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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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꼽은 뜨는 외국어 1위 ‘중국어’
    대학생들이 꼽은 뜨는 외국어 1위에 ‘중국어’가, 지는 외국어 1위에는 ‘일본어’가 선택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257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공부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질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우선 알바몬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따로 공부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 대학생의 75.1%가 ‘따로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외국어가 있다’고 대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외국어를 공부 중’이라는 응답은 4학년에서 8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응답이 낮았던 2학년(70.2%)과의 비중 차이는 약 15%P에 달했다.대학생들이 주로 공부하는 외국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는 다름아닌 ‘영어’였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에 공부 중인 외국어를 꼽게 한 결과 응답자의 89.2%가 ▲영어를 공부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중국어(34.5%), ▲일본어(25.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프랑스어(8.5%), ▲독일어(5.7%), ▲스페인어(5.6%) 등도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외국어로 조사됐다.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역시 ‘취업’이 지배적이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별과 학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응답군에서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37.1%)’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오른 것.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취업에 대한 기여를 꼽는 응답도 높아져 1학년에서는 29.8%이던 비중이 4학년에서는 48.3%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2위는 ‘자기계발(21.6%)’이 차지했다. 이어 ‘해외 연수,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14.9%)’와 ‘개인적인 관심 때문에(14.7%)’가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달렸다. 그밖에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서(7.3%)’,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3.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대학생들은 외국어를 공부할 때 주로 ‘강의’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를 공부 중이라 답한 대학생들에게 어떤 방법(*복수응답, 이하 응답률)으로 공부하는지를 묻자 ▲학원강의 수강이 41.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온라인 강좌 수강이 38.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미드, 영드 등 해외 드라마/뉴스 시청(28.4%), ▲외국어 공인점수 취득(12.4%), ▲개인 과외(6.7%), ▲외국어 동호회(3.5%) 등도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으로 꼽혔다.한편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앞으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되는 외국어가 있느냐고 질문한 결과 9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 같은 ‘뜨는 외국어’에 ▲중국어가 꼽혔다. 중국어는 전체 응답자의 65.3%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얻었으며, 2위를 차지한 ▲영어(20.1%) 보다도 3배 이상 높은 비중을 보였다. 뜨는 외국어 3위는 ▲스페인어(4.7%)가 차지했으며, ▲아랍어(2.2%), ▲독일어(1.6%)가 그 뒤를 이었다.반면 점점 중요성이 낮아지고 영향력이 약해질 ‘지는 외국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64.1%만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지는 외국어’ 1위는 ▲일본어(53.4%)가 차지했다. 재미있는 것은 ‘뜨는 외국어’ 2위를 차지했던 ▲영어는 ‘지는 외국어’에 있어서도 10.7%의 응답을 얻으며 2위를 기록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지는 외국어'로는 ▲라틴어(5.8%), ▲프랑스어(5.6%), ▲힌디어(4.6%)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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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전남도, 콜레라 두 번째 환자 발생
    전라남도가 경남 거제시에서 25일 국내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방역 및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해안선을 끼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 순천 등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횟집이 많은 시군에는 주말과 휴일에도 설사환자 신고·보고 등 신속한 모니터링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전라남도는 또 의료기관에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환자가 오면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속하게 콜레라 검사를 시행토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목포·여수검역소에서는 도내 해·하수 및 어패류 등을 대상으로 연중 비브리오균(콜레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5천 795건을 검사했으나 콜레라균은 아직까지 검출된 바 없다. 