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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인천시, 백령도에 기가아일랜드 세운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해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시달리던 백령도가 KT가 구축한 세계 최고의 기가인프라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섬으로 탈바꿈한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인천시와함께 ‘백령 기가 아일랜드’ 구축을 선포했다. KT는 지난해부터 도서 지역에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를 전개 중인데 백령도는 세 번째에 해당한다. 이로써 안보와 재난이라는 이중의 위협에 시달리던 백령도 주민들이 최고의 ICT 기술과 기가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백령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백령 기가 아일랜드’의 개소를 축하했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임자 기가 아일랜드’와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의 ‘기가스쿨’에 이어 세 번째 기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백령도는 인천과 거리로는 228km, 배로는 4시간 떨어진 섬이다. 1945년 분단 이후 서해 최북단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안보 위협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어선들의 어망 갈취 등이 빈번해 거주민들의 불편함이 계속돼 왔다. 또한 현재 백령도는 주민의 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고 육지 대비 문화 및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KT는 백령도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섬주민 5,400여명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고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주민 생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고의 네트워크 기술로 백령도 주민의 안전한 삶 지원 KT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도서 지역에서도 광대역 LTE-A와 기가 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장비를 백령도 내에 구축했다. 이 장비는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대비 5배 향상된 전송 용량으로 최대 1Gbps의 속도 제공이 가능하다. KT는 지난해 10월 석모도에 기가 마이크로웨이브를 1차 적용했고, 2015년 5월 백령도를 시작으로 연평도와 추자도 등 주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국 상용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기존의 부족한 안테나 도달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4 안테나 기술(4T4R)’을 서해 5도에 시범 적용한다. KT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4T4R은 별도의 중계 장치 없이 하나의 LTE 기지국 만으로 최대 120km까지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최대 2배 증가시킬 수 있는 LTE 신기술이다.. 이를 통해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의 해상 통신 커버리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그간 어선과 해경선 및 여객선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통신 끊김 문제 없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상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는 재난 재해 등의 비상 상황 시 각 대피소와 육지 간 원활한 통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LTE 기반의 무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총 26대의 무전 단말기 ‘라져원(RADGER1)’을 백령도 내 대피소마다 비치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동시에 1,000대 이상의 무전기 간 통신이 가능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재난 재해 발생 시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등의 장비가 소실되더라도 위성을 활용해 원활한 데이터 통신 및 LTE 서비스가 가능한 위성 광대역 LTE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백령도 내에 적용했다. 또 백령도 내 26곳의 대피소와 인천시청 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의사 결정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재해 감시망을 구축해 백령도 주민들의 안전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KT는 이 날 행사에서 남극에 위치한 ‘장보고 과학기지’와의 위성 광대역 LTE 기반의 통화를 시연했다. 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인 KT는 12,750km나 떨어진 백령도와 남극의 원활한 통신을 선보여 재난안전 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KT가 마이크로웨이브, 무궁화 위성 등을 활용해 3중으로 구축한 백령도-육지 간 통신망은 용량이 5.5G에 달하며 이는 경쟁사 대비 최대 7배 많다. CCTV 및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박 관리 강화 백령도 주민 상당수는 파고가 높아 어업 활동이 쉽지 않은 1~2월경에는 육지로 이동해 생활한다. KT는 이 기간 어민들의 선박, 어업 장비 등의 파손 및 도난 사고 방지를 위해 백령도의 주요 포구 3곳에 스마트 CCTV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백령도 어민들은 HD급 카메라로 선명하게 촬영된 포구의 모습을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서버에 저장된 영상을 원하는 부분만 다시 재생하거나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스마트 CCTV는 생계와 직결된 선박과 어업 장비 등 재산 보호에 대한 어민들의 걱정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해 IoT 기술 기반 주민 건강관리 환경 개선 KT는 백령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분석을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ICT 기반의 건강관리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백령도는 노년층 인구가 전체 주민 중 20%가 넘고 취약 계층의 돌연사 발생 가능성도 높아 이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 인프라는 타 지역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육지로부터 선박으로 4시간이 넘는 거리에 위치해 다른 지역 의료 기관과의 왕래 또한 쉽지 않다. KT는 백령도 보건지소를 통해 스마트워치 100대를 지역 내 심신 취약계층에게 제공해 운동정보, 심박 수 등 건강 정보를 관리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이용자의 건강 상황을 체크해 이상징후 감지 시 실시간으로 가족과 의료기관 등에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통해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변으로 간단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당뇨 검진 솔루션인 요닥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병원을 자주 찾을 수 없는 도서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보건소에 요닥 단말기 5대를 기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백령도 내 노인들이 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ICT 인프라 활용한 스마트한 교육, 문화 환경 구축 그간 ICT를 활용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KT는 백령도에도 양방향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KT ‘드림스쿨’ 시스템을 적용해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에 거주 중인 세계 11개국 13명의 유학생들이 백령도의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앞으로 5개월간 매주 2회씩 일대일 외국어 회화를 지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멘토링을 실시한다. 