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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새로운 활력 모색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시장 내 정보통신기술(ICT) 카페 설치(130개 시장),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기 공급(1천개 점포, 130개 시장내), 모바일쿠폰·전단지 발행시스템 구축 및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결제 및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연초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 3월에 1차로 86개 시장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2차로 나머지 44개 전통시장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 대행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을 모집 중이며 최종 선정이 완료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2014년 ‘정보통신기술(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케팅지원팀(042-363-7611)으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m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의 정보통신기술(ICT) 붐을 조성하고, 상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함으로써 소비자와 상인이 상호 만족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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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5-09
  • ‘끼워팔기’ 골프존에 과징금 43억 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크린골프 연습장 점주들에게 프로젝터를 끼워팔고(거래강제) 시스템 장애로 인한 손실 보상(거래상 지위남용)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골프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3억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자신들의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하 GS시스템)을 판매하면서 고가장비인 프로젝터를 시스템 기본 품목으로 묶어서 점주들에게 판매했다. 시중의 다른 프로젝터를 사용해도 GS시스템 호환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  GS시스템 장애로 인한 점주의 손실에 귀책 사유가 불분명하다며 보상을 거부하거나, 일부만 보상했다. 자신들이 고객에게 직접 지급해야할 GL(골프코스, 스코어분석 등의 온라인 골프 게임) 이용료의 징수 업무(고객과금)도 점주에게 전가했다.  이밖에도 점주 사업장을 이용해 상업광고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 약 60억 원을 점주들에게는 나눠주지 않았다. 또 중고상 구입, 양도양수 등 자신들로부터 직접 GS 시스템을 구입하지 않은 점주들에게는 보상판매 시 직접 구매한 점주에 비해 최대 500만 원을 비싸게 부담시키는 방법으로 불이익을 줬다.  국내 스크린 골프 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1위 업체인 골프존은 이와 같이 개설 단계에서부터 매장운영, 폐 · 전업 단계에 이르기까지 거래강제와 거래상 지위 남용으로 점주들에게 불이익을 줬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부당한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 등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와 엄중한 제재를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대 ·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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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정책/금융
    2014-05-09
  • BMW 코리아, SOAF에 뉴 4시리즈 비주얼 콜라보레이션 작품 선보여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 7일 개막한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 최근 국내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에서 영감을 얻은 비주얼 콜라보레이션 작품 ‘보타이(Bow Tie)’를 선보였다.    비주얼 팝 아티스트인 275c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이번 입체 조형물 작품 ‘보타이(Bow Tie)’는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의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에 BMW 엠블럼 메인 컬러인 블루와 화이트의 배치에서 영감을 얻어 ‘위트와 젊음(wit & young)’의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BMW 작품은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다룬 컬쳐노믹스(Culturenomic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주 일요일(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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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자동차
    2014-05-08
  • 우리나라 경제영토는 얼마나 될까?>
    FTA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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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정책/금융
    2014-05-08
  • 현대차, ‘베라크루즈 2015’ 출시
    현대자동차는 차별화된 성능과 한층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쉽 SUV ‘베라크루즈 2015’를 7일(수)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대형 SUV 베라크루즈의 2015년형을 선보여 고급감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개선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2015’에 ▲알로이 페달, ▲고급 가죽 키 홀더 등을 적용하고, 외장 색상도 ▲화이트 크리스탈 펄, ▲아라비안 모카 등 2가지 색상을 추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동승석에 통풍시트를 기본 장착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소비자 선택비율이 높은 파워 테일게이트를 전모델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변경된 신형 내비게이션은 주행 중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인터페이스 및 3D 지도를 적용해 고객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베라크루즈 2015’는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을 위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라크루즈 2015’는 3.0 디젤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동승석 통풍시트와 기존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파워 테일게이트(44만원)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일부 사양은 조정을 통해 42만원 인상한 3,838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베라크루즈 2015’의 가격은 ▲3.0 디젤 2WD 모델의 경우 3,838만원~3,946만원 ▲3.0 디젤 4WD 4,058만원~4,1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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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2014-05-06