앞으로 식품 접객업소의 수족관 물도 주 1회 이상 검사해 콜레라 예방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전라남도는 콜레라 감염 예방을 위해 도민들에게 어패류 등은 익혀먹고, 올바른 손 씻기와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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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명절 선물 관련 설문조사 실시… ‘추석 선물 센스 있게 고르는 팁’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때마다 어떤 선물을 줘야 할까 고민도 되고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왕 전달할 선물, 마음을 담아 서로가 기분 좋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국내 푸드벤처기업 인테이크푸즈(대표 한녹엽)가 23일 20~40대 501명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명절 선물을 받을 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는 ‘기호에 맞는 식품(64.7%)’, ‘센스와 정성(55.5%)’, ‘건강성(34.7%)’으로 조사됐다. 이번 추석 구매 예정인 선물로는 ‘과일/정육/수산(65.7%)’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건강식품(55.3%)’, ‘상품권(53.3%)’이 뒤를 이었다. 또한 명절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면 ‘종합몰(28.5%)’,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24.2%)’, ‘소셜커머스(21.8%)’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을 구매하기에 가장 적절한 가격대는 ‘3~5만원(39.9%)’로 드러났으며, ‘5~10만원(33.3%)’, ‘1~3만원(19.8%)’ 순으로 조사됐다. 이 중 40대 응답자는 5~10만원대의 선물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구매자의 연령대별로 구매하는 선물의 가격대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받고 싶은 명절 선물(식품)로는 육류를 선택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으며(58.1%), 다음으로 건강식품(44.1%), 과일/채소류(41.7%)를 선택하였다. 전통적인 선물인 육류/과일/채소류뿐 아니라 건강식품이 비슷한 수준의 선호도를 가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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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네이버, 골목의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플레이스’ 오픈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미리 콘셉트를 공개했던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플레이스>를 25일 오후 공개했다.이로써 전국 골목골목에 자리잡은 세탁소, 철물점, 백반집, 분식집, 목욕탕과 같은 스몰비즈니스도 <플레이스>판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의 주요 인프라인 모바일 첫 화면의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현재 네이버 모바일홈에는 매일 270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총 22개 주제판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과학판을 포함 모든 주제판이 100만 설정자를 넘겼으며 인기 주제판의 경우 평균 600~800만 설정자를 보유할 만큼, 타겟팅된 사용자와 함께 밀리언셀러로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탄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플레이스>판 베타버전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차적으로는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3개 지역이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 단위도 점차 세분화 할 예정이다.사용자 역시 편리하다. <플레이스>판을 설정하면 동네 가게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소소한 소식부터, 벼룩시장이나 동네 명소와 같은 알찬 소식,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문화 행사, 축제, 강좌 정보와 같은 생생한 소식까지 동네 터줏대감이 알려 줄법한 정보를 네이버 첫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위치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정보를 원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플레이스>판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전국 골목골목의 스몰비즈니스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나 기관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활력의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네이버는 <플레이스>판 베타출시를 기념해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백반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청파동, 효창동, 수유동, 번동, 화양동, 망원동, 합정동, 서교동, 자양동)의 백반집 39곳과 함께하며 식당별로 1명이 식사하면 1명이 무료로 식사하는 1+1이벤트, 재방문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SNS에 후기를 올린 1천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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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올 상반기, 독한 술보다 과일소주 판매량 증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6년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과일즙 등이 첨가된 과일소주(13~14도, 식품유형: 리큐르) 선호도는 증가하고 고위험음주 경향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혔다. WHO 제시 고위험음주량은 순수 알코올 양으로 남자 60g, 여자 40g이상으로, 알코올 도수 17%인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8.8잔, 여자 5.9잔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은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 맥주로 4.9잔 ▲고위험음주 및 폭탄주 음주 경향 감소 ▲건강을 위한 음주 습관 인식 증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200ml)로는 4.9잔, 소주(50ml)로는 6.1잔, 탁주(200ml)로는 3.0잔으로 2013년(맥주 5.6잔, 소주 6.4잔, 탁주 3.2잔)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소주 등이 해당되는 리큐르의 1회 평균 음주량은 2013년 2.2잔에서 2016년 6.0잔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술의 선택에 있어서 맛과 향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성별과 