모든 활동은 KT 드림스쿨의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그간 다양한 체험이 어려웠던 지역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KT의 계획이다. 또한 백령도서관 내에 멀티미디어 실습실을 마련해 학생들을 비롯한 일반 주민들의 교육 및 문화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IPTV VOD 서버를 백령도에 추가 구축해 해무나 태풍과 같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기존 IPTV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마을 주민들이 TV를 시청하거나 학생들이 IPTV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 매우 안정적인 환경을 보장받게 됐다. 기가아일랜드는 ICT 활용한 지역 정보 격차 해소의 좋은 예, 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에서도 찬사 받아 지난 2월 27일 KT 황창규 회장은 프랑스 파리 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개최된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식기반사회 구현을 위한 브로드밴드 활용 방안과 관련해 작년 10월 KT가 구축한 신안군 임자도의 ‘기가 아일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황 회장은 기가 LTE, 기가인터넷 구축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이나 원격 화상 멘토링 등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스마트 에듀 솔루션 도입으로 실제 섬마을 학생들의 학습 의욕 및 교사·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서는 “기가아일랜드의 사례가 개발도상국의 브로드밴드 보급을 확대하고 ICT를 활용한 지식사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황 회장의 제안에, 참석한 위원들도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의견과 함께 찬사를 보냈다. KT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부사장은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위성 광대역 LTE를 결합한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는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주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앞으로 5년 안에 전국 500여개 유인도에 기가인프라를 구축해 국민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불편 없는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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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삼성 SUHD TV, 중국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 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ina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Association, CHEAA)가 선정하는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수상한 65형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신(新)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삼성전자 부스에만 2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새롭게 소개된 SUHD T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은 올해 중국 특화기능인 ‘선명한 화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는 뜻을 담은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를 공개했다. 원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赏心悦目)”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心 (신)’을 음이 비슷하지만, ‘선명하다’는 뜻을 가진 ‘晰(시)’로 바꾸어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은 중국 시장의 환경을 고려,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중국 시장에 소개되는 전 UHD 라인업에 적용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21:9 비율의 세계 최대 105형 ‘S9W’과 다양한 SUHD TV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해 중국에는 ‘JS99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한, 88/78/65/55 형 커브드 SUHD TV와 65/55 형 평면 SUHD TV 등 총 27개 UHD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얼마 전 한국에서 출시 된 15년 형 커브드 사운드 바와 무지향성 오디오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 바는 48형에서 78형에 이르는 커브드 TV 와 매칭돼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광진 상무는 “SUHD TV가 중국 가전 어워드 중 가장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15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로 중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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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5
  • 휴대폰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커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법에 의해 도입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입절차 개선 등의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는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거나 24개월 이상된 단말기로 가입하는 이용자들이 지원금에 상응하는 추가적인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단말기유통법에 의해 도입되었으나, 그동안 이통사·대리점·판매점의 가입 회피 및 소극적인 대응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미래부는 가입절차 개선 등 이용자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먼저, 가입이 간편해진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직접 대리점·판매점을 방문할 때만 요금할인 제도 가입이 가능하였으나, 3.9일부터 통신사를 변경하지 않고 요금할인제도에 가입하려는 이용자는 전화·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입이 완료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다만,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의 경우 대리점·판매점 방문 필요) 이를 위해 이통3사는 각 사별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 관련 대표번호를 운영하고, 전담팀을 구성하여 이용자들의 원활한 제도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 대표번호 : SKT(080-8960-114), KT(080-2320-114), LGU+(080-8500-130) 또한, 12% 요금할인 배너를 이통사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게시하여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다음으로, 미래부는 이통사·대리점·판매점의 요금할인 가입 거부와 소극적인 안내 방지를 위해 2월 24일 개소된 단말기유통법 위반 신고센터에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거부 유통점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고 등에 의해 가입 회피행위가 적발된 이통사·유통점에 대해서는 단말기유통법 및 전기통신사업법 상 시정조치 등을 부과할 수 있으며, 대리점은 이통사와 체결한 표준계약서상의 제재, 판매점은 위반 회수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사전승낙 철회 등의 제재가 가능해 진다. ※ 판매점 1회 위반 시 경고 및 시정조치, 2회 위반 시 승낙철회 조치 또한, 지금까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에 대해 이통사들과 언론에서 선택약정할인제도, 분리요금제 등 다양하게 표현·소개하여 소비자들의 혼란이 있었으나, 이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으로 통일하고 향후 각사는 기존의 표현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병기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없애기로 하였다. 