  • 삼성, 애플에 져 1억2천만불 배상
    제2차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 1심 재판 평결이 5일(현지시간) 확정됐다.이 사건을 심리한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 배심원단은 양쪽 다 상대편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보고 지난 2일 내렸던 ‘쌍방 일부 승소’ 평결을 수정했다.원고와 피고 양측은 이에 대해 즉석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수정된 이번 1심 평결이 확정됐다.배심원단은 지난 2일 발표했던 평결 원안의 오류를 수정했으나 피고 삼성이 원고 애플에 배상해야 할 금액은 1억1962만5000 달러(1232억원)로 똑같이 유지했다. 이는 배심원단이 계산 오류가 지적됐던 갤럭시S2 일부 모델들의 배상액 숫자를 더하고 빼는 방식으로 전체 액수를 같은 수준으로 맞췄기 때문이다.애플이 삼성에 배상해야 할 금액 역시 15만8400달러(1억6300만원)로 변함이 없다. 배심원단은 애플의 본소(本訴) 청구금액 중 18분의 1,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반소(反訴) 청구금액 중 39분의 1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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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14-05-06
  • 감사의 달 5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보따리
      5월은 가정의 달이자 감사의 달. 그런데 한편으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 고르는 일로 고민스런 달이 5월이다.   특히나 어른들에게 드릴 선물은 종류도 많지 않아 특별한 마음을 표시하려다 보면 고민스럽기만 하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눈에 띄는 것이 없다 보니 결국은 의례적인 선물을 보내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는 사람이 많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찾는 사람이라면 「행복보따리(www.happyboddari.com)」가 내놓은 ‘효도보따리’에 한 번 관심을 가져보자.  「행복보따리」는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섭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회사로 정혁(30세)대표가 지난 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벤처기업. 첫 번째 내놓은 상품이 바로 어른들을 위한 섭스크립션 커머스 상품인 ‘효도보따리’이다.     ‘효도보따리’는 한 번의 결제로 평소에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부모님께서 하루 드실 수 있는 분량의 건강한 간식(견과류, 흑미차, 마죽, 이슬차 등)을 포장해 전달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상품과 함께 구매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 및 건강과 관련된 좋은 정보를 글귀로 담아 보내는 감동 마케팅도 양념처럼 더해져 있다.    「행복보따리」의  정 대표는 “‘효도보따리’는 처음부터 부모님의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획하는데 제품의 특징을 두었다”면서, 이를 위해 “전국 가지의 제조처와 각종 박람회 등을 방문해 좋은 상품을 엄선했고, 부모님께 전할 좋은 글귀 등도 수집해 왔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가 ‘효도보따리’를 기획하게 된 것은 창업 전 복지관에서 일해왔던 경험 때문이다. 그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후 복지관에서 수년간 일을 하면서 다양한 어르신과 가정들을 만나왔고, 다양한 선물을 기획하고, 함께 나누며 지내왔다고 한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는 점점 자녀들과 떨어져 사는 부모님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부모님들은 외로움 때문에 그리고 자녀들은 부모님들에 대한 죄송함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다”는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표현하기도 바쁘게 살아가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매번 챙겨드리지 못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대신할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효도보따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로부터 창업 자금, 사무 공간 및 운영 등에 대해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서울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의 1300여개 기업 중에서 30대 우수창업선정기업으로 선정되어 심화된 지원을 받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위한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보따리」는 효도보따리 이외에도 스승께 전할 상품으로 은사보따리,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보따리 등 감사와 응원을 나눌 수 있는 행복 아이템들도 준비하고 있으며, 5월 오픈 기간 동안에는 전제품 무료배송, 카네이션 감사카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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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창업
    2014-05-04
  • 기아 K4 콘셉트카 등장