주종에 따라 WHO가 제시하는 저위험 음주량(WHO 제시 적정 섭취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소주의 경우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5.9잔)보다 1.4잔 더 많이 마시고, 맥주와 탁주로는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5.6잔, 4.2잔) 보다 각각 0.1잔, 0.8잔 덜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는 맥주, 소주, 탁주 기준 모두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2.8잔, 2.9잔, 2.1잔)보다 각각 1.4잔, 1.6잔, 0.4잔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동안 음주 경험자 중 하루에 17도 소주(시장점유율이 높은 3개사 소주 제품 평균 알코올 함량) 기준으로 남자는 8.8잔 이상, 여자는 5.9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음주를 경험한 자의 비율은 2012년 66.2%에서 2013년 82.5%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6년 상반기에는 58.3%로 감소했다.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음주가 감소한 이유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도한 음주를 지양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만, 20대의 고위험음주와 폭탄주 경험 비율이 각각 65.2%, 50.1%로 다른 연령대보다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에너지음료’와 술을 함께 섞어 마시는 에너지폭탄주 경험자는 2013년 11.4%에서 2016년 12.0%로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25.7%에서 19.6%로, 30대는 14.2%에서 12.5%로 감소하였으나, 40대는 6.9%에서 10.0%로, 50대는 4.4%에서 11.7%로 증가했다. 에너지폭탄주를 음용하는 이유는 ‘회식 등에서 함께 마셔서’(15.9%),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15.4%), ‘기존 주류보다 맛있어서’(15.4%)로 조사됐다.   건강한 음주습관에 대한 인식도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는 2013년 20.2%에서 2016년 41.0%로, ‘원하지 않는 음주는 거절한다‘는 응답자는 55.3%에서 55.7%로, ‘저도수 주류를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53.7%에서 57.0%로 증가했다.   반면 ‘술을 마실 때 음료, 물과 함께 마신다’는 응답자는 2013년 35.1%에서 2016년 33.8%로, ‘마실 양을 미리 정하여 계획적으로 마신다’는 응답자는 32.7%에서 31.5%로 감소했다. 한편 알코올 도수가 낮은 주류라도 많이 마시게 되면 취하게 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음주습관 실천이 꼭 필요하다. 특히, 과일소주의 당류 함량은 제품당 한국인 총당류 섭취기준(2,000kcal 기준 100g) 대비 16~32%에 해당하므로, 많이 마실 경우 당 과잉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가급적 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고량 기준으로 적정 음주하도록 하고, 알코올 함량이 낮은 주류라 하더라도 많이 마시는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건강을 생각하여 적정한 음주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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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유통
    2016-08-26
  • 유통업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한남동’에 주목
    유통업계가 한남동에 주목하고 있다. 한남동 일대에 다양한 팝업 카페 및 플래그십 스토어, 테스트 마케팅 샵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20대 30대 소비자들의 메가 트렌드가 패션, 뷰티에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향유로 옮겨가면서 단순한 유행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교차하는 한남동이 사랑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최근 밀레니얼 세대들이 새로운 장소와 경험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한남동 일대에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돕는 이벤트 등을 기획해 콘텐츠만으로 온라인 상에 입소문을 퍼뜨릴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러한 이유들로 현대카드의 뮤직 라이브러리나 비닐&플라스틱, 대림 미술관이 D뮤지엄을 개관하면서 문화 지구로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남산 아랫부분에서 한남대교 동쪽 매봉산 언덕까지 이어지는 이 일대는 ‘문화의 언덕’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트렌디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한남동에는 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스프레소, 브라질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카페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양일간 한남동에 ‘카페지뉴 웰컴 팝업 카페’를 열어 브라질 커피 문화 체험의 장을 연다. 이번 팝업 카페는 브라질 특유의 커피 문화 ‘카페지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브라질에서는 손님이 방문하면 환영의 의미로 카페지뉴를 대접하는데, 웰컴 팝업 카페에서는 브라질 여행을 떠난 것처럼 커피 문화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브라질리언 컬러로 꾸며진 여러 개의 웰컴 도어를 설치해 환영의 의미를 전했으며 LED영상과 음향 등을 통해 브라질 문화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 ‘카페지뉴 도 브라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이 개발한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레시피 바(Recipe Bar)도 열린다. 브라질 너츠, 코코넛 워터, 밀크잼 등 브라질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커피 레시피를 제공한다. 