미래부는 향후에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가입대상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미래부 조규조 통신정책국장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은 지원금을 받지 않고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단말기유통법에 의해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들이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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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갤럭시 S6 엣지, MWC 2015 최고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5일(현지시간) ‘최고 모바일 신제품’(The Best New Handsets or Tablets or Devices @ MWC 2015)으로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올해 MWC에 출품된 수백여 개의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인상적인 제품을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해 전시회 마지막 날 발표한다. 작년 MWC 2014에서 ‘삼성 기어 핏’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갤럭시 S6 엣지’로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MWC에서 공개된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두 가지 소재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아름답고 의미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강력한 카메라,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무선충전, 삼성 페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탑재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도 기술 부문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상(Best Security / Anti-Fraud Product or Solution)을 수상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갤럭시 스마트폰의 뛰어난 보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녹스는 미국 국방성, 영국, 핀란드,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정부 인증 기관에서 보안인증을 획득하는 등 강력한 보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MWC 기간 중 다양한 해외 미디어로부터 20여 개의 ‘최고 제품상’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IT매체인 위버기즈모(Ubergizmo)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MWC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고, “삼성은 스마트폰을 훌륭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들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국 테크 미디어인 랩탑(LAPTOP)은 “메탈과 글래스를 조합한 이 두 제품은 정말로 멋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매셔블(Mashable), 엑스퍼트리뷰(Expert Review) 등 다수의 IT 미디어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미디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영광”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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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LG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로 사물인터넷 기술 강화
    ▲ MWC 2015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LG전자는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한층 진화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 제어와 무전기 기능을 시연했다. 아우디 자동차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 가까운 미래에 진일보할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간 다양한 연동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로 다자간 동시 대화가 가능한 ‘LTE 무전기’ 기능도 선보였다. 일반 무전기처럼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같은 대화방 안에서 다자간 동시 대화도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진정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 플렉스2’로 외부에서 원격으로 홈 케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G 플렉스2’와 LG유플러스의 ‘맘카’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맘카’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HD 화질의 가정용 홈 CCTV 단말기이다. 사용자는 ‘G 플렉스2’로 ‘맘카’와 통화하면서, 집안의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맘카’는 탑재된 카메라 모션센서로 외부 침입자를 인식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 사용자가 ‘G 플렉스2’에 LG유플러스의 ‘홈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외부에서 집 안의 에어컨, 조명, 태블릿 듍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기만 하면, 가전을 온·오프하고 취침·외출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최근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14년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 4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단연 1위에 올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4년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를 통해 스마트 가전과 일상언어로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진과 ‘사물인터넷 분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CES 2015에선 ‘웹 OS 2.0’, ‘웰니스 플랫폼’ 등 LG만의 플랫폼을 통한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술 로드맵을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사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같은 개인기기가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라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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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전격 공개
