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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K9 2014 시판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더욱 중후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9일(목)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K9 201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   ‘K9 2014’는 내외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정교한 디자인 혁신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디자인 완성   새롭게 선보인 ‘K9 2014’는 기존 차량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에 중후한 품격과 세련미를 강조하는데 초첨을 맞춰 디자인을 다듬었다. 전면부는 ▲크롬 격자 형상을 적용하고 상하좌우로 폭을 확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길이가 연장된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위치 변경을 통해 전면부를 더욱 넓게 보이도록 한 LED 방향 지시등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기존 헤드램프 내에 적용되었던 LED 주간 보조등을 포그램프의 상단으로 이동시키고 그 길이를 확장해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세련미를 높였다.   측면부는 ▲펜더 가니시의 크롬 테두리 두께 및 비율을 조정해 기존 보다 더욱 슬림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LED 방향 지시등 렌즈 커버를 화이트 컬러로 변경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K9 2014’의 실내 공간 역시 격조 높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블랙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처리 한 센터페시아 ▲우드그레인 및 크롬재질로 감싼 도어 등 인테리어 주요부위의 디자인과 재질을 고급화해 대형 세단에 걸맞은 품격과 감성 품질을 구현했다.   특히 기아차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대형차급 일부 모델에만 적용돼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K9 2014’에 신규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완성했다.   ■ 리더의 품격과 자부심을 더욱 높여줄 최고의 상품성   이번 ‘K9 2014’는 ‘기아차 플레그십 세단’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안한 승차감을 상품성으로 구현하였다.   먼저, ‘K9 2014’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전 모델 기본 장착했고, 9.2인치 내비게이션은 3.3모델 이그제큐티브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횡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이 추가된 후측방 경보시스템 ▲동승석 메모리 시트 ▲운전석 위치 설정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실내 조명 밝기 설정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USB 충전단자 등 기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K9 2014’를 출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함과 동시에 트림을 기존 6개에서 5개로 단순화해 고객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K9 2014’는 변경된 디자인과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을 기본화하면서 기존 3.3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Prestige)를 4,99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주력트림인 3.3모델의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트림의 경우 옵션 가격 254만원의 9.2인치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LED 포그램프 ▲ 뒷좌석 암레스트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126만원 인상한 5,590만원으로 책정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또, 3.8 모델의 경우 성능과 품격은 유지하며 사양을 최적화한 노블레스(Noblesse)트림을 신설하고 가격을 6,260만원으로 책정해 K9의 주요 신기술과 3,800cc의 차별화된 승차감과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행사 ‘K9, 살롱 드 나인’ 운영   한편, 기아차는 ‘K9 2014’ 출시와 함께 9일(목)부터 17일(금)까지 9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 9층에서 고객들이 최고급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K9, 살롱 드 나인(K9 Salon de Nine)’을 운영한다.   ‘K9 살롱 드 나인’은 ▲칵테일바 ▲바버샵 ▲슈케어 ▲테일러 스타일링 코칭 등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기아차는 40~50대의 자사 고객 및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K9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K9만의 품격과 리더 이미지를 담아낸 “K9, Quiet Dignity(조용한 품격)”이라는 프리미엄 스타일 북을 제작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후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돌아온 ‘K9 2014’는 기아차의 플레그십 세단으로서 치열해진 대형차 시장에서 K9만의 품격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여 우위를 점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9 2014’의 가격은 3.3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Prestige)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Executive) 5,590만원 3.8모델의 경우 ▲노블레스(Noblesse) 6,260만원 ▲VIP 6,830만원 ▲RVIP 7,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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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플러스(Plus, +)와 함께 결합된 상표등록 증가
    ▲ 상표의 주요 키워드는 한때 유행했던 영어위주 표기에서 벗어난 독일, 이태리, 일본,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활용되고, 관념적으로는 일류, 세계적, 고품질 등의 개념이 선호되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함께 플러스가 선호되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지상파 3사의 모든 실시간 방송 서비스 행사를 열고 있다.최근 ‘플러스(Plus) 또는 +’를 넣은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을 더 좋게 인식할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상표의 주요 키워드는 한때 유행했던 영어위주 표기에서 벗어난 독일, 이태리, 일본,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활용되고, 관념적으로는 일류, 세계적, 고품질 등의 개념이 선호되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함께 플러스가 선호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다른 문자 등에 ‘플러스 또는 덧셈기호 +’를 함께 결합하여 만든 상표가 2010년까지는 매년 80여건 정도가 등록되었으나 2011년에는 전년도 대비 80% 증가한 150건, 2012년에는 50% 증가한 120여건이 등록되었다. 