    기아차는 이번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1,421m2(약 43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K4 콘셉트카, 신차 K3S, 니로 콘셉트카를 비롯해 ▲카덴자(국내명 K7), K5 터보, 스포티지R 등 양산차 ▲친환경차 K5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절개차 등 총 2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존에서는 1.6 터보 GDI 엔진과 변속기를, ▲VIT존에서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및 주행 편의/안전 신기술 체험 모형을, ▲브랜드컬렉션존에서는 케이벨로(K Velo) 자전거, 기아 향수 등 기아차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 월드컵존을 마련하고, ▲카렌스 및 쏘울 월드컵 스페셜 랩핑카 전시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플레코(Fuleco)’와 함께 하는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아차 패밀리룩을 적용한 신규 디자인의 전시관을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호랑이들의 신전(Tiger Temple)’으로 명명된 신규 디자인의 전시관은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 코 그릴(Tiger Nose Grill)’ 특유의 세련된 직선 구조를 3차원 입체 공간 형태로 재해석, 관람객들이 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환경에서 기아차 브랜드와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상단과 하단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호랑이 코 그릴 형상의 전시관은 마치 관람객들이 기아차 차량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전시관을 가득 메운 초대형 LED 화면이 선사하는 다양한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기아차는 신규 디자인의 전시관을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시작으로, 부산모터쇼, 파리모터쇼, 광저우모터쇼에 차례로 선보인 뒤, 2015년부터 기아차가 주관하는 전세계 모터쇼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차종 K4콘셉트카와 K3S를 올해 중국 최대 자동차 관련 행사인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하게 됐다”면서 “중국 전략 차종 공개와 함께 중국 축구팬들을 겨냥한 월드컵 마케팅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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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인피니티, 2014 베이징 모터쇼서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 테스트 영상 공개
    2014년 4월 17일 – 글로벌럭셔리브랜드인피니티(Infiniti Motor Company Ltd.)는오는 4월 20일개막되는<2014 베이징모터쇼(오토차이나 2014)>에서고성능스포츠세단 ‘Q50 오루즈(Q50 Eau Rouge)’ 프로토타입의테스트영상을공개한다고밝혔다.   최고출력 560hp에달하는 Q50 오루즈프로토타입의테스트는 4년연속 F1 세계챔피언세바스찬베텔(Sebastian Vettel)이직접담당한것으로알려졌다. 인피니티의퍼포먼스디렉터(Director of Performance)로도활약하고있는베텔은차량의핸들링및주행정밀도등퍼포먼스에영향을미치는다양한항목에대한전방위적테스트를진행했다.   뿐만아니라테스트과정에서베텔이제시한의견은프로토타입개발프로그램의다음단계인차량의구성과패키징, 내구성등의완성과정에반영될예정이다.   2014 베이징모터쇼와인피니티소셜미디어채널을통해공개될예정인테스트영상의미리보기버전은인피니티유튜브페이지를통해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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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본격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산단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양 부처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T/F*를 구성(4.15, 국토부 국토정책관 및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협약서 체결)하고,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합동 T/F 참여기관 :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LH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정부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방안(‘13.9.25,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14.3.12,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을 통해 공장 및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진단하여 ‘17년까지 최대 25개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산업부는 공동 주관으로 노후 산단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반기 중 국토연구원과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산단별 기반시설 노후도,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기반시설 재정비, 업종정비, 지원시설 확충 등 산단별 적합한 리모델링 방안을 마련하여 금년 하반기에 정부 차원의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와 산업부는 종합적인 노후 산단 리모델링 사업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올해 6개 노후산단을 리모델링 사업 지구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업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 ◈ `17년까지 25개 노후 산단을 리모델링하여 기반·문화·보육시설 등 확충 - ‘14년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6개소를 리모델링 대상으로 선정 ㅇ 공동사업(재생+혁신사업) : 구미1국가산단, 안산 반월국가산단 ㅇ 산단 재생사업(국토부) : 춘천 후평일반산단, 진주 상평일반산단 ㅇ 산단 혁신사업(산업부) : 대불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 국토부는 4곳(안산반월, 구미1, 춘천후평, 진주상평산단)의 노후 산단에 대해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주차장·녹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물류단지·비즈니스센터 등 기업지원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지구내 일부 지역은 선도사업구역으로 설정하여 공업·주거·상업 기능이 혼합된 “고밀-복합단지” 형태로 재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4곳(반월·시화, 구미1, 대불, 창원 국가산단)의 노후 산단에 대해 혁신산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산단에는 휴폐업 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산학융합지구, 비즈니스센터, 지식산업센터, 보육·문화·복지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는 “융복합 집적지”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주거·복지·보육·문화·교통여건의 향상을 위한 각 부처 사업도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산단 환경개선사업 : 기숙사 등 공동주거시설 설치(산업부), 행복주택 건립(국토부), 근로자 종합복지관, 클린사업장, 공동 직장어린이집(이상 고용부), 산단 문화재생(문화부), 산단 캠퍼스 조성사업(교육부), 통근버스 운행(국토부) 등 국토부와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양 부처 합동 T/F회의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전체적인 노후 산단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거쳐 리모델링 마스터 플랜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또한 “금년에 선정된 6곳의 노후산단 리모델링 지구를 양 부처가 협력하여 선정한 만큼, 양 부처 협력사업의 시범 모델로서 집중 지원하여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산단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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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미래부, 이동통신3사에 엄중 경고
