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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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맨’ 올해 개봉작 중 누적 관객수 역대 2위
    개봉 10일 차에 누적 관객수 537만 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16일(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10일 차인 지난 15일(토) 누적 관객수 5,373,557명을 기록,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수 493만 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3>(2007)을 앞지르며, 역대 ‘스파이더맨’ 사상 최고 스코어를 돌파한 성적이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탄생과 마블로의 본격 귀환을 성공적으로 담아낸 결과라고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여기에 관객수 513만 명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미녀와 야수>의 기록을 깨고 올해 외화 중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누적 관객수 531만 명으로 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더 킹>의 성적까지 앞서며 엄청난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합류한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첫 솔로 무비로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개봉 전 열기를 증명하듯 현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른 지지를 받으며 흥행 상승세를 유지, 꾸준한 관객수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15일(토) 기준 극장 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여전히 예매율 1위를,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또한 신선도 93%, 관객 점수 91%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2017-07-16
  • 이준-김영철, 드디어 터졌다 ‘비밀 폭탄’
    ▲ 사진제공: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나를 왜 속였냐고!” 김영철에 대한 이준의 분노가 폭발했다. 어제(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9회에선 모든 비밀을 알아챈 이준(안중희 역)의 폭주와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는 김영철(변한수 역)의 감정 열연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앞서 나영실(김해숙 분)과 한차례 대립으로 친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중희(이준 분)는 참을 수 없는 괴로움에 울부짖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를 찾아간 변한수(김영철 분)는 본명 ‘이윤석’을 부르는 안중희의 말에 심장이 내려앉았다. 아슬아슬한 부자사이에 충격으로 물든 종지부를 찍은 두 사람의 절망적이고 허탈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안중희는 충혈 된 눈으로 변한수를 노려보며 그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다. 변한수가 ‘중희야’라고 입을 떼자 그는 ‘어디서 내 이름을 부르냐! 어떻게 그렇게 아버지 행세를 하며 나를 감쪽같이 속이냐’며 격양된 감정을 드러냈다. 미칠 듯한 분노로 어쩔 줄 모르는 안중희의 모습은 변한수에 대한 배신감과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심경을 고스란히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눈물이 터진 안중희를 보며 가슴이 무너진 변한수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한 채 그의 울분을 고스란히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비에 젖은 채 처연하게 돌아오는 그의 발걸음에선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괴로움의 무게가 느껴져 시청자들을 찡하게 울렸다. 이처럼 몰입도를 높인 이준과 김영철의 열연은 감탄을 자아내며 또 한 번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김영철의 밀도 높은 연기에 이준의 디테일한 표현력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 이에 한 바탕 폭풍이 몰아친 두 사람의 내면 연기 변화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김영철의 생일파티에 이준이 나타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0회는 오늘(16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2017-07-16
  • 강예원&신성록 일심동체 스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연출: 고동선 | 극본: 김선희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을 앞두고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강예원과 신성록이 완벽하게 일심동체 부부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아들(?)같은 한 살 연하남편 덕분에 때로는 억척스럽게 보이지만 가족들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이자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긍정 에너지 가득한 줌마 파워를 지닌 ‘이지영 A’ 캐릭터를 맡은 강예원과 평범한 은행원으로 여전히 인생 한 방만을 꿈꾸고 있는 철부지 연하남편 ‘강호림’ 역의 신성록은 이번 작품에서 실제 부부보다 더 리얼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 결혼 7년차에 접어든 중년 부부답게 로맨틱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 서로에 대한 애틋함 역시 찾아볼 수 없고 남편과 아내를 흡사 동네 언니, 형 정도로 생각하며 의리(?)로 살아가고 있는 강예원과 신성록의 모습은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뭄에 콩 나듯 찾아오는 7년차 부부지만, 하나밖에 없는 토끼 같은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똑 닮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배우 모두 눈 안에 꿀을 장착하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딸을 재워주는 모습은 영락없이 ‘딸바보’임을 인증하고 있는 것. 여기에 한쪽 팔로 머리를 받히고 누워서 딸을 토닥이고 있는 포즈까지 100% 완벽하게 일치해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을 제대로 확인시켜 주고 있어 앞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강예원과 신성록이 선보일 부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강예원과 신성록은 이번 작품이 첫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척하면 척’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지영A와 호림의 부부관계가 변해가는 과정이 이번 작품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을 향한 관심과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2017-07-16
  • 배우 김희선, 시청률 7% 돌파 이끈 열연