네스프레소 측은 “다양한 문화에 호기심을 가지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지역으로 주목 받는 한남동에 팝업 카페를 열게 되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새로운 커피 문화를 통해 최상의 커피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방문 예약은 8월 12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네스프레소의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예약 페이지(www.nespressoevent.kr)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마친 인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앱솔루트, 여름밤의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칵테일 위크’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가 27일까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태원·한남 섬머 칵테일 위크’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섬머 칵테일 위크는 이태원·한남 일대에서 손꼽히는 30여개 바를 주축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상위 1%의 전문바텐더들이 선보이는 약 64종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통해 열대야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쿨한 칵테일 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이태원·한남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섬머 칵테일 위크는 절정에 이른 막바지 여름을 가장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앱솔루트’가 전하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혼술’, ‘집술’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 한남 한남동은 20여 개의 클래식 바, 칵테일 바가 밀집해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애주가들이 집결하는 장소 중 하나다. 최근에는 술집이 아닌 가정에서 술을 즐기는 ‘혼술’, ‘집술’ 등의 새로운 문화가 확산 되면서 주류 업계에서도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모이는 한남동을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 L&B는 최근 국내 최다 구색의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 한남점을 오픈했다.   와인앤모어 한남점은 최근 식음료 업계 전반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판매대를 따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50ml~200ml 소용량 스피릿 100여 종이 별도 판매대에 마련돼, 알마냑 생비방, 벨루가 보드카,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등 최고급 스피릿을 부담 없는 가격, 용량에 즐길 수 있다. 50여 종의 하프 보틀(375ml) 와인도 ‘혼술족’에게 반가운 아이템이다. '집술' 트렌드를 반영한 홈 칵테일 용품 및 와인 잔, 디캔터 등 각종 글라스웨어 180여 종, 국내외 주류관련 서적 70여 종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주류 판매점답게 와인과 샴페인, 맥주를 비롯해 위스키, 스피릿, 전통주, 사케, 전문서적 및 관련용품 2,500여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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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유희열과 비와이의 연결고리는 ‘진취적인 구강구조’
     비와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에 첫 출연했다. 비와이는 노련한 무대매너로 녹화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등장만으로도 큰 환호를 불러일으킨 비와이는 “환호를 듣고 인기를 실감했다”며 대세임을 인정했다. 이어 스케치북의 섭외 연락을 받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자 비와이는 “‘왔구나”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은 “요즘 미용실에서 ‘비와이 머리 해 달라’ 한 마디면 다 통한다더라”라며 비와이의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비와이는 “나름 파마로 공들인 머리다. 기본 두 시간정도 걸린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희열은 “진취적인 구강구조가 나와 비슷하다”는 말과 함께 비와이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비와이는 작년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아쉽게 탈락했는데, 재도전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묻자 “시즌4 때도 나는 우승이라고 생각했다”며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그때는 태도 때문에 탈락했다고 생각한다. 잘하는데 쓸데없이 겸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비와이는 “노력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Forever’, ‘Day Day’, 최근 발표한 ‘Puzzle’까지 음원을 공개할 때마다 큰 사랑을 받는 비와이는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이유에 대해 “내가 잘 해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는 “나는 회사도 없고, 잘 생긴 외모도 아니다. 그럼에도 좋아해주시는 건 구별된 존재감과 색다른 아우라 때문이 아닐까” 라며 자신감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수많은 래퍼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발성으로 유명한 비와이는 랩뿐만 아니라 노래 역시 자주 부른다고 말했다. 의외로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을 즐겨 부른다고 밝힌 비와이는 이 날 즉석에서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짧게 선보였고 독특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모두 감탄하게 만들었다. 비와이에게는 ‘착한 래퍼’라는 독특한 수식어가 있다. 다른 힙합 뮤지션과 비교해 가사에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가지 않아서 생긴 별명인데 당사자인 비와이는 “평소엔 욕을 할 때도 있다. 단지 내가 하고자 하는 음악과 어울리지 않아서 욕설을 자주 쓰지 않을 뿐, ‘착한 래퍼’라는 말 부담스럽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래퍼들의 ‘스웩’, 즉 돈이나 차, 여자 자랑을 하는 가사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부자가 된 뒤에 ‘모든 것은 헛되다’라는 돈 자랑 가사를 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유희열은 비와이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비와이는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과 시상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또 다른 꿈으로 “예술 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6-08-26