    ▲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여섯번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행사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했다. 소재 자체로 색감과 질감, 특성이 분명한 메탈과 글래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들이 꿈꾸던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한 동시에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탈과 글래스의 완벽한 조화로 아름다우면서도 의미 있는 디자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아름다우면서도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메탈과 글래스는 각각 강인함과 유연함, 광택이 없는 매트함과 풍부한 광택이 나는 반짝거림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메탈 특유의 차가운 색상과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글래스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하여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 마치 보석과 같은 오묘하고 깊이감 있는 색상을 보여준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마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주로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화면을 간소화해 쉽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UX)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능을 화면에 바로 표시하고 모호한 아이콘 대신 메뉴를 문자화했으며 안내창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나타나도록 했다. 무엇보다 새롭고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화면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자 인터랙션도 매우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정리해 제품 디자인과 일관성 있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로 강력한 성능 제공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전후면 모두 밝고 선명하면서도 빠른 카메라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셔터만 누르면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해 더욱 생생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해서 누르거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단 0.7초만에 카메라를 실행시켜주고,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포커스를 맞춰 중요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무선충전 기술을 내장해 보다 손쉽고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전작인 갤럭시 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소모 전력을 최적화하여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끊김 없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로 차원이 다른 생동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 600cd/m2의 밝기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면 특유의 독특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런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 모바일 페이먼트 ‘삼성페이’ 등 차별화된 모바일 솔루션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지문인식스캐너를 통해 기업 모바일 시장에도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녹스’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실시간으로 단말과 데이터를 보호하고, 멀티 태스킹과 관리모드가 더욱 향상된 녹스 플랫폼이 탑재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를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 처음으로 제공한다. ‘삼성 페이’는 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바코드 방식을 지원한다. 한국, 미국 등에 우선 적용될 MST 기술은 보안 수준이 높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어 대다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 페이’는 결제시 카드 번호 대신 임시 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고, 거래 정보를 단말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6와 S6엣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현실 컨텐츠를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 지난 해 ‘갤럭시 노트4’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Gear VR)’을 출시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와 함께 한 차원 보다 향상된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를 선보였다.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의 3D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별도의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가상 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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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시만텍, 유로폴과 램니트 사이버 범죄 조직 검거
    ▲ 시만텍이 유럽연합의 범죄대책기구 유로폴 및 민간기업들과 공조해 지난 5년간 총 32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악성코드 램니트(W32.Ramnit.B) 배후의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했다.(사진제공: 시만텍코리아)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유럽연합의 범죄대책기구 유로폴 및 민간기업들과 공조해 지난 5년간 총 32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악성코드 램니트(W32.Ramnit.B) 배후의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했다. 시만텍과 정부 당국은 이번 작전을 통해 사이버 범죄 조직의 서버와 기타 인프라를 압수했으며, 이번 검거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램니트는 2010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2011년 5월 유출된 제우스 트로이목마(Trojan.Zbot)의 소스코드를 이용해 공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5년 간 램니트에 감염된 컴퓨터는 누적해서 총 320만대이며, 지금도 감염 상태에 있는 컴퓨터가 무려 3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램니트는 공격적인 자가전파 기술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금융 정보, 비밀번호, 쿠키, 개인 파일을 수집하는 거대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램니트는 컴퓨터를 감염시킨 후 다양한 공격 기법을 활용하는데, 로컬 하드디스크와 이동식 드라이브에서 EXE, DLL, HTM, HTML 파일을 자신의 복사본으로 감염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자는 램니트를 활용해 피해자의 웹 브라우징 세션을 감시하고, 금융 정보를 가로챌 뿐 아니라 웹사이트 쿠키를 탈취해 피해자를 사칭하며 하드 디스크에서 파일을 빼낼 수 있다. 또한, 피해자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 정보를 몰래 빼내거나 멀웨어를 추가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현재 램니트는 다음과 같은 6가지 표준 모듈을 통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공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스파이 모듈(Spy module): 램니트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로 피해자의 웹 브라우징을 감시해 온라인 뱅킹 사이트 등 특정 웹페이지 접속을 탐지한다. 