    ▲ 사진제공 : JTBC <품위 있는 그녀> 10회 영상 캡쳐 김희선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움직였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0회가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7.3%,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인 가운데 바람난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 때문에 속이 타들어가는 우아진(김희선 분)으로 여성들의 깊은 공감을 사고 있는 김희선의 연기력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제(15일)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은 윤성희(이태임 분)와의 불륜관계를 청산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둘 사이를 이해해달라는 뻔뻔함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안재석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극으로 치달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족을 위해 마련한 집을 안재석이 윤성희에게 내어 주고, 내연녀가 아프다는 이유로 어린 딸 안지후(이채미 분)를 팽개친 무개념 남편으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우아진은 링거 바늘을 손으로 뽑아내며 “안재석! 넌 이제 영원히 아웃이야!”라고 결심에 찬 듯 말해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앞서 우아진은 박복자(김선아 분)에게 아홉 살 때 아빠를 여읜 가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안지후가 자신처럼 아빠를 잃은 상실감에 배신감까지 느낄까봐 속앓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이었기에 남편의 불륜 때문에 힘겨워하는 것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그녀의 감정에 더욱 이입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김희선은 인생에서 최대 위기에 봉착한 우아진을 뛰어난 표현력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김희선의 연기는 실제를 방불케 하며 그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 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편, 시청자들과 공감대 형성에 성공, 나날이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김희선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되는 ‘품위있는 그녀’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7-16
  • 병·의원 오진 피해, 10건 중 6건이 암 오진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2015년 기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추가검사와 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진단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주의로 암 오진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사망자의 27.9%이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으로 나타났다. 진단과 사망률이 높은 만큼 오진의 확률도 높다.   암 오진 피해는 남성은 ‘폐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가장 많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오진 관련 의료피해 구제 신청은 총 645건으로, 그 중 암 오진이 374건 (58.0%)으로 가장 많았다.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암 진단지연 포함) 342건(91.4%),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 32건(8.6%)이다. 암 오진은 ‘폐암’이 19.0%(7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방암’ 14.7%(55건), ‘위암’ 13.6%(51건)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유방암’이 많았다.   폐암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유방암은 건강검진에서 오진율 높았다. 폐암 오진 71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되는 54건의 75.9%(41건)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3~4기’에서 진단됐고, 유방암(55건)의 경우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43건을 분석한 결과,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검진’(37.2%, 16건) 에서 오진율이 높았다. 암 오진 원인으로는 ‘추가검사 소홀’ 및 ‘판독오류’가 70% 이상이었다.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암 오진 피해 259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추가검사 소홀’ (37.8%, 98건)과 영상이나 조직의 ‘판독오류’ (33.6%, 87건)가 많았고, 그 외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거나 조직검체가 부족해 평가가 어려운 ‘검사(검체) 부적절’, ‘추적관찰(간격) 지연’, ‘설명 미흡’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으로는 ‘상태 악화’가 49.4%(128건)로 가장 많았고, ‘사망’ 22.8%(59건), 진단지연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치료지연’ 17.4%(45건),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하여 수술한 ‘불필요한 수술·치료’ 8.1%(21건) 순이었다. 한편, 의료진이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한 342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240건의 암 진단지연 기간을 분석한 결과, ‘1년 이하’가 69.6%(167건)를 차지하였고 ‘1년 경과’ 후 암이 진단된 피해는 22.9%(55건)로 나타났다. 암 오진률을 낮추기 위해선 폐암을 국가암검진 대상에 포함하고,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보완해야 한다.  현행 암관리법상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은 5대암인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폐암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국립암센터 및 관련학회에서는 폐암이 포함된 암검진권고안을 개발하여 검진의 표준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암 검진의 품질 관리를 위해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항목에 ‘추가검사 시행 적절성 및 설명 비율’을 포함시키는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암 조기진단 및 오진 피해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및 7대암 검진권고안 지침에 따라 검진을 받고 ▲건강검진이나 진료 전 자신의 병력 및 증상에 대해 상세히 고지하며 ▲의사의 정당한 지시에 따라 진료를 충실하게 받은 후 ▲검사결과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을 요구하여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추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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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3
  • 뉴이스트 최민기 네이버 V LIVE, 종현&아론에 이은 천만 하트 노린다!
