자살 시도는 3.0%에서 2.0%로 감소했다.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각종 지표가 코로나 이후 호전된 셈이다.   권 교수팀은 논문에서 “(코로나 19 유행 이후 청소년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은) 입시 위주의 학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생활 영역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긍정적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며 “(흡연과 음주율이 감소한 것은 학교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흡연ㆍ음주 등 또래 집단과 일탈 행동을 하기 쉬운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났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부를 위한 좌식시간은 2019년 431분에서 2020년 394분으로 줄어든 반면 공부 목적 외의 좌식시간은 205분에서 262분으로 늘어났다. 아침 결식률은 코로나 발생 후에 6% 증가했고, 과일 섭취량은 11% 감소했다. 현재 흡연율과 음주율은 코로나 이후 각각 34%ㆍ25% 감소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탓인지 중간 정도의 신체활동 비율은 6%, 격렬한 신체활동 비율은 21% 줄었다.    권 교수팀은 논문에서 “청소년 시기에 겪게 된 코로나-19 등 부정적인 경험은 평생에 걸쳐 다양한 신체적ㆍ정신적 질환은 물론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등교 중지ㆍ개학 연기로 인해 비대면 상황에서의 온라인 플랫폼 사용이 일반화됐고, 이로 인해 교사ㆍ또래 집단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힘들어진 것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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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중고차 플랫폼 점유율, 1위 ‘엔카’…만족도는 ‘K카’
    중고차 플랫폼 인지율과 점유율은 '엔카'가 독보적이었으나, 만족률은 'K카'가 가장 높았다. KB차차차 등 일부 후발주자는 상당한 수준의 인지도를 확보했음에도 이를 실제 점유율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만족률은 신차에 비해 매우 낮았는데 이는 중고차의 고질인 ‘신뢰성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플랫폼을 이용해 중고차를 구입 또는 처분한 소비자(구입 1008명, 처분 1275명)에게 이용경험과 만족도를 묻고 이를 브랜드 별로 비교했다.    ■ 인지율 대비 점유율, 엔카 빼곤 모두 매우 낮아 소비자 인지도가 가장 높은 곳은 엔카(80% 안팎)였으며, KB차차차·K카·헤이딜러가 15%포인트(p) 이상 차이 나는 40~60%대로 차상위권을 형성했다. AJ셀카·현대캐피탈은 40%에 미치지 못했다.  점유율 또한 살 때와 팔 때 모두 엔카가 압도적 1위였다. 구입자 10명 중 6명(60.7%)이 엔카에서 중고차를 구입했고, 처분할 때도 10명 중 4~5명(46%)이 엔카에서 했다. 선발업체의 록인(Lock-in) 효과가 강한 플랫폼 시장의 특성과 압도적 인지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입 플랫폼 점유율 2위는 △K카(16.7%), 3위는 △KB차차차(10.8%)였으며, △현대캐피탈 △엠파크 △아주셀카 △첫차가 각각 한 자릿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처분 플랫폼 순위는 조금 달랐다. 엔카가 경쟁자 없는 1위인 것은 같으나 △헤이딜러가 2위(13.2%)였다. 구입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헤이딜러는 △3위 K카(10.4%) △4위 KB차차차(8.6%) 등을 앞서며 처분 시장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다. ‘내차팔기’에 집중한 틈새전략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엔카·K카·KB차차차는 구입서비스에서, 현대캐피탈·AJ셀카는 처분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다.  주목할 부분은 ‘인지율 대비 점유율(실거래율)’이다. 엔카는 이 비율(구입 때 72%, 처분 때 60%)이 매우 높았지만 나머지 플랫폼은 그렇지 못했다. KB차차차와 K카는 모두 10~20%대에 그쳤는데 특히 KB차차차는 인지율에서 K카보다 앞섰음에도 점유율과 실거래율은 모두 뒤졌다. 인지도 상승에는 성공했지만 이를 점유율 확대로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처분 서비스에 집중한 헤이딜러의 실거래율이 32%로 그나마 나았다.    ■ 중고차 플랫폼 만족도, 신차의 3분의2 수준 서비스 만족률(% 10점 척도 중 8~10점)은 K카가 가장 높았다. 구입 서비스에서 53.0%로 2위인 엔카(36.6%)를 크게 앞섰고 KB차차차와 현대캐피탈보다는 2배 이상 높았다. 처분 서비스 만족률 역시 △K카가 47.2%로 1위였으며 △AJ셀카 43.1% △헤이딜러 39.2% △KB차차차 34.8%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은 구입 서비스에서 17.9%, 처분 서비스에서 21.3%로 모두 K카의 절반에 못 미쳤다. 업체 간 서비스 수준에 큰 차이가 있음이 확인된다.  K카의 만족률이 가장 높은 것은 직영 플랫폼 1위라는 신뢰성 때문이다. 딜러가 따로 있는 대부분 플랫폼과 달리 차량 매입·관리·판매의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제시된 시세를 믿을 수 있어서’, ‘딜러를 믿을 수 있어서’ 등 신뢰성 측면의 만족도가 중고차 플랫폼 중 가장 높았다.  엔카는 매물 규모 및 다양성 측면에서 우수하나, 매물·시세·딜러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다. KB차차차는 구입 시 합리적인 가격, 처분 시 이용 편리성 만족도가 높았으나 제시한 시세에 대한 불만족 사례가 많았다. 헤이딜러는 거래 편의성이 큰 장점이지만 낙찰 후 가격 흥정이 불만족 이유로 나타났다.  만족 또는 불만족 이유를 보면 이용자들이 중고차 플랫폼에 요구하는 사항은 풍부한 정보, 신뢰성, 이용 편의성으로 요약된다. 특히 불만 요인으로 △제시된 시세를 믿을 수 없어서 △허위매물이 많아서 △입찰된 시세를 믿을 수 없어서 △딜러를 신뢰할 수 없어서 등 '신뢰' 측면이 절대적이었다.  업계 평균 만족률(구입 때 36.6%, 처분 때 34.9%)은 신차(54.6%)의 3분의2에 그쳤는데 이는 소비자 불신의 영향이 크다. 중고차 시장은 거래 대수 기준 신차 시장의 2배 규모고, 특히 플랫폼은 온라인·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유망 비즈니스임에도 기존 시장의 고질인 불신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소비자의 구입(처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의 이미지, 정보의 양과 질, 신뢰 등의 요소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그중에 우선해야 할 것은 ‘믿고 살 수 있는’ 프로세스의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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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코로나 지원금 사칭 스미싱·보이스피싱 문자 주의
