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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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우, 백신 부작용으로 시력 나빠져 라디오 하차
    CBS FM 라디오 진행을 하던 배우 강석우(65)가 갑자기 하차 선언을 했다. 강석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부작용으로 시력이 나빠져 라디오 진행이 어려워졌다.  라디오 진행을 하는 강석우(사진=강석우 인스타그램) 27일 강석우는 자신이 진행하는 CBS 라디오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차 배경를 설명했다. 강석우는 “이 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며 “행복하시길 바란다, 6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석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방송 현장을 찍은 영상을 올리고 “마지막 방송 마지막 멘트 마지막 곡 그리고 꼭 전하고 싶은 말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강석우는 “울지마”라고 말하는 스태프에게 “그럼, 청취자여러분들이 많이 우시겠다, 한 3, 4개월 정도 무념무상으로 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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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中 3분의2는 재감염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확진자 중 3분의2는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지방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를 거의 대체했으며 오미크론에 감염된 상당수가 재감염자였다. 오미크론 감염자 3분의2가 이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감염이 의심된 이들이었다는 것이다. 영국 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잉글랜드 지방에서 PCR 검사를 받은 10만6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체는 지난 5~20일 사이에 수집한 것들이다. 연구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방은 확진자 99%가 오미크론 변이로 델타변이를 거의 완전히 대체한 것으로 분석했다. 약 1% 정도만이 델타 변이 감염자였다. 1월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3582명 가운데 3분의2는 이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모집단 코로나19 감염자 중 7.5%는 전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은 되지만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되면 재감염될 확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알려진 것과는 달리 오미크론은 재감염 확률이 매우 높다. 지난해 12월에도 영국 보건부 관계자들이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에 비해 재감염 위험이 5.4배 높다고 추정한 적이 있다.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재감염률이 높은 오미크론의 특성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이유로 분석하면서 "백신접종이 여전히 코로나19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중 하나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등장해 학계에서 조사 중이다.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에서는 양성반응이 나온 감염자 0.4%가 오미크론 하위계보(sublineage) 가운데 하나인 BA.2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현재 4개 하위 돌연변이들로 구성돼 있다. 가장 주된 돌연변이는 BA.1이다. 그러나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등에서는 BA.2가 점점 세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A.2는 일부 유전자 변이로 인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델타 등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지 않아 흔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국내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한 적은 없다. 다만,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중 4.5%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인 'BA.2' 감염자인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파악됐다. 학계에 따르면 스텔스 변이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하다. 일본의 한 연구진은 스텔스 변이 감염력이 오미크론 변이보다 18% 강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보건안전청에서도 스텔스 변이 감염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조사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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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해외 유입 확진자 중 4.5%...국내발생 無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4.5%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인 'BA.2'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사진출처=픽사베이) BA.2는 일부 유전자 변이로 인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델타 등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지 않아 흔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7일 "해외유입 사례의 4.5% 정도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된다. 국내감염(지역감염) 사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에서 문제가 되는 유전자 관련 부위로 진단하지 않아, 진단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현재 진단 시약에서도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계에 따르면 스텔스 변이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하다. 일본의 한 연구진은 스텔스 변이 감염력이 오미크론 변이보다 18% 강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보건안전청에서도 스텔스 변이 감염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조사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정 청장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대해 "중증도나 전염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어서, 오미크론의 특성 안에 있다고 보는 상황"이라며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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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반려동물 전용 택시 등장, 올 3월부터 서비스 개시