    뉴이스트의 멤버 최민기(렌)가 오늘(13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3일 오후 12시 최민기는 네이버 V LIVE 뉴이스트 공식 계정을 통해 ‘NU'EST V time : Ren's diary’ 라는 타이틀을 올리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또한 V LIVE를 예고하는 업커밍 사진에는 최민기의 미모가 한껏 드러난 모습과 생방송 예정 일시가 새겨져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V LIVE 업커밍을 올린지 1시간 30분 만에 최민기는 100만 개의 하트를 받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출연 이후 여전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뉴이스트의 멤버 김종현(JR)과 아론이 앞서 방송을 진행한데 이어 최민기는 V LIVE로는 약 5개월 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한편, 오늘 생방송되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최민기가 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7-07-13
  • 김병옥&황승언, 탐정계의 명콤비로 맹활약 예고!
    오는 7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연출: 고동선 | 극본: 김선희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가 탐정으로 변신한 김병옥과 황승언의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코믹 휴먼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김병옥과 황승언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이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맡기는 국제정보교류원, 일명 ‘국정원’ 탐정사무소의 소장과 신입사원으로 분해 활약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탐정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로 누군가를 염탐하고 있는 김병옥과 황승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셜록’의 트레이드 마크인 탐정 모자에 버금가는 중절모와 서스펜더, 그리고 탐정 업무에서 빠질 수 없는 잠복의 필수템인 망원경으로 탐정 스타일(?)을 완성한 김병옥은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눈빛으로 국정원 30년차 요원다운 포스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당 같은 느낌 또한 함께 전해지고 있어 그의 진가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지금까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황승언은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키는 양갈래 머리에 자기 얼굴만한 큰 안경을 쓰고 있어 귀여운 오타쿠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승언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이 ‘죽어야 사는 남자’의 탐정사무소 신입사원 ‘양양’ 캐릭터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  특히, 탐정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사건의 핵심을 쥐고 있는 인물로 셜록과 왓슨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에서 명콤비로 활약하는 탐정들답게 촬영 현장에서 역시 두 사람의 케미는 찰떡 궁합이라는 후문.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선후배 연기자이기 때문에 서로 어려워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김병옥과 황승언은 촬영 틈틈이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것은 물론, 콤비 탐정다운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고.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김병옥과 황승언은 드라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들이다. 두 사람 모두 연기 내공이 남다르기 때문에 탐정 콤비의 활약은 또 다른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전했다.
    2017-07-13
  • 조태관, 제 2의 최민수 등극하다?!
    배우 조태관이 한여름 폭염보다 더 강렬한 포스로 무장해 눈길을 끈다. 7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 극본: 김선희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석유 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의 비서 ‘압달라’로 분한 조태관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한 것. 2016년 방영된 ‘태양의 후예’에서 ‘피스메이커’ 소속 구호 의사로 분해 다정다감하고 젠틀한 캐릭터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조태관이 이번 작품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모습과 상반되는 냉철하고 거친 면모를 뽐낼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조태관은 소품으로 준비 된 오토바이에 능숙하게 오르며 상남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흰 셔츠와 블랙 베스트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조태관의 모습은 남녀를 불문하고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죽 장갑까지 장착한 조태관은 터프함을 한껏 끌어올리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러한 조태관의 남성미 터지는 모습은 마치 젊은 시절 최민수의 모습을 보는 듯해 스태프들에게 ‘제 2의 최민수’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처럼 이국적인 외모와 부리부리한 눈매로 ‘압달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조태관이 드라마 속에서 ‘원조 터프가이’ 최민수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시청자들의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2017-07-13
  • 덜익힌 햄버거 패해자, "한국맥도날드 엄벌에 처해달라"