2013년에도 11월 현재 180여건이 등록되어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원 업종별로 보면, 식·음료품이 100건으로 가장 많고 화장품류 49건 및 이와 관련된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인 광고업이 66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 다양한 상품류를 대상으로 총 800여건의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 결합상표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PLUS(플러스), 부호 ‘+’의 경우에 숫자와 결합하면 ‘더하다’는 느낌을 주고, 문자와 결합하면 그 문자의 관념을 강조하여 “무언가 더 나아지고 더 해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데 수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플러스’는 상표의 발음이 쉽고 편할 뿐 아니라 외국어를 포함한 세련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상표디자인심사국 한효석 서기관)는 “플러스가 갖는 이미지 때문에 앞으로도 그 상표의 증가추세는 더욱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단순하게 PLUS와 결합된 상표나 식별력(표시된 상표를 소비자가 인식하는 힘)을 갖지 못한 상표는 심사과정에서 공익적 측면을 고려하여 등록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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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환경부, 한국지엠 등 자동차 제조사 환경 관리실태 낙제
    ▲ 한국지엠 대표이사 세르지오 호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내 및 수입 자동차 제작사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인증 및 품질관리실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 회사 모두 대기환경보전법령을 위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행된 자동차 제작·수입사 자체적으로 배출가스와 소음을 관리하고 있는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2월부터 9월까지 제작차 환경 인증제도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인증내역 준수 여부와 결함시정 관리 및 보증의무 이행 등 사후관리 실태가 조사됐으며 총 22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EGR밸브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적용하여 자동차를 제작·판매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등 13개사의 위반사항 총 29건에 대해 총 51억여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결함시정현황 관리 등이 부실한 14개사 135건에 대해서는 총 1억 3,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 EGR밸브(Exhaust Gas Recirculation,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 배출가스 중의 일부를 연소실로 재순환시켜 연소 온도를 낮추어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킴 한국지엠(주) 등의 경우 연료분사기 밸브의 코팅을 변경하는 등 배출가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부품을 변경인증 없이 임의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이 부과된 제작·수입사들은 정화용촉매, EGR밸브, ECU, PCV밸브*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대해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작·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 정화용촉매 : 촉매의 화학반응에 의해 배출가스를 정화시키는 장치 ECU(Electronic Control Unit) : 엔진제어컴퓨터 PCV밸브 : 연소실 내의 블로바이가스를 엔진으로 다시 보내는 장치 ‘결함시정현황 및 부품결함현황 보고(’07년 시행)’ 규정을 위반한 건수도 총 98건(국내 제작사 1건, 수입사 97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규정은 자동차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변경하려는 경우, 배출가스량이 증가하거나 내구성이 약한 부품으로 임의 교체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변경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다. 배출가스 부품의 사전 결함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소유자의 수리 요청 건수가 판매 대수 대비 일정 비율(각 4%, 10%의 결함시정요구율)을 넘는 경우 수리내역 또는 고장원인을 환경부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으나, 수입사 대부분은 이를 지키지 않거나 건수 집계 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가 2009년 판매된 A6 2.0 TFSI 차종의 PCV밸브 수리 요청 건수는 2011년 3분기 기준 438건(결함시정요구율 49.1%)로 보고요건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보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부품결함건수(제작결함으로 부품을 조정하거나 교환한 건수)가 같은 연식, 같은 차종의 동일부품에서 50건 이상이고 부품결함율이 4% 이상이면서 해당 결함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정된 벤츠 E220 CDI 등 9차종*에 대해서는 결함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4차종 : A6 2.0 TFSI(‘09(2차종), ’10 판매), Tiguan 2.0 TDI('09 판매) 메르세데스벤츠(주) 3차종 : E220 CDI(‘10 판매), GLK220 CDI 4Matic(’10, ‘11 판매) 한불모터스(주) 1차종 : 206cc 1.6(‘07 판매), 한국닛산(주) 1차종 : 인피니티 G37('09 판매) 소비자가 배출가스 보증기간(5년, 일부 부품 7년) 내에 부품 수리를 요청하는 경우 제작·수입사는 즉시 무상으로 시정 조치해야 하나, 동일한 기능임에도 부품의 명칭이 법령에 규정된 명칭과 다르거나 법령에 명시된 부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상보증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배출가스 관련 부품 중 ‘디스트리뷰터(배전기)’는 현재 ‘점화코일’ 형태로 변화했으나, 명칭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작·수입사는 점화코일을 무상보증 대상에서 제외 * 연료펌프(휘발유·가스차)와 연료분사펌프(경유차)는 동일한 기능의 연료공급장치임에도 법령에 연료분사펌프라고 명시되어 있다는 이유로 휘발유 및 가스차의 연료펌프를 무상보증 대상에서 제외 현행 규정상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무상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처분근거가 없어 제재가 어렵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보증기간 내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의무를 위반한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기능이 동일한 부품과 기술 진보로 변경되었으나 기능이 유사한 부품을 무상보증 부품에 포함하도록 관계 법령을 정비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차에 대한 제작·수입사 책임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인증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품결함율이 일정 비율(4%)에 도달한 차종에 대해서는 해당 제작·수입사가 의무적으로 결함을 시정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때에는 벌칙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법상 결합시정 의무기간을 특정하고 있지 않아 법 집행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움에 따라 결함시정 이행기간도 별도로 규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반할 때에는 벌칙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는 법상 결함시정 의무기간을 특정하고 있지 않아 법 집행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양산 중인 제작차의 배출허용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정기검사를 소홀히 할 경우 검사 및 시험 업무를 중단 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자동차 제작·수입사의 인증 신청 시 온실가스 또는 연비가 이전 차종에 비해 과도하게 향상되는 등 검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도로부하력 확인시험을 실시하는 등 인증 검토 요건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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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무주택 10가구 중 8가구, “향후 집 살 생각 있어”