    서울시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금과 관련해 전기통신금융사기(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신청 사칭한 문자메세지(자료=고용노동부 제공) 최근 스미싱·보이스피싱 사기 문자메시지는 지원금 대상이나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 링크나 전화번호를 넣어 클릭이나 전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원금과 관련해 지자체 등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는 없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수신했을 땐 인터넷 링크를 절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이스피싱·스미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 인터넷진흥원(☎118)으로 신고하고, 해당 금융회사 등에 지급정지·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스미싱·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12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관련 범죄 예방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 배부하고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26
  •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1만3012명...내달 2~3만명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만3012명 발생했다.  이미지=위메이크뉴스/픽사베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천명대로 유지됐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지난 22일 7천명대로 올랐다가 25일에는 8천명을 넘었고 25일 23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미 1만명을 넘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설 연휴와 맞물려 대규모 인구 이동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국내 12,743명, 해외 유입 2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월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이며 그 증가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라고 가정해 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천∼3만6천800명에 달하고, 내달 말 7만9천500∼12만2천200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은 현재 신규확진자 수의 20배에 달하는 대유행으로 방역당국의 고심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대응체제 전환에 따른 검사/치료 체계(자료출처=보건복지부) 방역당국은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해 확진자 폭증세에 대비하고 나섰다. 우선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변이 우세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의료체계를 시행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밀접접촉한 경우 60대 이상 고위험군만 기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이 아닌 일반인인 경우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지정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자가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단,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10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2,3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90일 이내 추가 접종을 한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로 인정돼 밀접접촉을 해도 자가격리를 안해도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하는 '수동감사'로 전환된다. 다만, 밀접접촉자는 접종완료와 상관없이 격리 후 6~7일 차에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26
  • 강동구청 공무원, 115억원 횡령 혐의로 체포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에 이어 이번엔 공무원이 횡령한 사건이 터졌다. 서울 강동구청의 40대 공무원이 115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와 주식에 투자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강동구청(사진=강동구청)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5일 강동구청 직원 40대 7급 주무관 김모 씨를 전날 오후 8시 5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자택 주차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2019년 12월 18일께부터 지난해 2월 5일까지 1년여간 구청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하면서 115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동구는 강동일반산업단지와 단지 내 고덕비즈밸리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고덕동 폐기물 처리시설(자원순환센터) 조성 비용을 관리하고 있는데 김씨는 이 사업에 들어오는 투자금을 관리하는 부서인 투자유치과와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15억원 중 일부는 이미 사용해 횡령액 전액을 변제하기는 어려운 사정으로 전해졌으며 지난해 10월 사업 투자와 관계없는 구청의 다른 부서로 옮겨진 상태다. 경찰은 지난 23일 강동구청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김씨 체포 당시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하는 한편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횡령 목적과 횡령금 사용처,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구청 내부의 감시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대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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