    ▲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최근의 통신시장 혼탁상황과 관련, 4월 14일(월) 이통3사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들을 불러 간담회를 갖고, 이통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CEO의 철학, 도덕성,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부 2차관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SKT 이형희 부사장, KT 전인성 부사장, LGU+ 유필계 부사장과 이통3사의 마케팅 담당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윤종록 차관은 불법보조금 관련 방통위의 금지행위 중지명령 조치 불이행에 따른 사업정지 처분 이후, 상호비방과 고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통신시장의 혼탁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정지의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얼마나 많은 국민과 유통망, 제조업체 등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국민들이 이통사들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CEO의 엄정한 현실 인식을 촉구했. 또한, 이통3사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사업정지를 초래한 상황에 대하여 자중·자숙하고 있는 모습인지 심각한 반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고, 국민이 이통3사에 대해 요구하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종록 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정지 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와 관련하여 방통위의 협조를 구해서라도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행위가 있는 경우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법적 책임에 앞서 이를 해결하려는 CEO의 철학, 도덕성,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차관은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통한 현재의 경쟁은 불법 보조금 지급을 통한 가입자 빼앗기 전략으로, 단말기 가격을 부풀리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로 이번 기회에 근절될 필요가 있고, 누군가 먼저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는 결단을 통해 건전한 요금, 서비스 및 품질 경쟁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아갈지를 기다리고 있으며,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제에 불법적인 보조금 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보조금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 상향 조정, 사업정지에 갈음한 과징금 상한액 상향 조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록 차관은 통신산업, ICT가 21세기 국가의 경제·사회 운영의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CEO들이 인식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줄 것을 촉구하고, 이통3사가 국가경제 도약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영토를 넓히고, IoT 등 신산업 발굴,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경영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통신 선진국답게 요금, 서비스 및 품질 경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IoT, 빅데이터 등 신산업 및 융·복합 산업 활성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대한 노력과 투자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CEO의 철학, 도덕성,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각 이통사의 CEO는 현재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사회적·도덕적 책임의 차원에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시장 혼란의 해소와 창조경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통3사 부사장들은 여러 가지 시장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시하고, 통신시장 안정화와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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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인터넷쇼핑몰, 공인인증서 사라진다
    오는 6월부터 내외국인 모두 온라인쇼핑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재 30만원 이상 인터넷쇼핑 등 전자상거래 시 공인인증서 등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카드에 의한 결제 또는 30만원 미만의 온라인 계좌이체 시에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진다.다만, 온라인 계좌이체의 경우 현행대로 30만원 이상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예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6월 이내에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는 규정상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를 면제해주는 것이므로 앞으로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들이 공인인증서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며 “내국인대상 쇼핑몰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보안 또는 인증수단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공인인증서를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이체거래는 실시간으로 즉시 이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보다 위험이 크다”며 “공인인증서 적용 면제로 인한 고객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공인인증서 적용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온라인 카드결제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로 국내외 소비자의 편익이 커지고 전자상거래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또한 인증방법이 다양화되고 금융회사들이 보안수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제도 개선의 의미를 설명했다. 문의 :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2156-9493) , 금융감독원 IT감독국 3145-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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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0
