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Home >  전체 >  사회
-
술·담배하는 청소년, 20년간 3분의 1로 줄었다
지난 20년간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개선되었으나, 식생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픽사베이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조사한 청소년의 주요 건강행태 추이를 살펴보면,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 기준)은 2024년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20년간 1/3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현재 음주율의 경우도 남학생 11.8%, 여학생 7.5%로 2005년에 비해 크게 감소(남 15.2%p↓, 여 19.4%p↓)하였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4년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남녀 학생 모두 2005년에 비해 1.5배 정도 증가하였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4년 남학생 25.1%, 여학생 8.9%로 2009년에 비해 증가하였다. 그러나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실천하는 남학생은 4명 중 1명, 여학생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여전히 낮아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20년간 주요 건강행태 지표별 추이를 비교해 보았다.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 기준)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지속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20년간 남자 고등학생에서 감소 폭(14.6%p↓)이 가장 컸다. 현재 음주율의 경우 학교급 간 경향은 흡연율과 유사하며 남녀 고등학생 모두 감소 폭(남 25.5%p↓, 여 29.7%p↓)이 크게 나타났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남자 중학생에서 증가 폭(12.8%p↑)이 가장 컸으며, 아침식사 결식률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았고 20년간 여자 중학생에서 증가 폭(17.2%p↑)이 가장 컸다. 전반적으로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건강행태 지표별 결과가 좋은 편이며 20년간 변화를 보여주는 증감률의 차이는 중학생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2024년 청소년(중1~고3)의 흡연‧음주 행태는 2023년에 비해 개선되었다. 2024년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2023년에 비해 감소(남 0.8%p↓, 여 0.3%p↓)하였다.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액상형(남 3.7%, 여 2.2%), 궐련형(남 2.4%, 여 1.4%) 모두 전년과 유사하였다. 일반담배, 전자담배 중 하나라도 사용한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은 2024년 남학생 5.8%, 여학생 3.2%로 2023년에 비해 감소(남 0.8%p↓, 여 0.3%p↓)하였다.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23년에 비해 모두 감소(가정 20.7%→18.0%, 공공장소 47.6%→42.4%)하였다. 현재 음주율은 남학생 11.8%, 여학생 7.5%로 2023년 대비 감소(남 1.2%p↓, 여 1.5%p↓)하였으며,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 여자 3잔) 이상인 위험 음주율도 남녀학생 모두 감소(남 5.4%→4.8%, 여 4.5%→3.8%)하였다. 타인의 음주로 인한 간접폐해 경험률도 2021년에 비해 여학생에서 크게 감소(남 29.3%→28.5%, 여 61.6%→54.2%)하였다. 신체활동은 전년 대비 큰 변화 없으며, 식생활 지표는 일부 개선되었다.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4년 남학생 25.1%, 여학생 8.9%로 2023년과 유사하였으며,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주 3일 이상)의 경우 남학생 37.6%, 여학생 10.7%로 전년과 유사하였다. 앉아서 보낸 하루 평균 시간의 경우 학습목적은 2023년에 비해 증가(주중 455분→460분, 주말 231분→260분)하였으나, 학습목적 이외는 감소(주중 206분→196분, 주말 322분→304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2024년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2023년에 비해 여학생에서 증가 폭(남 0.5%p↑, 여 2.1%p↑)이 크게 나타났고, 패스트푸드 섭취율(주 3회 이상)은 남학생 31.2%, 여학생 26.5%로 전년 대비 남녀학생 모두 증가(남 2.0%p↑, 여 2.1%p↑)하였다. 과일 섭취율(일 1회 이상)은 2024년 남학생 18.3%, 여학생 19.0%로 지속 감소 경향을 보이다가 2023년에 비해 증가(남 2.0%p↑, 여 3.3%p↑)하였다. 청소년의 2024년 정신건강 지표는 전년 대비 악화되어 2022년과 유사하였다. 우울감 경험률은 2024년 남학생 23.1%, 여학생 32.5%로 2023년에 비해 증가(남 1.7%p↑, 여 1.6%p↑)하였고, 스트레스 인지율도 남녀학생 모두 증가(남 30.8%→35.2%, 여 44.2%→49.9%)하였다.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2024년 남학생 6.5시간, 여학생 5.9시간으로 2023년과 유사하였으나, 주관적 수면충족률은 남학생 27.1%, 여학생 16.5%로 전년에 비해 감소(남 3.5%p↓, 여 4.7%p↓)하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감소했던 신체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흡연과 음주율은 꾸준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정신건강과 식생활 측면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학생건강증진기본계획’, ‘학생 맞춤형 마음 건강 통합 지원방안’ 등 관련 정책 추진 시 개선이 필요한 건강지표 보완을 위한 세부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여러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지난 20년간 결과를 요약하면,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식생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시기를 6월로 앞당겨 실시하고 2024년 조사 결과를 연내 발표하여 시의성을 확보하였고, 수요를 제출한 지역의 청소년 건강통계 생산을 지원하여 시군구 단위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게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청소년의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학생건강증진기본계획 등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평가 시 시의적절한 맞춤형 근거를 제공하도록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여 군무원 토막 살인 피의자 양광준 소령 신상 공개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장교의 신상이 공개됐다. 