    ▲ 잠실엘스 아파트 109㎡(33평형).(사진제공: 청운공인중개사사무소)무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앞으로 집을 살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집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중 75% 이상은 만기 10년 이상의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지난해 8월 19일∼10월 18일까지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보유 주택을 전세로 임대하고 있는 가구 중 59.6%는 전세 임대 유지 의향 현재 보유주택을 전세로 임대하고 있는 495가구 중 59.6%는 전세임대 유지를 희망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세 임대를 유지하려는 이유로는 ▲전세금을 반환하려면 목돈이 필요해서(47.9%) ▲월세 관리가 힘들어서(3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과 주택임차 시 선호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60~135㎡ 선호하는 주택면적에 대한 조사에서 주택구입 의향가구 3,591가구 중 88.6%, 주택임차 의향가구 2,061가구 중 76.3%가 60~135㎡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60㎡이하 면적의 주택에 대한 구입의향은 3.1%로 매우 낮았지만 임차할 경우에는 20.9%가 전용면적 60㎡이하 면적을 원했다. 임차주택 선택 시 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교통 여건 및 직장과의 거리’ 현재 전월세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2,148가구 중 37%가 현 주택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교통여건, 직장과의 거리를 꼽았으며, 향후 임차의향이 있는 가구 2,061가구 중 30.4%도 교통여건, 직장과의 거리를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답변했다. 주택 보유 가구 중 85.5%는 자기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2,973가구 중 85.5%는 자기 집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4.5%는 다른 주택을 임차하여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 집이 있어도 다른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이유로는 ▲교통여건·직장과의 거리(40.0%) ▲자녀교육(29.3%) 등이 꼽혔다. 무주택 가구 중 82.2%는 집 살 의향 있어 앞으로 주택을 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주택가구 2,027가구 중 82.2%, 유주택가구 2,973가구 중 64.9%가 앞으로 주택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해 무주택 실수요자는 여전히 내 집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의 대다수가 대출금액이 충분하다고 느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1,544가구 중 82.3%는 대출금액이 충분하다고 응답해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대부분은 금융기관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가장 적절하다고 보는 월소득 대비 대출원리금 상환금액의 비율은 15.6%로 나타났으며, 주택담보대출 상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대출금리 수준(63.9%) ▲금리유형(20.1%) ▲대출 금액 한도(6.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이용시 주요 불만족 요인은 ▲대출금리 수준(65.9%)과 ▲금리유형(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실수요자의 76.1%가 10년 이상 장기대출 선호 주택담보대출 이용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일반가구 중 33.2%) 중 76.1%가 10년 이상 장기주택담보대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전 65.9%였던 결과와 비교해 볼 때 10년 이상 장기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유형 중 고정금리를 가장 선호 향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가구 1,643가구 중 57.5%가 고정금리를 선호하며, 그 이유로는 ▲향후 시장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대출금리가 유지되기 때문(58.3%) ▲대출금리 변동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21.1%) ▲대출원리금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20.2%)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볼 때 여전히 무주택가구의 내 집 마련 의향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게 높은 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택경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의향은 꾸준히 유지되는 등 내 집 마련의 필요성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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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기아차, 설연휴 렌탈 이벤트 실시
      “이번 설에는 기아차 타고 고향 가세요!”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총 250대의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Happy 설 5박6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가 이번 명철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는 차량은 K7 하이브리드 700h, K5 하이브리드 500h, 올 뉴 쏘울, 카니발R 등 총 250대이며,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6일(월)부터 19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www.kia.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단, 카니발R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만 신청 및 대여 가능)   기아차는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정해 1월 29일(수)부터 2월 3일(월)까지 5박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전달 시 5만원 상당의 유류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향 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즐거운 귀향길에 기아차와 동행하며 놀라운 성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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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1월 자동차세 연납(年納) 신청하고 세금 할인받자!