  • 한국 호주 FTA 공식서명, 호주 시장 열렸다
    우리나라와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된 지 넉 달 만에 두 나라가 협정문에 공식 서명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앤드루 롭 호주 통상투자장관은 8일 서울에서 한·호주 FTA에 공식 서명했다.   FTA 공식 서명은 양국이 2006년 12월 FTA 공동연구에 합의하며 첫발을 뗀 이래 7년 4개월 만이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호주 두 나라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타결된 FTA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타결로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확대되고, 호주산 농축산물 수입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는 석유, 가스 등을 제외한 우리나라 최대의 광물자원 공급국이다. 호주는 칠레,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인도, 유럽연합(EU), 페루, 미국, 터키, 콜롬비아에 이은 11번째 FTA 체결국이다. 이로써 GDP 기준 FTA 경제영토도 전 세계 57.3%로 커졌다.     세계 12대 경제대국인 호주는 작년 기준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이 303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7만 달러의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해 교역 확대 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는 주로 자동차·석유제품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호주는 원자재·에너지 자원을 수출하는 상호보완적 교역 구조를 가진 이상적인 FTA 파트너다.   산업부는 한·호주 FTA를 통해 우리의 대호주 수출 주력품목(자동차, 자동차 부품, 건설중장비, 합성수지,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호주 FTA 협정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는 품목 수 기준으로 전체 수입품의 94.3%(수입액 기준 94.6%)에 대해 10년 내 관세를 철폐한다. 호주는 5년 이내에 거의 모든 품목에서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이번 FTA의 최대 수혜품목은 전체 수출의 20.5%를 차지하는 자동차다.   특히 자동차에서도 주력 수출품인 1000∼1500㏄ 휘발유 소형차와 1500∼3000㏄급 휘발유 중형차는 발효 직후 5%의 관세가 즉시 철폐돼 수출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자동차 부품, 가전,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등 비중 있는 수출품들이 대부분 관세 즉시 철폐 대상에 포함됐다.   쌀·분유·과실(사과, 배, 감 등)·대두·감자·굴·명태 등의 다른 주요 민감 품목은 양허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자원·에너지 부문은 FTA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했다. 자원·에너지는 대호주 전체 수입액의 80%에 육박하는 최대 수입품이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전체 알루미늄광의 77%, 철광 72%, 석탄 44%, 아연광 20%를 호주에서 들여오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국가 소송제’(ISD)를 관철해 국내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한·호주 FTA 발효로 앞으로 10년간 GDP가 0.14%, 소비자 후생 수준이 약 16억 달러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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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현대차 쏘나타, 완전 새롭게 재탄생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차로 거듭날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4일(월) 코엑스(COEX, 서울 삼성동 소재) B2홀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7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제품의 ‘기본기 혁신’을 화두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구현 ▲실용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개선 및 연비 향상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김충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효자 모델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점에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고객 분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천500억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아울러 국내 단일 차종 기준 최장수 브랜드로서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쏘나타(SONATA)’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현대차는 전세계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쏘나타가 이번에도 글로벌 중형차 시장에 새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이너 포스(Inner Force)’로 정하고, 7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내적 역량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완성도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의 외관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신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한층 정제된 선과 조형을 통해 모던함을 강조한 측면부 ▲ 볼륨감을 잘 살린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디자인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는 전장 4,855mm, 전폭 1,865mm, 전고 1,47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모델 전장 4,820mm, 전폭 1,83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795mm)   아울러 동급 최대인 462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현대차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신형 쏘나타’에도 적용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신형 쏘나타’는 고객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고자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화면을 계기판과 동일한 높이에 위치시키고 각종 스위치는 공조, 주행모드 등 서로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했으며, 스티어링 휠 스위치는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운전자가 차량의 각종 기능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상시적으로 접촉하는 스티어링 휠은 단순 원으로 된 기존 형상에서 잡는 위치별 손 형태를 고려해 형상과 굵기를 차별화함으로써 운전 중 어디를 잡더라도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트 또한 장거리 주행에도 탑승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행시 단단하게 지지되어야 하는 부분은 더 단단하게, 힘을 받거나 기대는 부위는 더 푹신하게 만드는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설계로 쿠션감을 최적화했다.