사진=강원경찰청 누리집 강원경찰청은 13일 오전 누리집에 피의자 양광준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양광준은 38세로 현재 육군 소령이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양광준은 강원경찰청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양광준은 지난 7일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반발해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없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한 필요가 없다"며 지난 11일 기각했다. 양광준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께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더는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미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경찰은 양광준이 계획 범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양광준이 A씨를 살해하기 전 휴대전화로 '차량 번호판 위조'와 관련해 인터넷 검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시신을 유기하러 가면서 자신의 차량번호판을 다른 차량의 번호가 적힌 A4용지로 가려 범행을 숨기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광준은 시신이 금방 떠오르지 않도록 시신을 담은 봉투에 돌덩이를 넣고, 피해자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 직장 등에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이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를 조사에 참여시켜 범죄 행동을 분석한 결과 사체 손괴와 은닉이 지능적으로 이뤄지고, 살해의 고의도 있는 등 계획범죄의 성향이 일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12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양광준을 검찰에 넘겼다.
-
직장인 10명 중 9명 ‘정년 연장 필요… 적정 나이는 67.6세’
직장인 87.7%, 은퇴 후에도 일해야… 노후 준비·여유자금 부족 탓 응답자 85.0%, 정년 연장 필요… ‘기대수명 늘어난 만큼 연장해야’ 인포그래픽=벼룩시장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이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년퇴직 인식 조사’의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먼저 퇴직 이후 계획에 대해 묻자 대다수의 응답자가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가장 큰 원인은 ‘돈’이었다. 응답자의 33.2%가 ‘노후 준비 부족으로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여유자금 확보를 위해 경제활동을 계속할 것 같다’는 답변도 28.1%에 달했다. 다음으로 ‘소일거리 삼아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것 같다(18.0%)’, ‘사회참여, 자아실현을 위해 일을 계속할 것 같다(8.5%)’ 순으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고민해보지 않았다(4.6%)’, ‘경제활동보다는 취미생활 등을 하며 노후를 보낼 것 같다(4.2%)’는 답변도 있었으며, ‘저축해 둔 돈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은 3.4%에 불과했다. 퇴직 후 경제활동 의향이 있는 직장인들은 창업보다는 재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3%가 퇴직 후 경제활동을 이어갈 경우 희망하는 방식으로 ‘재취업’을 꼽았으며, ‘프리랜서(29.6%)’, ‘창업(17.1%)’ 순으로 이어졌다. 재취업 시 선호하는 일자리로는 ‘현재 업무와 관련된 일(37.4%)’을 1순위로 꼽았다. ‘소득이 적더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34.3%)’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현재 업무와 전혀 다른 새로운 직종의 일(13.6%)’,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9.1%)’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적으로 번듯해 보이는 일(5.6%)’을 희망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 대다수는 정년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만 60세인 법정 정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85.0%가 ‘그렇다’고 답했다.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기대 수명 증가(57.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생산인구 감소(20.6%)’, ‘노인 빈곤율 심화(16.7%)’, ‘국민연금 고갈 우려(5.0%)’ 순으로 이어졌다. 정년을 연장할 경우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나이는 평균 67.6세였다. 반대로 정년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청년 취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41.3%)’를 꼽았다. 이밖에 ‘현재 정년제도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28.3%)’, ‘연금 개시일이 늦춰질 것 같아서(25.0%)’ 순으로 이어졌으며, ‘평생 일만 하고 싶지는 않아서’, ‘근무환경, 근로조건 등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등의 답변도 있었다.