    12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덜 익힌 패티를 먹은 피해자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인은 "아이가 너무나 안쓰럽다며, ‘2016. 9. 24.경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가지고 가 먹던 중 ‘핏물’같은 즙이 나올 정도로 덜 익힌 패티임을 발견하고 항의한 적이 있다.   맥도날드에서 기계로 패티를 구워 덜 익을 가능성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계오작동, 조작실수, 타이머실수, 그릴의 온도 하강 등 다양한 원인으로 패티가 덜 익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이런 일을 겪었는데도, 한국 맥도날드가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고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진정성 없는 대응을 하여 한국 맥도날드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서를 제출한 황다연 변호사는 "쇠고기 패티는 조리가 되면 색이 어둡게 변하고, 덜 익은 고기는 핏물이 보이지만,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 패티는 익힌 것과 안 익힌 것의 색깔 차이가 없다. 사진상으로도 거의 구별이 안되고, 눈으로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 중에 불고기패티는 반쯤 익혀서 나온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핏물이 보이는 패티도 실수를 하는데, 익힌 것과 날 것의 색깔 차이가 거의 없고, 소스에 추가로 담갔다가 내놓는 불고기패티의 경우 어떻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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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허니스트, 열대야+불면증 날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버스킹’ 나서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신예 밴드 허니스트(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가 꿀 같은 라이브로 여름 밤을 적신다. 허니스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버스킹은 저녁과 밤 시간대에 여의도, DDP, 청계천, 반포 등 서울 곳곳의 밤도깨비 야시장 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니스트는 밤도깨비 야시장 방문객을 위해 여름 밤과 어울리는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가득 채우며 열대야와 불면증을 극복할 꿀 같은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대 라이브 클럽 등에서 꾸준히 공연하며 실력을 쌓아 온 허니스트는 서동성(베이스, 보컬), 김철민(보컬, 기타, 건반), 김환(기타, 보컬), 오승석(드럼)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지난 5월 17일 데뷔 싱글 ‘반하겠어’를 발표하고 공연장과 야외 무대를 오가며 공연 위주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허니스트는 지난 5월부터 ‘캠퍼스 버스킹’ ‘한강 라이딩 버스킹’ 등 시즌마다 청춘들이 모이는 공간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허니 시즌 버스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7-07-12
  • 프로듀스 101 시즌2 박성우, 식스팩 드러난 화보 눈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박성우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 코리아(GIOAMIKOREA)와 화보 촬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너드룩과 모노톤의 모던 시티 룩으로, 그동안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줬던 남자다운 면모는 물론 캐주얼한 모습의 박성우을 엿볼 수 있었다. 지오아미코리아는 화보 촬영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다. 특히 '프로듀스101'에 같이 나왔던 김상균과 동반 출연했으며, 라이브 방송의 누적 뷰는 1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페이스북을 뜨겁게 달궜다.    '프로듀스 101'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시즌 1을 인상깊게 봤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지만 출연하고 나면 더 많은 경험과 계기를 만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나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까치발 소년’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드는지에 대해서는 "SNS를 안해서 몰랐는데 팬들이 자신에게 그런 별명을 주신 거에 대해 놀랍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 별명을 넘어서 다양한 박성우로 진정성있게 팬들께 다가가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평소에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심플하게 입는 편이다. 브랜드를 떠나서 깔끔하고 핏이 예쁜 옷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2017-07-11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교통사고 증가했다
    최근 전반적인 어린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운행 속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불법 주정차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3개를 조사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차량의 38.7%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위반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다발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에서 차량 총 1,210대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468대(38.7%)가 규정 속도(시속 30km)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도로일수록 과속을 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4차로에서는 73.1%, 5차로는 69.3%의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위반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 중 37개소(54.4%)는 과속방지턱이 없거나 왕복차로 중 한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었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도로는 제한 속도 위반 사례가 25.0%인데 반해, 미설치된 도로는 운전자의 59.0%가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지턱 등 과속방지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 발생 지점 및 주 출입문(학교 정문) 91개소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시설 설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했다. 