또한, 피해자의 브라우저를 조작해 신용카드 세부 사항과 같은 추가 정보를 요구하도록 은행 웹사이트를 사칭하며 정보를 유출한 뒤 사기 수법으로 활용한다. - 쿠키 그래버(Cookie grabber): 피해자의 웹 브라우저에서 세션 쿠키를 빼내 공격자에게 전송한다. 공격자는 이 쿠키를 이용해 웹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하고 피해자를 사칭할 수 있어 온라인 뱅킹 세션을 가로챌 수 있다. - 드라이브 스캐너(Drive scanner):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를 스캔하여 파일을 빼낸다. 특히,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포함한 특정 폴더를 찾을 수 있도록 설정한다. - 익명의 FTP 서버: 익명의 FTP 서버에 연결함으로써 공격자가 감염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파일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파일의 업로드, 다운로드 또는 삭제가 가능하며,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다. - VNC 모듈: 피해자의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공한다. - FTP 그래버: 공격자가 다수의 FTP 클라이언트에 대한 로그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램니트에는 감염된 컴퓨터에서 쉽게 램니트를 제거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침투와 동시에 스스로를 복사해 감염된 컴퓨터의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에 설치하고, 메모리에 설치된 복사본은 하드디스크를 감시해 만약 하드디스크에 설치된 복사본이 삭제되거나 격리되면 다른 복사본을 하드디스크에 설치해 감염상태를 유지시킨다. 램니트 컨트롤러는 공격을 위해 봇넷(botnet)을 구축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며 진화해온 것으로 보인다. 램니트 초기 버전은 파일 감염 루틴을 통해 확산됐으며, 최근에는 고도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통해 컴퓨터를 감염시킨다. 예를 들어, 감염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공격 키트를 호스팅 하거나 FTP 서버를 통해 램니트를 배포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뢰도가 낮은 소스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번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램니트가 설치될 수도 있다. 램니트는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국,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2014년 11월 기준으로 시만텍은 일 평균 약 6,700건의 새로운 램니트 봇넷 감염을 차단했다. 이는 2014년 5월 일 평균 8,000건에 비해 감소한 수치지만 램니트 봇넷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안 담당자를 위한 상세한 기술 정보는 시만텍의 ‘W32.램니트 분석’ 기술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만텍 및 노턴 제품은 램니트 관련 탐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만텍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램니트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 컴퓨터에서 램니트를 제거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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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LG전자, ‘LG G 플렉스2’ 글로벌 출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진정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LG G 플렉스2’를 3월 미국 스프린트社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G 플렉스2’는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Reviewed.com)’을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아 10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에도 수 많은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G 플렉스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벤치마킹 도구들을 사용해 살펴본 결과, ‘G 플렉스2’는 현재 시장에 있는 모든 휴대폰들을 압도할 정도로 빠르다”라고 극찬했다. ‘BBC’는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더 강화됐다”라고 소개했다. ‘G 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고,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 UX(사용자경험)도 한층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 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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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내 블로그에 뉴스 달면 광고 수입금 쌓여, ‘리얼캐스트’ 론칭
    국내 1위 온라인 광고 네트워크 ㈜디엔에이소프트(대표 김연수, www.realclick.co.kr)의 '리얼센스’가 최신 기사 혼합형 광고상품인 리얼캐스트를 21일 론칭했다. 리얼캐스트는 블로그에 게재되는 광고상품으로 제휴 언론사의 최신기사를 제공받아 배너광고와 함께 노출되는 혼합형 광고다. 리얼센스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들은 최신기사의 노출을 통해 많은 방문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리얼센스 회원은 최신뉴스를 추가비용 없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할 수 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최신기사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높은 블로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방문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연예 등 최신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리얼캐스트의 혼합형 광고는 블로그 운영자가 원하는 위치(상하좌우)에 배치할 수 있어 블로그 콘텐츠의 내용을 침범하지 않는다. 리얼캐스트 론칭을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론칭 이벤트에는 기존의 리얼센스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리얼캐스트를 게재한 블로그 주소나 홍보글의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기입하면 응모가 완료 된다. 이벤트 당첨자 1등 1명에게는 최신형 팝콘 PC 본체를, 그 외에 125명에게는 영화예매권과 팝콘 패키지, 커피 교환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3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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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삼성전자, 초슬림 풀 메탈 ‘갤럭시 A5’, ‘갤럭시 A3’ 공개