실시간 사회 기사
-
-
다음,‘다음 사전’애플리케이션 출시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다음 사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사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다음 사전’ 앱은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동시에 출시되어 대부분의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웹사전 기능과 함께 단어장, 번역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우선 ▶영어, ▶영영, ▶국어, ▶한자, ▶일본어, ▶중국어 등 6개 사전을 통합해서 제공함으로써 ‘다음 사전’ 앱 하나로 다양한 어학사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로 한자, 일본어, 중국어 문자를 촬영하면 해당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보여주는 ‘문자인식 검색’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어학학습의 기본인 단어 암기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PC웹용 단어장 서비스를 ‘다음 사전’ 앱에서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사전에서 찾아본 영어, 한자, 일본어를 바로 단어장에 저장할 수 있고, 유명 강사들이 직접 공개한 전문가 단어장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학습하고자 하는 단어장을 선택한 후 ‘학습하기’를 선택하면 주요 뜻은 물론 발음, 예문까지 들을 수 있으며, 맞는 뜻 고르기, 빈칸 채우기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퀴즈풀기’를 통해 학습한 단어들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웹번역’에서는 영문 웹사이트를 보다가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면 해당 단어의 뜻을 바로 볼 수 있고, 문장을 지정해서 번역 버튼을 클릭하면 번역 결과도 제공한다. 해당 메뉴에서 ‘즐겨찾기’를 하고 싶은 사이트를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등 자유로운 편집 및 관리까지 가능하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 팀장은 “‘다음 사전’ 앱을 통해 사전 검색, 단어암기, 해외 사이트 바로 읽기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사전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그 동안 PC와 모바일용 웹사전(http://dic.daum.net), 설치형 사전 서비스 ‘꼬마사전’ 등을 통해 사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다음 사전’을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
다음,‘다음 사전’애플리케이션 출시
-
-
런던올림픽, 직장인에겐 불면의 밤…‘수면부족’ 호소
- ▲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예상 수면시간 설문 결과 최근 열대야 현상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스포츠 빅 이벤트인 ‘런던올림픽’까지 겹쳐져 ‘불면의 밤’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복지 전문회사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 www.ezwel.com)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602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예상 수면 시간’ 설문 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4~5시간’(40%)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6~7시간’이 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36.7%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8.5%는 수면 시간이 ‘3시간 이하’가 될 것이라고 답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올림픽 기간중 수면시간을 ‘7시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응답자의 14.8%만이 성인들의 권장 수면시간인 ‘8시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돼 올림픽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수면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림픽 경기 관람시간’을 묻는 질문에 저녁 시간대가 48.5%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경기 생중계를 시청을 하는 ‘심야 응원도 가능하다’는 직장인이 23.1%를 차지했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활용해 ‘일과시간 중 틈틈이 경기결과를 보겠다’가 21.9%로 조사됐다. 늦은 저녁이나 심야 응원 등이 직장인들의 업무 몰입도를 저하시킬 것이 우려돼 ‘부족한 수면시간을 해결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묻는 설문에 직장인 39.7%가 ‘점심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고 ‘일과 시간 중 졸음으로 해결한다’(28.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의 특성상 ‘이동 시 쪽 잠으로 해결한다’는 직장인도 18.4%를 차지했고 ‘드링크 등 약물 류에 의존한다'도 13.1%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는 열대야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올림픽까지 겹쳐 업무몰입도가 저하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런던올림픽, 직장인에겐 불면의 밤…‘수면부족’ 호소
-
-
8월, 강원도는 이색 레포츠 천국
- ▲ 2012 넥서스 드리프트 마스터 대회 장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짜릿한 스포츠로 무더위를 날릴 방법은 없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조사에서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로 뽑힌 강원도에서의 색다른 레포츠 이벤트를 모아봤다. 스릴 있는 체험을 좋아하고 8월에 이색적인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춘천월드레저대회 이달 개막하는 ‘2012춘천월드레저대회’에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행사가 열린다. 24~28일 5일간 동호인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송암스포츠타운, 대룡산활공장, 호반체육관 등에서 운영된다. 대회에는 총 33개국 11,000명이 참가하며, 총 1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일반인 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시, 수상 오토바이 등 5개로 참가 비용은 3천 원이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전국등반축제’, ‘김문숙, 에릭과 함게하는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 ‘물레길 호수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과 더불어 23~28일에는 기존의 시티투어 정기코스를 일부 변경하여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본 대회장과 축제장인 송암스포츠타운을 경유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c-leis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 25일에는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가 펼쳐진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해발 30m 지점인 강릉영동대학 앞을 출발하여, 해발 832m인 옛 대관령휴게소까지 총 18km를 자전거로 경주하게 된다. 힐클라임은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 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기록경기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포장도로에서 사이클과 MTB로 치러지며 일반 마라톤 경기로도 열린다. 본 대회는 2,0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이클, MTB, 미니벨로 중 선택하여 치러진다. 넥서스드리프트마스터 이달 태백에서는 스릴 넘치는 자동차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모터스포츠 기업 싱크로지가 주최하고 멀티콘텐츠기업 넥서스가 후원하는 ‘넥서스드리프트마스터’ 그랑프리 4라운드 경기가 8월 5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드리프트 대회는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형식의 모터스포츠로 전통 카레이싱과 달리 스피드 뿐만 아니라 얼마나 정확한 라인으로 움직이느냐의 주행 예술성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 밖에 태백레이싱파크에서는 해발 700m의 울창한 산림을 배경으로 카트와 ATV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낙동정맥 기슭의 고원 자생식물원 인근에서는 ‘2012 태백해바라기축제’가 열려 해발 850m의 고산 피서까지 즐길 수 있다.