  • 팝 디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셀린 디온’ 동시 컴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 디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와 셀린 디온(Celine Dion).두 아티스트의 누적 앨범 판매량을 합하면 무려 4억장에 달한다.이 전설적인 두 아티스트가 26일 같은 날 각각 나란히 신보를 발매한다. 가수와 배우의 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한 슈퍼 스타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뮤지컬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여전히 가장 뛰어난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이번 앨범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들 간의 듀엣 형태로 브로드웨이 명곡들을 재 녹음하는 컨셉의 앨범이다.   특히 지난 12일(현지시간) 토니상 시상식에 46년만에 참여하면서 앨범에 대한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휴 잭맨, 안토니오 반데라스,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패트릭 윌슨, 세스 맥팔레인등 정상급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과시한다.‘코러스 라인’ 중 ‘At The Ballet'를 비롯해 명곡 10곡을 담았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9개 도시 투어 공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출간을 목표로 회고록을집필하며 7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셀린 디온의 15번째 프랑스어 정규 앨범이자 영어 앨범까지 합치면 26번째 정규 앨범이 되는 ‘Encore Un Soir’(하룻 밤만 더)는 2014년 5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다.   셀린 디온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남편 르네 앙젤릴의 사망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할 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최근 투어 중에 그녀는 "감정적으로는 쉽진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전 여기, 이 무대에 있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이 곳에 있고 싶습니다."라고 활동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새 앨범 역시 그런 지향을 담아 인생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담은 밝은 기운의 노래들을 많이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특히 더 편안한 부분들이 많이 눈에 띈다. 셀린 디온의 보컬의 매력에 집중하기엔 그래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2016-08-26
  • 연상호 감독 차기작 ‘염력’ 류승룡-심은경 부녀로 캐스팅
       ‘부산행’으로 2016년 첫 천만 영화 흥행 기록을 쓴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실사영화 ‘염력’에 류승룡과 심은경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연상호 감독은 “‘염력’은 지난해부터 기획했던 작품으로 올해 초, ‘서울역’ 목소리 녹음을 했던 류승룡, 심은경 배우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두 배우가 흔쾌히 수락했다. 두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 최고의 배우들과의 열정적인 호흡을 통해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염력’은 투자사 NEW에게 첫 천만 관객을 안겨준 ‘7번방의 선물’의 주연 배우 류승룡과 2016년 첫 천만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부산행’에서 첫 좀비 역할을 한 심은경과의 조합에 어떤 영화가 나올 지 ‘염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승룡은 우연히 염력을 얻게 된 아버지 ‘석헌’ 역을, 심은경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딸 ‘루미’ 역을 맡았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통해 목소리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염력’을 통해 부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석헌 역을 확정한 배우 류승룡은 “‘염력’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에 흥미를 느껴 꼭 출연하겠다고 연상호 감독님과 약속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서 기쁘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루미 역의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님의 전작을 모두 봤을 정도로 워낙 그의 팬이라 ‘서울역’ 목소리 출연과 ‘부산행’ 깜짝 출연 역시 이뤄졌다. ‘염력’ 속 루미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이라 캐스팅 제의 후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감독님이 만들어 낼 새로운 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016-08-26
  • ‘칠드런 오브 맨’ 롤링스톤지 선정 ‘21세기 최고의 SF 영화 1위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SF 걸작 ‘칠드런 오브 맨’이 미국 언론매체 롤링스톤지와 영국 BBC 등 잇따라 해외 언론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 반열에 오르며 극찬을 이끌고 있다.   종말을 앞둔 인류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담은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이 오는 9월 22일, 국내 스크린 첫 개봉을 앞두고 미국 언론 매체인 롤링스톤지와 영국 공영방송 BBC가 꼽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며 화제다.   앞서 미국 언론 매체 롤링스톤지는 ‘21세기 SF 영화 톱 20’을 선정,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 ‘칠드런 오브 맨’을 1위로 선정하며 ‘칠드런 오브 맨’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물리친 명실공히 세기의 명작임을 입증했다. 