    반려동물 전용 택시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6일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카카오 T 펫' 메이트(기사)를 사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카카오 T 펫은 동물보호법에 의해 동물운송업으로 구분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이동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각 지역 구청에 사업자로 등록해 운행할 수 있다. 오는 3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 T 펫 서비스 메이트 참여 희망 희망자들에게는 자격요건 구비에 필요한 동물운송업 등록 서류 준비부터 제출까지 편리하게 지원해주는 대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안전펜스, 반려동물용 카시트 등 펫 이동서비스 전용 용품 준비, 차량 실사 단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메이트 희망자는 차량 실사와 등록증 수령, 법정 필수 교육 이수 과정만 직접 진행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전용 단체보험인 ‘원타임 펫 자동차보험’과 함께, 국내 최초로 ‘펫 상해보험’도 제공한다. 기존 보험 상품의 경우 반려동물을 대물로 분류해 상해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반려동물이 다칠 경우 운전자가 자비로 상해를 보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펫 상해보험은 반려동물 상해까지 모두 보장해 기사의 부담을 덜었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카카오 T 펫 메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운송업 등록, 2년 이상 운전경력, 자차 보유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동물운송업 및 보험 등록, 안전한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 26세에서 59세 이용자와 경차, 화물차를 제외한 연식 8년 미만의 차량 보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카카오 T 펫 드라이버 사전 모집(자료=카카오모빌리티)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운송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동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사업자가 다수 있었지만 불안정한 수요로 영업이 힘들어 시장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업체별로 서비스 환경이 천차만별이고, 서비스 접근성도 제한적이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통해 수요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3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스타트업 ‘펫미업'을 인수하고 카카오 T 플랫폼 내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사업실 신동훈 실장은 “교통약자인 반려인들이 카카오 T 펫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향후 유기견의 보호시설 이동 지원 등 동물 이동서비스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역할도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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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덴마크, '노마스크' 선언...2월1일부터 코로나19 모든 규제 해제
    덴마크가 2월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에 관한 모든 제한 조치를 2월1일부터 완전히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26일 저녁 국회에서 감염병 위원회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 우리는 이제 위기 국면은 통과했다. 이제는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는 모든 규제와 작별하고 코로나 이전의 우리가 알고 있던 삶으로 돌아간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선언한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자료출처=메테 프레데릭센 총리 페이스북)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제한 조치 해제 입장을 밝혔다.  덴마크는 오는 2월1일부터 수퍼마켓에 들어가거나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도 특별한 이유로 업소가 요청하기 전에는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덴마크에서는 올해 들어 신규확진자가 급증해 4만명 넘게 발생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덴마크 총리는 현재 상황을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코로나가 더 이상 사회적으로 위험 질병으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며 규제조치를 해제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 백신접종율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최대 무기다. 아직 사라지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가장 강력한 보호 도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전히 해외에서 덴마크로 들어오는 입국자 가운데 일부는 진단검사와 격리 지침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코로나19 확진 경력자가 그 대상이다. 또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추가 보호조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덴마크 정부의 갑작스런 코로나19 방역 해제 조치에 일부 취약자 단체들은 우려를 표시했다. 일부 단체는 너무 서두른 규제 해제로 천식과 알레르기 등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노약자들이 갑자기 주변에서 백신 미접종자나 감염환자와 맞닥뜨릴 확률이 높아졌다"면서 정부가 앞으로 취약계층 만성병 환자들에게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보호조처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덴마크에서는 지난 26일 하루동안 신규확진자가 4만6747명 발생했다. 덴마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3만1518명, 총 사망자 수는 3656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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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삼계탕 50인분 등 부식 횡령한 육군 부대장 보직해임
    육군의 한 부대장이 취사병을 시켜 장병들을 위해 만든 삼계탕을 냄비 째 밖으로 빼돌리는 등 부식을 횡령하고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지난 2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부대장의 부식 횡령과 사적지시, 가혹행위 등 비위사실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군수사령부 마크와 제보글(자료출처=육대전) 군수사령부(군수사)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인 장병이라고 소개한 A씨는 "작년 3월경부터 현재까지 부대장이 횡령한 부식 물품들을 정리해 봤다"면서 꽂게 2.5kg 3봉지, 두부 3kg, 우렁이, 계란, 포도, 샤인 머스켓 1박스, 삼겹살 6kg 이상, 전복 1kg 2봉지, 바나나우유 20개, 베이컨, 바나나, 사과, 골뱅이, 치킨, 멸치, 새우, 잡곡류, 단감 1박스 등을 사유지로 가져갔다고 전했다.  또한 "또 작년 삼계탕이 나올 때마다 큰 냄비째로 취사병에게 담으라고 시킨 뒤 사유지로 가져갔다"며 "50마리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5일 취사병의 날 행사 때 부대장이 양장피와 소갈비를 먹고 싶다며 취사병과 민간조리원에게 시켰다"며 "이 또한 부식을 따로 청구해 사용한 것"이라고도 폭로했다.  이어 "지난해 가을 부대장님의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어머님께서 부대 내 개인 사유지에 들어와 계신 적이 있었다"며 "해당 사유를 빌미로 1~2 주동안 아침마다 부대장님과 부대장 어머님 도시락을 따로 만들었으며 부식으로 들어온 낙지를 데친 후 낙지초무침도 만들어서 따로 대접했다"고도 전했다. A씨는 "부대장이 개인 입맛을 전 병사와 주무관, 간부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싱겁다', '짜다'며 몇몇 간부들에게 이야기를 해, 간부들이 저희를 내리 갈구도록 했다"면서 "한 취사병에게는 점심 메뉴인 갑오징어를 7차례 이상 먹이면서 '문제가 뭔지 말해봐', '맞출 때까지 계속 먹일 거야', '어머니가 해준 맛이 안 난다'며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부식 횡령 제보에 대해 군수사령부 측은 "부대는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해 해당부대에 대한 감찰 및 군사경찰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해당 부대장의 법령준수의무 위반 등 일부 혐의가 식별돼 보직해임 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부대장 모친에 대한 도시락과 부식 제공, 부식의 별도 청구 및 임의 사용 지시, 조미료 횡령 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차후 비위사실에 대해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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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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