-
-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
8월, 강원도는 이색 레포츠 천국
-
-
황영조,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이 오는 10월 안성에서 열리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황은성)는 7월 31일(화) 안성시청에서 집행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영조 감독의 ‘2012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주인공이며,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안성에 거주 중인 황영조씨는 “제2의 고향이기도 한 안성시의 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세계인의 민속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스포츠계에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다면, 전통 민속을 이어가려는 예술가들에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민속축전이 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속문화계의 올림픽이 되자는 의미에서 황영조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이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경기도 안성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지구촌 무형의 전통 민속공연 축전’이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황영조,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 위촉
-
-
서울시, 방학 특별프로그램 ‘한강 탐험교실’ 무료 운영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한강 탐험교실’을 8.6(월)~10(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서두르시길!‘한강 탐험교실’은 한강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8.6(월)~10(금)까지 닷세 동안 진행되는‘한강 탐험교실’은 ▴밤섬 탐사 ▴ 선유도한강공원 탐방(생태프로그램 진행)으로 진행된다.13:00~14:00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강 ‘밤섬’을 르네상스 호에 승선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 한강의 교량 및 수상에서 보는 한강공원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다.14:30~18:00 선유도한강공원을 탐방하며 선유도의 역사·문화·조성배경에 대해 공부하고, ▴미생물 현미경 관찰교실 ▴식물을 이용한 손수건 염색하기 ▴재미있는 물과 흙 이야기 등의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동일한 프로그램(배 운항 및 생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강 탐험교실’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안내센터(2634-7250)로 문의하면 된다.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태 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한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서울시, 방학 특별프로그램 ‘한강 탐험교실’ 무료 운영
-
-
상반기 위조상품 단속 1위 ‘루이비통’
-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2년도 상반기 동안 단속한 총 315건, 6,159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에 대한 침해 브랜드별 분석 자료를 발표하였다. 관세청에서 올해 상반기에 단속한 위조상품은 총 211개 브랜드, 165만2,438점으로 단속건수로는 루이비통>샤넬>구찌>버버리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빈번하게 적발되었고, 범칙금액으로는 닌텐도>로렉스>루이비통>까르띠에 순으로 불법게임소프트웨어에 의한 저작권 침해가 많았다. 적발수량으로는 앵그리버드>비아그라>KYK*>닌텐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 KYK : 소형 베어링을 생산하는 일본 브랜드 품목별로는, 완구·문구>의류>전기제품>가방>신발의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완구·문구류는 앵그리버드, 의류는 켈빈클라인, 전기제품은 닌텐도, 가방류는 루이비통, 신발류는 뉴발란스가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총 22개 브랜드, 8만5881점(전체 적발수량의 약 5%)의 국내 기업 브랜드 위조상품이 적발됐다. 이는 2011년 관세청의 국내 브랜드 단속실적을 상회하는 것으로, 불법행위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브랜드의 위조상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로 관세청은 풀이하고 있다. 관세청은 국내 브랜드 침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종전에는 이어폰 등 전기제품이나 캐릭터 완구 등 일부 품목만 침해되었으나, 최근에는 유아복·아웃도어·휴대폰 악세사리 등 전 품목으로 침해대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관세청은 국내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집중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픈마켓·인터넷 포탈사업자 등과 민·관합동으로 ‘온라인 불법거래’ 불시·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휴가철·단풍철 등 시기적 수요에 따라 침해 위험도가 높은 브랜드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위조상품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상반기 위조상품 단속 1위 ‘루이비통’
-
-
태풍 ‘담레이’ 2일경 제주도와 부근 해상 직‧간접 영향권