구체적으로 횡단보도가 없는 곳은 16개소(17.6%), 차량용 신호등(점멸등 포함)이 미설치된 곳은 45개소(49.4%), 보행자용 신호등이 미설치된 곳은 56개소(61.5%)였다. 보행자용 녹색신호시간은 어린이를 포함한 취약 계층의 평균 보행 속도(0.8m/s) 이내이어야 하나, 보행자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 중 4개소는 기준 시간보다 짧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한, CCTV가 미설치된 곳은 15개소(16.5%), 미끄럼방지 포장이 없는 곳은 19개소(20.9%)였다. 특히,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는 87개소(95.6%)에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신호 위반 또는 과속 운행의 예방이 어려웠다.   조사대상 91개소 중 46개소(50.5%)에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었고, 9개소(9.9%)에는 노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의 시야를 좁게 해 횡단보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단속을 강화하고 노상주차장을 이전하거나 폐쇄할 필요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 ▲제한 속도 위반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노상주차장 이전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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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 영화 '예수는 역사다' 속 실제 인물들이 말하는 예수 부활의 증거는
    1. 리버티 신학교 신학학 교수, 게리 해버매스의 증언 - 예수 부활을 실제 목격한 사람들, 그들의 증언은 진실인가?예수 부활에 관한 최고 권위 학자로 불리우는 게리 해버매스 박사는 기적을 증명해야 부활이 증명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의 부활에 대한 역사 기록이 분명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활을 증거하는 기록물들에 따르면 이는 십자가 사건 후 수십 년, 수백 년이 아닌 부활 후 몇 달 내 증언들이며, 무려 500명의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았다고 이야기 했다는 것. 이들이 모두 예수의 추종자들이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에는 원래 기독교인들을 박해 했으나 ‘사도 바울’로 순교 했던 경우를 예로 들며, 초기 순교자들이 부활이 거짓이라고 생각했다면 기꺼이 죽음을 택했을지 반문한다. 2. 전 고고학자, 마르케즈 신부의 증언 - 예수 부활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 그것을 기록한 필사본은 믿을 만 한 것인가?고고학자로서의 엄청난 명성을 뒤로하고, 성직자의 길을 택한 마르케즈 신부. 그는 예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남긴 필사본에 대해 복구된 사본들을 비교, 대조한 결과이며 이를 ‘본문비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본은 많고 오래 될수록 좋다고 말하는데 이는 상호 참조를 하면서 원본 내용이 맞는지 알아 낼 수 있기 때문. 그는 마케도니아에서 파낸 호머의 일리아드의 그리스 사본을 예로 들어 눈 앞에 직접 보여주고, 이는 그리스인들을 성경처럼 여겼던 1,565개의 사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작은 BC 800년에 쓰여졌고 사본은 AD 3세기의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설명하며 일리아드보다 진품 사본이 많은 유일한 고대 사본은 성경이라는 점을 들어 그 신빙성을 설명했다. 성경의 그리스어 신약은 5,843개이며 이는 일리아드보다 4배나 많은 수치라는 것. 직접 소장하고 있는 최초의 요한복음 일부를 보여주며 AD 2세기인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됐다는 점과 원본과의 차이가 30년도 안된다는 점도 덧붙였다.   3. 세계적인 성서학자, 빌 크레그 박사의 증언 - 예수는 부활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죽지 않았던 것이다? 빌 크레그 박사는 이러한 의심에 대해, 예수가 무덤에 묻혔다는 것 까지가 사실적 최초 기록이라고 설명한다. 당시 로마인들은 처형된 시체를 개들에게 던져 주었다는 설이 있지만, 처형 후 일부는 매장이 허용되었고 이 중 한명이 예수 였다는 것. 그러면서 예수의 빈 무덤을 보았다는 증인들이 모두 여자라는 의문점(유대 전통에 따르면 여자는 증인으로 인정이 되지 않음)에 대해서는 만일 예수의 빈 무덤이 당시 유대인들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이 증인들이 설득력을 저하시키는 여자라는 것은 기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예수가 무덤에 묻힌 뒤 첫 주일 아침 여자들이 무덤에 갔고 시체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기록물이 말하고 있는 사실이며, 이는 충분한 증거라고 확신했다. 4. 미국 국립 신장폐혈액연구소 전문의, 알렉산더 메드럴의 증언 - 증인들이 처형 당한 예수를 목격한 것은, 예수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가 처음부터 죽지 않았기에 부활도 없었다고 말하는 이른바 예수의 ‘기절설’은 수 많은 무신론자들이 주장해 온 가설 중 하나. 이에 대해 의사이자 공학박사인 알렉산더 메드럴은 최고의 과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 학술지에 쓰인 말을 정확히 인용 했다. ‘예수의 육체적 죽음, 의학적, 역사적 증거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는 옆구리를 찔리기 전 이미 죽었다는 사실, 그러므로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가정에 근거한 해석은 현대의학지식에 맞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기절설’이 놓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예수는 처형 전 태형을 당했는데, 당시 로마의 태형은 쇠구슬과 뼛조각이 달린 채찍으로 매질은 물론 주먹질도 서슴지 않는 잔혹한 형벌이었다는 것. 예수의 등은 아마 상처라고 말하기에도 부족할 정도로 너덜너덜 해졌을 것이며 근육과 힘줄이 모두 밖으로 드러나 심각한 출혈을 동반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후 십자가 못에 박힌 후에는 가슴 근육에 가해진 충격으로 폐가 닫혀 숨을 들이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숨을 내쉬려면 못에 박힌 손목과 발을 움직여 몸을 밀어 올리고 늘어뜨리는 상황이 반복되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찢어진 등은 거친 나무 결에 지속적으로 긁히고 결국 완전히 숨을 쉴 수 없는 상황까지 도달했을 것이라는 것. 특히 군인들이 예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나온 심낭삼출(피와 물 같은 액체)을 가리키며 이것은 절대 속일 수 없는 ‘질식사’의 결과라고 확신에 가까운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