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엔진성능을 개선,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체감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누우 2.0 CVVL 엔진은 최고출력 168마력(ps), 최대토크 20.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2.1km/ℓ의 공인연비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자동변속기, 16/17인치 타이어 기준)   12.1km/ℓ의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7% 향상된 것으로, 현대차는 차체 크기의 증가와 획기적인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증가(1,415kg→1,460kg)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연비를 소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고배기량을 선호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탑재한 세타Ⅱ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누우 2.0 LPi 엔진은 최고출력 151마력(ps), 최대토크 19.8kg·m의 동력성능에 연비는 기존 대비 3.2% 증가한 9.6km/ℓ를 달성했다. (자동변속기 기준)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는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동급 최고의 안전성 확보는 ‘신형 쏘나타’만의 강력한 경쟁력이다.   ‘신형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21% 대비 2.4배 향상된 51%로 확대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11m→119m) ▲핫 스탬핑 공법 적용 부품 수 확대(5개→16개) ▲차체 주요 부위 듀얼 멤버형 보강 구조 적용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각각 41%, 35% 향상됐다.   이러한 전방위적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는 최근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테스트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시험에서도 자체 시험 결과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쏘나타’는 운전자의 하체를 보호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및 전복 대응 커튼)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충돌시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를 비롯,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튼튼한 차체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는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 등 주행과 관련된 모든 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후드 끝단 높이 하향, 차량 하부 언더 커버 확대 적용 등 공력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0.27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함으로써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는 전후륜 서스펜션의 구조 개선 및 강성 증대로 고속주행 및 선회 안정성을 높였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전자제어장치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과 민첩한 조타감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시스템의 부스터 강성 증대 및 페달비 변경을 통해 제동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휠 강성 강화 ▲차폐구조 개선 ▲서스펜션 절연성능 강화 ▲발포 충진재 확대 적용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신사양이 대거 적용돼 프리미엄 중형차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쏘나타’는 차간 거리 자동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차량 충돌 예상시 운전자에게 경보해 긴급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각각 국산 중형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경고등 및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을 적용해 주행시 충돌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   이밖에도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마주 오는 차 또는 선행 차량의 광원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하이빔’ 등의 신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고객이 차량 이용 중 실제 선호하는 사양들을 엄선해 빠짐없이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중형 차급 이상의 만족을 제공한다.   ‘신형 쏘나타’는 ▲정전식 터치 기능을 적용하고 음성조작의 편의성을 강화한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존의 스마트컨트롤, 안전보안, 차량관리 기능에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빠른 길안내와 인터넷 목적지 검색 기능을 추가한 ‘블루링크 2.0’ ▲8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음원을 구현하는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객에게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적의 공조시스템 설계로 냉난방 성능을 끌어올리는 한편, ▲차량 앞유리의 김서림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이온을 발생시켜 실내공기 청정기능을 수행하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통해 언제나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공기압 저하가 발생한 타이어의 위치와 현재의 공기압까지 표시해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를 