    1월에 자동차세 연(年) 세액을 미리 내는 선납제도를 이용하면 자동차세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에 모두 선납할 경우 1년 치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은 납세자의 요청에 따라 구·군 세무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 납부 인터넷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해도 된다. 특히, 지난해 연납신청을 하였다면 별도 신청 없이 10% 공제된 금액으로 1월 중에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데, 1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고 타시도로 이사를 하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하게 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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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1
  • 중고차 총 결산, 최고 인기 모델은 ‘아반떼MD’
    올해 중고차 딜러가 뽑은 최고의 중고차로 현대 아반떼가 선정됐다. 특히 아반떼 모델 중 아반떼HD와 아반떼MD가 연비나 디자인, 가격, A/S 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딜러들의 평이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는 최근 ‘딜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중고차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소비자들이 올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찾거나 딜러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을 딜러가 직접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는 현대 아반떼, 2위 기아 K5, 3위 현대 그랜저, 4위 현대 싼타페, 5위는 기아 모하비, BMW 5시리즈 520d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무난하거나 세련되거나   1위를 차지한 현대 아반떼의 응답률은 27.81%로 응답률 9.71%를 기록한 2위 기아 K5를 크게 앞섰다. 또한 아반떼 중 아반떼MD와 아반떼HD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8.57%, 17.86%로 아반떼MD가 더 큰 인기를 누렸음을 나타냈다. 아반떼를 올 해 최고의 중고차로 선정한 딜러들은 “동종 차종 중 가격 대비 성능, 디자인, A/S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차로 낮은 감가율이 큰 장점” 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스테디셀러”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2위를 차지한 중형차 기아 K5는 점점 젊어지는 중형차 구매 연령층을 타깃으로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이다. K5를 선정한 딜러들은 “K5는 동종 차종 중 가장 세련된 디자인으로 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혹은 “동종 차종 중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찾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응답률 6.80%를 기록한 4위 모델 현대 싼타페에 대해서 딜러들은 “SUV 중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가장 무난해 싼타페CM, 싼타페DM 모두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고 답했다.   #가격 ↓ 인기↑   응답률 8.74%를 기록한 3위 모델 현대 그랜저, 응답률 5.83%를 기록한 5위 모델 기아 모하비 두 차종은 신차가 대비 가격이 크게 저렴해 진 이유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더력셔리 그랜저가 12월 현재 2010년식 기준으로 50% 정도 감가된 상태이며 모하비도 같은 연식 기준으로 30% 후반까지 감가됐다. 각각 준대형 세단, 대형 SUV로 신차 가격이 2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후반인 모델들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각각 1000만원대부터 2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해 시세가 떨어진 것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진 것이다.   이와 같은 차종을 선정한 딜러들은 “중형차를 사러 왔던 소비자가 그랜저 가격이 많이 내려간 것을 보고 그랜저를 구입 할 정도로 파격적인 가격이 큰 장점” 또는 “신차가격이 비싸서 구입을 망설였던 모하비를 중고차 시장에서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입차 전성시대   응답률 5.83%인 공동 5위 BMW 5시리즈 520d는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520d는 딜러들로부터 BMW라는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차이며 디젤차인 만큼 연비가 우수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였다는 평이다. 520d를 올해 최고의 중고차로 선정한 딜러들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는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비와 디자인, 성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520d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아닌 딜러들이 직접 인기 중고차를 선정해 생생한 중고차 매매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설문조사 였다”며 “소비자들은 신차 중 인기가 있는 모델을 중고차 시장에서 찾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현대∙기아자동차 모델이 대거 상위권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진행됐으며 참여한 딜러는 총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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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