    ▲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선보인다.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11월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초슬림 풀 메탈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젊은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선보인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6.7mm, 6.9mm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젊은 감각의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 색상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편리한 사용 경험을 결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 기기 중 최초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해, 젊은 소비자들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개성을 표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전면 카메라로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Wide Selfie)’를 비롯해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Palm Selfie)’, 사용자가 피부톤, 눈 크기,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Beauty Face)’,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촬영할 수 있는 애니메이티드 GIF(Animated GIF)’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5.0형과 4.5형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이 쨍한 야외에서도 사용자 주변 환경에 따라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초절전 모드, 멀티 윈도우 등 갤럭시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A 시리즈는 초슬림한 풀 메탈 바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젊은 층의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스마트폰은 11월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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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다이어트 포털 커뮤니티 ‘다이어트데이즈’ 눈길
    평생 동안 안고 가야할 숙제가 있다면 다이어트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특히 외모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하는 연예인들 경우 일반인들이 상상하지 못할 변화를 통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만약 이런 다이어트 식단을 자신에게 적용시킨다면 기존 방법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주목받는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도록 하자. 에일리 10kg 감량 비법 소식과 운동 건강미 넘치는 에일리 단기간 다이어트를 통해 10kg 체중 감량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비법을 살펴보니 단백질 100g, 채소, 과일 소량을 섭취 하루 500칼로리만 유지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예뻐졌다 박보람 32kg 감량 하루 5끼 식단 10kg만 빼도 몰라보게 달라진다고 한다. 박보람의 경우 32kg 감량을 통해 통통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방법을 살펴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간격을 두고 단백질 위주로 하루 5끼 식단만 섭취 했다고 한다. 국내 최초 여성 파이터 송가연 존다이어트 연약한 이미지만 보여줬던 송가연 데뷔전을 통해 그동안 의구심을 날려주는 실력을 선보였다. 한가지 더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체중 조절시 선보인 존다이어트. 존다이어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하는 다이어트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연예인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자신에게 적용해도 괜찮을지 의문이 들게 되는데 다이어트 데이즈(http://diet-days.com) 에서는 국내와 해외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정보를 비교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선택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위 사이트는 다이어트 포털 커뮤니티로 다이어트 노하우, 100% 감량 운동법, 자극사진, 톡톡톡 등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다이어트 정보를 교환하며 다이어터들에게 질 높은 자료를 오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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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삼성전자, 5배 빠른 와이파이 신기술 개발
    ▲ 12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의 DMC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차세대 60GHz 와이파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삼성전자는 현재 사용중인 와이파이(Wi-Fi)보다 5배 이상 빠른 차세대 60GHz 와이파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60GHz 초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통신기술로, 최대 4.6Gbps(1초에 575MB 용량 전송)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현재,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무선랜 표준규격(802.11ac)은 최대 속도가 866Mbps(1초에 108MB 전송)이나, 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60GHz 와이파이 기술은 이러한 최신 무선랜 규격과 비교해서도 5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하면 압축하지 않은 고화질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TV로 실시간 전송,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간에도 1GB 용량의 영화파일을 3초 이내에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는 범용직렬버스(USB) 3.0을 적용한 메모리를 PC에 꽂아서 파일을 옮기는 것과 거의 같은 속도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는 주위에 사용자가 많으면 주파수 간섭문제 때문에 실제 이용속도가 급속히 떨어지지만,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4GHz, 5GHz 대역이 아닌 60GHz의 초고주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간섭이 거의 없다는 게 강점이다.   즉 이론상 최대 속도와 실제 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느끼는 최신 규격 무선랜과 속도 차이는 10배 이상까지 날 수 있다.   지금까지 60GHz 대역의 주파수는 직진하는 속성, 거리에 따른 높은 신호 손실, 낮은 투과성 때문에 상용화할 수 있는 통신의 범위와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는 게 어려운 숙제였다.   삼성전자는 초고주파 회로설계 기술과 고성능 모뎀 기술을 활용하고, 전방향 통신 안테나를 개발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60GHz 와이파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통신상황의 변화에 따라 3,000분의 1초 이내에 최적의 통신환경을 재설정하는 정밀 빔포밍(Beamforming) 제어기술, 수십대의 기기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을 각각 세계 최초로 개발해 60GHz 와이파이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자 업계에서는 빠르면 내년부터 60GHz 대역을 이용한 무선랜 표준규격(802.11ad)이 도입돼,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월등히 빠른 스마트기기 간 무선통신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을 차세대 스마트기기, 영상·의료기기,통신장비, 스마트홈·사물인터넷(IoT)에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이 더욱 스마트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삼성전자 DMC연구소 김창용 소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60GHz 초고주파의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차세대 통신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기에 새로운 혁신을 부여하고 와이파이 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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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올 추석, 귀향·귀성길을 위한 필수 앱은?