그 외 2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3위는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언더 더 스킨’이 차지했으며 봉준호 감독의 국내 영화 ‘괴물’도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도 36개국 영화평론가 177명의 투표로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의 리스트를 2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중 ‘칠드런 오브 맨’은 쟁쟁한 걸작들 사이에서 1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위는 할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두 여배우의 대조적인 인생을 현실과 환상을 교차시켜 그려낸 수작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차지했으며 2위는 2000년 칸 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을 수상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3위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 4위는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차지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칠드런 오브 맨’은 세계의 인정을 받은 최고의 걸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처럼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SF 영화’ 1위 등극에 이어 영국 BBC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한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은 서기 2027년 종말을 앞둔 미래, 더 이상 생명이 태어나지 않는 절망적인 현실을 살아가던 인류 앞에 기적적으로 아이를 잉태한 한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는 롱테이크 카메라 기법의 신이라 불리우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 그리고 아카데미시상식에서 3년 연속 촬영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의 두 번째 합작품으로, 앞선 해외 개봉 이후 2006년 베니스영화제 기술공헌상과 라테르나 마지카상, 2007년에는 영국아카데미 촬영상, 미술상, 새턴어워즈 최우수 SF영화상을 휩쓴 바 있어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올 가을, 보는 이들을 경탄하게 만들 또 하나의 SF 액션 대작 ‘칠드런 오브 맨’은 오는 9월 22일 개봉되어 오랜 시간 개봉을 기다려 온 관객들과 감격스러운 첫 만남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6-08-26
  • 신하균♥김고은, 17살차 연상연하 커플 등극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2개월째 열애 중이다. 무려 17살이란 나이 차를 극복, 연예계 공식커플로 등극하게 됐다. 신하균,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신하균, 김고은이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2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남을 갖게 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처음 시작하는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하균, 김고은은 수년 전부터 영화계 선후배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에서 활동하면서 친분이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바쁜 스케쥴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고, 최근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소소하게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고은은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근 신하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소 신하균은 김고은을 향해 다양한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김고은은 힘들 때마다 신하균에게 의지한 점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신하균은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투 동막골’, ‘박쥐’, ‘순수의 시대’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으며, 영화 차이나타운’, ‘협녀’, ‘계춘할망’,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6-08-24
  • 감독으로 돌아온 할리우드 여배우 조디포스터&나탈리 포트만
    ▲ 나탈리 포트만 감독 및 주연   ▲ 조디포스터 감독 할리우드 명품 여배우가 감독을 맡고 연출한 영화 두편이 연이어 개봉한다. 먼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명품 배우 ‘할리우드의 지성’으로 통하는 조디 포스터가 감독을 맡은 ‘머니 몬스터’가 31일 국내 개봉한다.    또한 영화 ‘레옹’의 여주인공 나탈리 포트만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고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로 꼽히는 세계적 작가 ‘아모스 오즈’의 원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가 9월1일 개봉한다.   조디포스터가 연출을 맡은 ‘머니 몬스터’는 세계 금융권을 좌지우지하는 경제쇼 ‘머니 몬스터’의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 인질극과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월스트리트 사상 최악의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리얼타임 스릴러다.   조디 포스터는 세 살 때부터 카메라 앞에 서 ‘택시 드라이버’로 불과 14살의 나이에 제49회 아카데미시상식에 노미네이트, 제30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주목 받았다. 그녀는 이후 ‘양들의 침묵’ ‘피고인’으로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콘택트’ ‘패닉 룸’ ‘엘리시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에 따른 완벽한 변신과 연기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마틴 스콜세지, 데이빗 핀쳐, 로버트 저메키스 등 최고의 감독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춰 온 조디 포스터는 연출자, 프로듀서로의 열정도 드러내며 ‘꼬마 천재 테이트’로 순조로운 감독 데뷔를 치러낸다. 이후 ‘홈 포 더 할리데이’ ‘비버’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입증받은 조디 포스터는 제작과 연출, 연기를 겸한 열정적인 할리우드의 대표 영화인으로 자리매김한다. 나탈리 포트만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지적이고 섬세한 여성 ‘파니아’(나탈리 포트만)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불안과 정신적 혼란을 겪으며 점차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섬세한 손길로 모래의 움직임을 변화시키며 각각 다른 나탈리 포트만의 얼굴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마치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생동감을 준다.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보고 “나의 유년 시절과 어머니를 떠올렸다”라는 샌드아티스트 하랑은 극 중 어린 시절의 ‘파니아’가 꿈꿨던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와 아내이자 어머니가 되면서 성숙해가는 그녀의 이미지,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져 가는 내면까지 고운 모래알로 물 흐르듯 표현해내며 영화의 감동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2016-08-24