    ▲ (사진제공: 한국금융플랫폼)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하면서 “2013년은 동양사태라는 재벌의 금융사기 행위를 비롯하여 금융분야에서 소비자들 피해가 유난히 다양하고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한 해였지만,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및 구제 대책에 대한 진전은 없었다”면서 “2014년에도 금소원은 피해자들이 구제, 배상 받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원은 올해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 ▲1위_ 동양그룹과 동양증권 대규모 금융사기, ▲2위_ 금융권 전반에 걸친 부당 대출금리 부과 실태, ▲3위_ 대책 없는 무방비 전자금융사기, ▲4위_ 국민검사와 국민감사 청구 수용, ▲5위_ 행복하지 않은 국민행복기금 출발, ▲6위_ 금융지주 4대 천왕 퇴장, ▲7위_ 아직도 금융사, 공기업 낙하산 인사는 진행형, ▲8위_ 금융소비자 없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논의만 무성, ▲9위_ 금융사 소비자문제 인식 제고, ▲10위_ 전 금융사 고객정보 관리 부실을 선정했다.   1. 동양그룹과 동양증권 사기 및 불완전 판매 동양사태는 동양이라는 재벌그룹이 동양증권을 통해 사기적 의도를 갖고 장기간 계획적으로 전국에 걸쳐 개인 금융소비자들에게 대부분 부실 계열사 CP, 회사채를 발행, 유통, 판매해 온 대규모 금융사기이다. 또한, 금융사의 불법, 편법적 비리금융 행태를 적나라 하게 보연준 사례로 이번 사태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무능함과 금융위원회의 교활함이 드러나면서 금융 신뢰가 크게 추락한 계기가 되었다.   2. 만연한 금융사들의 부당 대출금리 부과 금융지주사 은행들부터 단위농협, 마을금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출금융기관에서 서민들에게 제멋대로, 터무니 없는 금리를 부과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으나 금융당국의 소극적 대응으로 피해들의 피해가 실제 배상되고 피해구제로 연결된 사례는 드물었다.   3. 대책 없는 전자금융사기 환경 방치 스미싱, 파밍 등 전자금융사기가 하루가 다르게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모든 책임은 피해를 당한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환경에서, 일부 금융사가 책임보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금융사 책임은 면제되고, 정작 피해자는 하소연할 곳도 없이 자기 책임으로 돌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자금융사기가 국제화,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정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나 대책, 방향은 없는 듯 하다.   4. 국민검사와 국민감사 청구 수용 200명이상 금융피해자들이 직접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청구할 수 있는 ‘국민검사청구제도’가 그 시행 첫 번째로 동양사태 피해자들 600명이 낸 ‘국민검사청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최초로 수용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조사, 진행이나 내용에 대한 통보는 없다. 또한 동양사태 관련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가 수용되는 등 금소원이 중심이 된 금융소비자 피해조사 청구가 국가기관에 의해 수용된 한 해였다.   5. 행복하지 않은 국민행복기금 출발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행한 국민행복기금 정책은 사전에 시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 추진하기 보다, 시간에 쫓겨 졸속으로 출발했다. 말 그대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충분한 준비나 연구 없이 공약이행을 위한 생색내기용 전시정책의 하나로 진행되다 보니 억지 실적 모으기로 집행됐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서민금융정책으로는 자리잡지 못했다.   6. 금융지주 4대 천왕들의 무더기 퇴장 정권실세와 관련된 금융지주회장들의 무더기 퇴장을 목격한 한 해이기도 하다. KB금융지주 어윤대, 하나금융 김승유,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산은금융지주 강만수 회장이 정권교체와 함께 금융지주사 회장 등에서 내려 앉으면서 재임기간 검사하고 문제를 제기히지 못한 실패의 결과물을 갖고 갑론을박하며 책임을 물으려 하고 있다. 후유증이 있을 듯 하지만 유야무야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여전히 책임있는 금융당국이 버티고 있으니 말이다.   7. 아직도 금융사, 공기업 낙하산 인사는 진행형 관료 출신 인사의 금융지주사, 금융 공기업 진출과 관련한 관치금융 논란은 금융산업의 고질적인 병폐로 이를 제한할 제도적 도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론과는 달리, 금융지주사 회장이나 금융관련 공기업의 무차별적 낙하산 인사는 계속되고 있다. 이는 금융산업을 국내 중소기업으로 인식한 구태적 사고일 뿐만 아니라, 금융관료들의 오만과 탐욕이 드러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실은 금융인과 금융산업 입장에서는 참담한 미래가 아닐 수 없다. 