비롯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동식 뒷면유리 커튼 ▲운전석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등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쏘나타’는 2.0 CVVL 모델의 경우 ▲스타일 ▲스마트 ▲프리미엄 등 3개 트림, 2.4 GDi 모델의 경우 ▲스타일 ▲익스클루시브 등 2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2.0 모델의 경우 고객 선택의 용이함을 위해 트림을 기존 5개에서 3개로 간소화했으며, 2.0/2.4 모델 전 트림에서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의 외장 컬러는 ▲아이스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폴리시드 메탈 ▲팬텀 블랙 ▲레밍턴 레드 ▲코스트 블루 ▲나이트 스카이 ▲다크 호스 등 8가지 색상을, 내장 컬러는 ▲블랙 ▲베이지 ▲브라운(2.4 익스클루시브 모델 限)의 3가지 색상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한층 강화된 제품경쟁력에도 불구,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세단이라는 쏘나타의 상징성을 감안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   구형 쏘나타와 비교해서는 판매가격이 45만원에서 75만원 인상됐지만, 향상된 상품성과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가격이 인하된 것과 같다는 설명이다. (2.0 가솔린 모델 기준)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2.0 스마트 모델의 경우 ▲디자인 개선 및 실내공간 확대 ▲차체 강성 강화와 7에어백 시스템으로 대폭 향상된 주행 및 안전성능 등 기본적인 상품성 강화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음에도 불구, 가격인상은 75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이 실제로는 50만원 이상의 가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신형 쏘나타’를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는 국내 6만3천대, 해외 16만5천대 등 총 22만8천대를,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국내 8만9천대, 해외 24만9천대 등 총 33만8천대의 ‘신형 쏘나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쏘나타는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글로벌 중형차 시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자동차의 기본기에 더욱 충실한 신차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형 쏘나타’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광고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4가지 핵심 특성(RUN, TURN, STOP, PROTECT) 을 ‘본질로부터’란 키워드로 표현한 프리런칭 광고를 TV, 신문, 온라인, 이색 옥외 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출시와 함께 ‘자동차의 본질에 대한 ‘신형 쏘나타’의 혁신’을 주제로 새로운 런칭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형 쏘나타’의 제품개발 철학 및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기 위해서 남양연구소 및 아산공장에서 촬영한 R&D 영상을 출시와 함께 온라인 상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0여년의 세월 동안 고객 삶과 함께 한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고,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단일 차종의 브랜드 전시회로는 국내 최초인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해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는 쏘나타를 방문객들이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신형 쏘나타’ 1대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4월23일까지 ‘신형 쏘나타’를 구매하고 블루링크 2.0이 적용된 8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한 고객 중 천명을 추첨해 블루링크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단, 차량 매도시 자격 소멸, 사전계약 고객 포함)   이외에도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고객과의 열린 간담회’ ▲파워블로거 등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시승체험 확대 ▲백화점, 쇼핑몰 등 주요 거점 차량 전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형 쏘나타’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천255만원 ▲스마트 2천545만원 ▲프리미엄 2천860만원이며, 2.4 모델은 ▲스타일 2천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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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LG G 워치 2분기 공개
    LG전자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 ‘LG G 워치(LG G Watch)’를 올 2분기에 공개한다. LG전자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리드 파트너(Lead partner)의 일원으로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 ‘LG G 워치’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성능 완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LG G 워치’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웨어’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 주거나,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OK Google)’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LG G 워치’가 사용자에게 구글 사용자 경험을 최상으로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웨어러블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구글과의 이번 합작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LG전자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 최초의 3G 방식 ‘터치 워치폰’과 시계형 블루투스 액세서리 ‘프라다 링크’를 선보였던 LG전자가 ‘LG G 워치’를 기점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와 구글이 선보일 ‘LG G 워치’는 ‘넥서스4’, ‘넥서스5’, ‘LG G 패드 8.3 구글 플레이 에디션’에 이은 네 번째 합작품이다. ‘LG G 워치’의 구체적인 제품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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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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