-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는 7월 28일(토) 21시에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25.7N, 147.4E)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월) 09시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270km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남남서진하고 있으나, 이후 서북서진하여 8월 2일(목) 오전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진출(980hPa, 31m/s)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8월 1일(수) 오후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일(목)~3일(금)에는 제주도, 남해상은 직접 영향, 서해상과 남해안 일부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강원영동지방에서도 동풍기류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는 7월 28일(토) 09시 필리핀 동쪽 약 600km 해상(14.4N, 126.6E)에서 발생하여, 30일(월) 09시 현재 중형 태풍(980hPa, 31m/s)으로 발달했으며 이 태풍은 북서~북진하면서 점차 발달하겠고, 8월 2일(목) 오전에 대만 북동쪽 약 20km 해상을 지나 3일(금) 경에는 중국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개의 태풍 주변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8월 2일(목) 이후에는 제10호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한 제9호 태풍과의 상호작용 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한편 8월 1일(수)~3일(금)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북상하는 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더해져 낮 동안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량의 열과 수증기가 축적된 가운데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적인 소나기가 발생할 가능성 있다. 한편 제10호 태풍은 북위 23도 이상 고위도에서 소형태풍으로 발생하여 2~3일 안에 빠르게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크게 발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7월 중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준 제7호 태풍 ‘카눈(KHANUN)’(24.2N, 136.1E에서 발생)과 유사하나, 그 예상진로가 중국방향으로 북서진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참고로, 1981년 이후 제10호 태풍과 유사하게 지속적으로 서북서진하여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으로 1981년 제10호 ‘오그던’, 1991년 제12호 태풍 ‘글래디스’, 1994년 제14호 태풍 ‘엘리’, 2000년 제8호 ‘젤라왓’, 2002년 제9호 태풍 ‘펑셴‘과 제15호 태풍 ‘루사’ 등이 있다. 이 중 2002년 제9호 태풍 ‘펑셴‘이 진로와 강도면에서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임. ’펑셴‘은 제주도 남남서쪽 약 70km 해상까지 접근(985hPa, 23m/s)한 후, 칭다오 남남동쪽 약 1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고,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영향을 줬다. 태풍은 평년(1981~2010년) 기준으로 볼 때 연 25.6개가 발생하여 이 중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음.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평년(1~7월 7.6개)보다 많은 10개의 태풍이 발생하였음. 최근 필리핀 부근 해역을 포함한 북서태평양 열대해상에서 대류운동이 활발하여, 추가적인 태풍발생가능성이 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태풍 ‘담레이’ 2일경 제주도와 부근 해상 직‧간접 영향권
-
-
직장인 28%, “나는 조직에 도움 안 되는 오피스잉여”
-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와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존재감이 미비한 오피스잉여가 사내에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22명을 대상으로 <오피스잉여 존재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회사와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존재감이 미비한 직장인을 가리키는 ‘오피스잉여’가 함께 근무하는 직장동료 중에 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63.3%(267명)가 ‘그렇다’고 답했고, 특히 오피스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외국계 기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피스잉여 존재 유무를 기업형태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62% 가량이 ‘사내에 오피스잉여가 있다’고 답한 반면, 외국계 기업 재직자들 중에서는 74.2%가 ‘오피스잉여가 있다’고 답한 것.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본인 스스로 오피스잉여가 아닌지 진단하게 한 질문에서는 외국계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 사이에서 ‘나는 오피스잉여다’고 답한 직장인이 각 34.8%와 30.4%로, 공기업 22.2%, 대기업 28.1% 보다 더 많았다. 그렇다면 이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오피스잉여의 특징은 무엇일까? 조사결과(*복수응답),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한다(48.3%) △근태가 좋지 못하다(34.5%) △항상 무기력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운 빠지게 만든다(32.6%) △근무시간에 인터넷 쇼핑 등 딴 짓을 자주 한다(30.3%) 등의 특징을 꼽았다. 이 외에도 △일이 서툴러 동료에게 피해를 준다(25.5%) △낮 시간에 놀고, 저녁 되면 야근한다(22.8%) △담배 또는 커피 마시는 것으로 자리를 자주 비운다(19.5%) △기본예절이 없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19.1%) △6시면 칼퇴근 한다(8.2%) 등도 오피스잉여 직장인의 특징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처럼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고 존재감이 미비한 오피스잉여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장인들은 △평가와 보상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해 제도적으로 오피스잉여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37.8%) △직원 스스로 오피스잉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34.5%) △팀장 및 본부장 등 매니저들이 관리를 잘 해야 한다(23.6%) △주변 동료들이 주의를 주고 눈치를 줘야한다(3.4%) 등을 꼽았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직장인 28%, “나는 조직에 도움 안 되는 오피스잉여”