    ▲ 빠른 길찾기 같은 유용한 정보부터 무료한 시간을 때울수 있는 웹툰, 웹소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사진제공: 북팔)추석 명절이 시작되었다. 이번 추석은 대체 휴일까지 포함해서 유난히 길다. 지루한 귀향길과 귀성길, 그리고 연휴의 밤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빠른 길찾기 같은 유용한 정보부터 무료한 시간을 때울수 있는 웹툰, 웹소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고향 가는 길찾기 앱 통신사들의 추석 길찾기 앱은 매우 흥미롭다. SKT는 자회사인 SK플래닛의 ‘T맵“을 통해 소요시간을 예측하는 ’언제 갈까‘ 기능으로 운전자들의 시간을 아껴준다. KT ’올레내비‘는 경로탐색 결과에 경로상 최저가 주유소 정보가 표시되어 유류비를 아껴준다 LG유플러스 ’내비리얼(U+NaviReal)'은 일행 차량의 위치와 도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여럿이 함께 운전을 하는 경우에 편리하다. 지루한 시간을 달래줄 웹소설과 웹툰 웹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로 다운받아야 하는 “북팔웹소설” 앱이다. 국내 인기 웹소설 작가 대다수가 연재를 하고 있는 북팔 웹소설(novel.bookpal.co.kr) 앱과 함께라면 추석 연휴의 기나긴 밤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추천작은 박정아 작가의 ‘사돈네 꽃총각’과 연우 작가의 ‘바람이 머무는 곳’. 이 중 주인공 미자가 사돈댁 훈훈한 미남 형제들에게 둘러싸여 일하는 중 벌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 ‘사돈댁 꽃총각’은 친척끼리 좌충우돌하는 명절에 지친 당신의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 웹툰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레진코믹스 앱을 다운받아보자. 추천작은 들개이빨 작가의 ‘먹는 존재’와 마사토끼 / 도현 작가의 ‘절망 VS 소녀’이다. 특히 ‘먹는 존재’의 주인공 유양의 일상 먹부림을 보다 보면, 명절 음식으로 배가 가득하더라도 어느새 또 다시 입맛을 다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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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6
  • 미혼 ‘페이스북’, 기혼 ‘카카오스토리’가장 선호
    ▲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SNS(사진제공: 알바천국)  여성의 온라인 놀이터 SNS에도 직장인과 구직자, 기·미혼여부에 따라 독특한 차별점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여성 2,233명을 대상으로 ‘여성 SNS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여성의 일 평균 SNS 사용시간은 9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여성의 일 평균 SNS 접속시간은 92분, 여성구직자는 94분이었으며, 구직자 중 기혼자는 81.4분으로 가장 낮은 반면 미혼자는 96.3분으로 가장 높은 사용시간을 보였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로는 ‘페이스북’이 49.8%로 1위를 차지하면서 둘 중 한 명은 페이스북을 주요 활동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2위 ‘카카오스토리’(29.3%) △3위 ‘블로그’(11.4%) △4위 ‘인스타그램’(4.3%) △5위 ‘트위터’(3.9%) △6위 ‘싸이월드’(1.3%)순이었다. 특히 SNS 채널 별 선호도가 달라 주목을 끌었다. 여성구직자(53.6%)는 ‘페이스북’을 직장여성(46.0%)보다 약7.6%포인트 높게. 반면 직장인(36.0%)은 ‘카카오스토리’를 구직자(22.5%)보다 약 13.5%포인트 높게 선호했다. 또한 여성구직자 중 기혼자와 미혼자의 SNS 선호도에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기혼자는 65%가 ‘카카오스토리’를 1위로 꼽으며 미혼자(15.2%)대비 약 4배 가량 더 높게 선호했다. 반대로 미혼자는 59.7%가 ‘페이스북’을 1위로 꼽으며 기혼자(18.4%) 대비 약 3배 가량 높게 선호했다. 이와 함께 SNS 포스팅 빈도수는 전체 평균 주 1.4회였으며 직장여성 1.6회, 여성구직자 1.3회로 직장인이 근소한 차이로 더 높았다. 하지만 ‘포스팅 없이 눈요기만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47.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사용자 둘 중 한 명은 ‘SNS 눈팅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팅 주 내용으로는 ‘일상 속 에피소드’가 40.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먹방 사진 및 내용’(23.1%) △3위 ‘여행사진 및 내용’(19.4%) △4위 ‘개인 감정’(10.1%) △5위 ‘육아관련’(3.6%) △6위 ‘연애 및 부부생활 관련’(3.0%)순이었다. 그러나 직장여성의 경우 22.4%가 ‘여행’관련 내용을, 여성구직자는 25.5%가 ‘먹방’ 내용을 2위로 꼽아 직장인은 주로 특별한 나날의 기록을, 구직자는 일상 속 기록을 남기는 경향이 엿보였다. 한편, SNS 주 사용 목적은 직장여성과 여성구직자 모두 ‘정보 및 일상 공유’(직장인 38.3%, 구직자 30.5%)를 1위로 꼽았다. 반면 2위로 직장인은 ‘취미의 일종’(15.4%)을, 구직자는 ‘시간 때우기 용’(23.6%)으로 답해 SNS사용의 다소 다른 목적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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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5