  • 설현-지코 커플 인정 이후 첫 무대 확정
      설현 지코 커플이 공식 교제 선언 이후 함께 서는 첫 무대가 확정됐다. 장소는 9월 7일 고척스카이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으로 열리는 ‘힘찬함성’ 콘서트다.   ‘힘찬함성’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블락비, 빅스, 비투비,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AOA, 마마무, 레드벨벳, 스피카, 소나무, 오마이걸 등이 출연한다.   눈길을 끄는 건 블락비와 AOA 출연 확정으로 지코와 설현이 공식적으로 한 무대에 서게 됐다는 점.   설현의 소속사인 FNC 측 관계자는 “콘서트에 두사람만 나오는 게 아니고 여럿이 나오는 것으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 순서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블락비와 AOA가 대기실 등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높다. 따라서 공식 행사 자리에서 신세대 연인인 지코와 설현이 과연 어떤 모습을 취할지 주목된다. 또한 열애설이 나기 이전에는 둘은 공항에서 함께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지냈었지만 두사람의 관계가 공개된 만큼 둘이 공식 석상에서 얼마나 살가운 애정을 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2의 ‘오! 필승 코리아’ 를 만드는 ‘대한민국 국민 응원가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국민응원가를 최초 공개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개막 D-500일인 9월27일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16-08-24
  • 영화리뷰/‘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성룡에게 낚인 연정훈
    어릴 적 ‘따거’ 성룡은 우상이었다. ‘취권’ ‘사형도수’는 학창시절 배틀에 임하기전 준비자세의 표본이었다.   성룡의 신작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에 국내배우 연정훈이 출연했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극중 악의 축 '빅터 왕'의 오른팔 '존 잘 윌리'로 분했다.   영화 관계자는 연정훈이 악으로 똘똘 뭉친 극악무도한 악당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낚였다는 기분이 들었다. 관객은 관객대로, 연정훈은 연정훈 대로 성룡이 던진 미끼를 덥썩 물고 말았다. 연정훈은 영화에서 존재감이 약했다. 대사가 영어라서 연기력에 한계가 있을수 있다. 하지만 성룡의 코믹액션에서 악역의 존재감을 보여주려면 더욱 악랄하거나 잔인하고 강력한 액션이 받쳐줘야 했다. 악당 '존 잘 윌리'는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집고 다닌다. 아쉽게도 과한 액션을 피하기 위해서 조치한 니약한 설정으로 밖에 안 보인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성룡의 액션도 예전만 못했다. 나이를 먹으면 좋은 곳 여행가는 게 좋은가 보다. 성룡은 이번 영화에서 러시아, 몽골, 중국, 홍콩, 마카오까지 대륙을 가로지르면서 절경을 찍어 댔다. 수려한 지형과 각 나라별 문화 등을 극중에 녹여 내느라 애쓴 장면이 꽤 있다. 장르가 ‘코믹 액션 어드벤처란다. 그냥 코미디 여행영화라고 믿고 보자.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성룡표 영화답게 요란하고 분주한데 억지로 끌어내는 웃음 조차 버겁다. 플롯도 여전히 치밀하지 않다. 국내영화 수준이 높이 올라간데 비해 홍콩영화는 그대로여서 벌어진 간극이려니 이해해 본다.
    2016-08-24
  •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 9월 22일 개봉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의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가 9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나홀로 휴가’는 10년을 하루처럼 옛사랑을 맴돈 한 남자의 지긋지긋한 사랑 혹은 지고지순한 집착에 관한 스토킹멜로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든 30여년의 연기 내공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 조재현이 각본/감독한 첫 장편영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첫선을 보인 후, 지난 4월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제18회 우디네극동영화제(18th Udine Far East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바라세티(Sabrina Baracetti)는 "어제와 오늘, 사랑과 간통, 선택과 후회, 희망과 절망, 배우 조재현은 감독으로서 대단하고 강렬한 데뷔작을 선보였으며, 훌륭한 감정 표현과 시간 교차를 통해 그의 모든 능력을 발휘했다. 가슴을 울리는 데뷔작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 남자의 ‘휴가’와도 같은 일탈의 시간을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는 유연한 구성을 통해 섬세하고 내밀하게 담아낸 ‘나홀로 휴가’는 방은진 감독의 ‘오로라공주’(2005), 구혜선 감독의 ‘요술’(2010), 유지태 감독의 ‘마이 라띠마’(2013),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2013)와 같은 배우 출신 감독의 데뷔작들 그 이상의 화제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JTBC 드라마 ‘밀회’, SBS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와 ‘스물’,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터널’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박혁권이 ‘나홀로 휴가’의 ‘강재’역을 맡아 첫 스크린 멜로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이미 SBS ‘펀치’에서 배우 조재현과 선 굵은 연기 앙상블을 이룬 박혁권은 ‘나홀로 휴가’에서는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나 깊이가 교감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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