-
-
‘밥퍼녀’ 신데렐라 다 됐네…‘
- 한때 ‘밥퍼녀’로 놀림 받던 여성이 ‘신데렐라’와 같은 극적인 변신을 통해 자신과 같이 외모 고민에 빠진 여성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성채널 동아TV는 오는 27일(금) 저녁 10시 30분에 방영되는 ‘뉴 도전! 신데렐라 시즌3 스페셜 에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성형수술을 받고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밥퍼녀’ 박수정(24) 씨의 깜짝 놀랄만한 사연을 전격 공개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신데렐라’에 도전하는 남녀들의 성형 전후의 일상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주인공이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주위의 부담스런 시선과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 하는 모습 그리고 성형수술 후 극적인 변신을 통해 자신감 회복 후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극명한 대조로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에 첫 도전자로 결정된 박씨는 평소 심한 주걱턱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밥퍼녀’로 불리며 심한 놀림에 시달려야 했다. 주걱턱 콤플렉스로 늘 힘들어했던 그녀는 유니폼이 안 어울린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어야 했던 억울한 사연을 소개하며 실은 자신의 외모 때문일 거라 자책한다. 외모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그녀 나름의 기상천외한 기술도 소개된다. 평소 작은 눈을 커버하기 위한 눈이 커 보이는 화장술과 얼짱 각도를 이용한 카메라 촬영술,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조작술, 주걱턱을 가리기 위한 헤어스타일 등 그녀만의 숨겨둔 비기는 씁쓸함마저 느끼게 한다. 박 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밸런스 4D양악수술, 눈·코·광대 성형수술, 치아교정수술, 가슴확대수술 등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외모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신데렐라 성형외과의 정종필 원장마저도 기능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만족시킨 매우 성공적인 수술이었다고 자평한다. 성형 후 그녀는 모 인터넷 얼짱카페에서 최강 인형녀로 뽑힐 만큼 확 달라진 외모로 주위 사람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그녀가 아름다운 외모로 전혀 뜻밖의 직장을 구하게 되는데… 그녀의 화려한 변신, 여성채널 동아TV의 ‘뉴 도전! 신데렐라’에서 확인해 보자.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밥퍼녀’ 신데렐라 다 됐네…‘
-
-
‘올림픽 바니걸녀’ 등장 ‘제2의 엘프녀’ 열풍?
-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도 또 다시 응원녀가 등장해 인터넷을 들끓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6일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축구 경기에 응원을 나선 여성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서 이 여성은 비키니에 붉은 악마 스카프를 두른 복장으로 토끼귀 악세사리까지 갖추고 올림픽 축구 경기를 보며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가슴골과 복근,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이 여성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올림픽 바니걸녀’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올림픽 바니걸녀’라는 검색어까지 등장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미모의 여성이 누구냐” “섹시미가 넘친다” “제2의 엘프녀가 등장한 것이냐”라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이번 ‘올림픽 바니걸녀’가 예전 2006월드컵에 등장한 ‘엘프녀’를 뛰어넘는 미모를 자랑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노출이 많은 의상으로 인해 “최강 바니걸”이라며 치켜세우기도 하고 있다. 반면 “뻔한 홍보 아니냐”, “노출이 너무 과하다. 거리에서 저렇게 다닐 수 있나”라며 우려를 밝히거나. 또 ‘올림픽 응원녀의 초상권을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어찌됐든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들은 현재 활발하게 ‘올림픽 바니걸녀’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이 여성의 정체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만약 이 여성의 정체가 밝혀질 경우 지난 2006년 ‘엘프녀’ 이후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응원녀에 등극할 예정이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올림픽 바니걸녀’ 등장 ‘제2의 엘프녀’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