  • LG 올레드TV, 3년 연속 EISA어워드 수상
    ▲ LG전자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가 EISA2014 어워드에서 유러피언 하이엔드 TV'로 선정됐다. 사진은 LG전자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 제품과 EISA어워드 로고.(사진제공: LG전자)LG전자(066570, www.lge.co.kr) 올레드 TV가 3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 기술상을 수상했다.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15일(현지시간) LG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모델명: 77EC980V)’를 ‘유러피언 하이엔드 TV(European High-end TV) 2014-15’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LG 올레드 TV는 2012년 평면 올레드 TV(55EM970), 2013년 곡면 올레드 TV(55EA980)에 이어, 3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ISA는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울트라HD 해상도를 구현해 뛰어난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 이라며 “LG전자가 성능과 디자인 모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라고 평가했다. LG전자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3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은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확고히 입증한 것”이라며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올레드 TV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EISA어워드 2014’에서는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를 포함해 웹OS 탑재 ‘LG 스마트+ TV’, ‘LG G3’, ‘LG 사운드 플레이트’ 등 총 4개의 LG제품이 수상했다. ‘LG 스마트+ TV(모델명: 55LB870V)’는 ‘유러피언 스마트 TV(European Smart TV) 2014-15’ 부문상을 수상했다. 웹OS 탑재 ‘LG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차세대 스마트 TV다. EISA는 ‘LG 스마트+ TV’에 대해 “LG전자가 웹OS로 스마트TV의 정의를 바꿔 놓았다”라며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스마트TV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LG G3’는 ‘유러피언 어드밴스드 스마트폰 2014-15’에 선정됐다. EISA는 “‘LG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얇은 베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또 “Hi Fi 음원(192kHz/24bits) 재생이 가능한 1와트(W) 고출력 스피커 탑재는 모든 음악 팬들이 감사해 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2.5Ghz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3,000mAh의 충분한 배터리 용량, LG전자만의 보안솔루션 ‘노크코드’가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 사운드플레이트(모델명: LAB540)는 ‘유러피언 홈씨어터 사운드베이스(European HT Soundbase) 2014-15’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풍부한 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39.5mm의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320와트(W) 4.1채널 스피커로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의 유수한 50개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한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아 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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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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