    2017-07-11
  • '하백의 신부' 물의신 하백 바로 알기
    ▲ 하백,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우리에게 하백은 주몽의 아버지로 신격화 되어 있지만 드라마에서 하백은 알고 보면 중국 도교의 신 하백에서 모티브를 얻었음을 짐작케 한다.   드라마에서 주인공 하백이 스스로 물의 신임을 주장한다면 이는 중국 도교의 신 하백을 의미한다.   이는 '도교의신들'이라는 저서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중국 대륙에는 두 개의 큰 하천이 있다. 하나는 장강, 즉 양자강이고, 또 하나는 황하다. 일반적으로 장강은 '강(江)'이라고 부르고, 황하는 '하(河)'라고 부른다. 하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황하를 관장하는 신이다.중국 대륙에는 두 개의 큰 하천이 있다. 하나는 장강, 즉 양자강이고, 또 하나는 황하다. 일반적으로 장강은 '강(江)'이라고 부르고, 황하는 '하(河)'라고 부른다. 하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황하를 관장하는 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백 [河伯, hebai] (도교의 신들, 2007. 10. 26., 도서출판 들녘)    그렇다면 하백은 어떤 능력을 지녔을까 강의 신은 변신하는 능력이 있으며, 어떤 때는 사람의 모습, 또 어떤 때는 용의 모습으로 변한다고 생각했다. 장강에 몸을 던졌던 오자서(伍子胥)1)나 멱라(汨羅, 동정호(洞庭湖)의 남쪽)에 투신했던 굴원(屈原)2), 채석강(采石江)에 떨어졌던 이백(李白)3) 등은 모두 신이 되었다고 한다. 하백(河伯)에서 백(伯)은 친밀함을 나타내는 경칭이다. 한편『포박자』에 따르면, 하백은 그 이름이 풍이(馮夷) 또는 빙이(氷夷)였는데, 때때로 처녀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는 '하백취부(河伯娶婦 : 하백이 아내를 맞다)'라는 말로 전설화되어 같은 이름의 가극이 되기도 했다. 소박한 민간신앙에 기반을 두고 형성된 자연신들은 도교가 성립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모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도교로 흡수되었고, 지금도 그 전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용왕(龍王), 뇌신(雷神), 하백(河伯), 산신(山神)……. 그들은 무섭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온순한 면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사람처럼 감정이 있는 존재로 느껴지는 것이다.  
    2017-07-11
  • 성소수자 다룬 영화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 특별상 수상
    ▲ 이영 감독 70년 평생 여자를 사랑한 사람 ‘바지씨’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지키고 살아가는 이 땅의 성소수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 <불온한 당신>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을 비롯 전세계 21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여성영화인의 활약을 되짚어보는 축제의 자리라 할 수 있는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의 다큐멘터리상 수상자로서, 이경미, 윤가은 감독, 배우 윤여정, 손예진, 김태리 등과 함께 트로피의 영예를 얻은 이영 감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영 감독은 지난 2001년 여성영상집단 움을 설립해 현재까지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연출한 인물.   <거북이 시스터즈>(2002), <이반검열>(2005), <Out: 이반검열 두번째 이야기>(2007)을 통해 비가시화 되어왔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시각화하는 다양한 방식을 실험해왔다.   이영 감독은 “여성들은 너무도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데, 미디어와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아주 전형적인 모습들로만 그려질 뿐이었다”라며 “매력적이고, 진취적이고, 파워풀한, 또 복잡한 욕망으로 가득 찬 여성의 이야기를 보고 싶었다”라고 여성 다큐멘터리스트로서 걸어온 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척박한 한국 사회에 퀴어 이슈를 꾸준하게 제기해온 그는, “자기 반영적 퀴어 다큐의 한 획을 그었다”(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라는 평을 들으며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개인의 서사를 넘어 동시대 화두로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영 감독은 <Out: 이반검열 두번째 이야기>로 제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랑문화상과 제11회 서울인권영화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불온한 당신>으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성영상집단 움은 현재 <우리들은 정의파다>를 연출한 이혜란 감독, 미디어연구와 제작을 담당하는 홍소인 PD,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는 이영선 디자이너가 함께 장애 여성, 성소수자, 여성 노동자 등 비가시화된 존재들의 목소리를 카메라에 담는 제작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다큐멘터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이영 감독의 신작 <불온한 당신>은 오는 7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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