그 동안 금융관료들간에 ‘끼리끼리’ 나눠먹기 의식은 ‘모피아’라는 부정적 인식을 뿌리 박히게 했고, 그 결과로서 금융산업의 세계경쟁력을 세계 81위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금융소비자 없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논의만 무성 금융소비자 입장이나 피해에 대하여는 전혀 책임의식이 없으면서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에 가장 열심히 동분서주 하는 곳이 금융위이다. 금융위야말로 금융소비자와 금융소비자단체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자신들의 일자리 기관 설립에는 기획단이니 금융소비자과니 하며 자리 증원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인상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기관 설립과 관련한 말은 무성했으되 아무런 성과가 없는 한 해였다. 금융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없는 보호원 설립은 자칫 ‘금융위를 위한’, ‘금융관료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제대로 된 설립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9. 금융사의 금융소비자문제 인식 제고 최근 금융소비자 목소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소비자문제 대응이 전문화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초기 시점에서 4대 금융지주사 은행간에도 금융소비자를 보는 수준 차이가 크게 달라 CEO의 자질도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 아마도 내년에는 금융사간, 금융 업권간 이러한 운영실태가 제대로 공개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소비자가 직접 행동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0. 고객정보에 대한 부실한 금융사 관리 금융사들의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어느 금융업권을 막론하고 너무 허술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면서 금융사의 정보관리 무책임과 감독당국의 무능한 대응이 한 해 내내 문제가 되었다. 보다 더 높은 정보관리에 대한 마인드 제고가 금융산업의 신뢰를 높일 뿐만 아니라 선량하고 철저한 고객정보 관리를 통해 금융사의 도덕적, 윤리적 책임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할 때이다. 이에 대해서 금융당국의 제재와 소비자들의 요구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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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겨울, 아이스크림 창업 호황 ‘추위 아랑곳 않아’
    겨울철에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사진제공: 지노비즈)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간식거리로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창업포털 ‘창업몰’은 12월 한 달 간 아이스크림 매장의 매출이 적게는 2.3%에서 많게는 15%까지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창업몰 조성욱 창업전문가는 “커피전문점의 겨울철 아이스메뉴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겨울철에 매출이 더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며, “겨울철에 아이스크림 매장을 창업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이 지속적인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주요 소비층인 10~20대의 젊은 연령층이 많은 상권을 공략하고, 웰빙 아이스크림과 맛있는 젤라또 등의 아이스크림이 창업아이템의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성공적인 겨울철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창업하려면 신경써야 할 사항들도 꽤나 많다. 창업몰 조성욱 창업전문가를 통해, 겨울철 아이스크림 매장 성공 창업 전략을 알아봤다. 우선 상권 내의 최고 A급 지점을 선택해야 한다. 겨울철에 소비자들이 일부러 깊숙한 곳에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일 때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스크림 창업에 있어서는 상권에 소요되는 비용이 상당하다. 또 가장 안정적인 아이스크림 매장의 상권은 주택가와 역세권 상권이다. 주요 소비층인 10~20대의 젊은 연령층이 많이 상주하는 데다 테이크아웃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주택가는 최소 2,500세대 이상의 가구가 있는 것이 좋으며, 소득수준이 낮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상권에 직장인들을 대사응로 한다면 카페형 매장에 주력해야 한다. 점포 결정에 있어서는 추가 비용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비용이 다소 높게 들기 때문에 본사 직영매장 형태의 운영이 좋다. 또한 직장인들의 유동시간과 형태에 맞는 카페형 매장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대 초반의 고객들이 많은 대학가와 학원가도 카페형 아이스크림 창업을 하기에 좋은데, 대학가에는 이미 많은 아이스크림 전문점들이 있어서 본사 선정과 입지분석, 인테리어 등의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큰 상권에서의 아이스크림 창업의 경우, 소형점포 보다는 비교적 큰 점포를 선택하고 직원도 여러 명 두는 것이 적합하며 상권반경 내에 같은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매장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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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수익형 부동산 화려한 변신은 무죄, ‘변해야 산다’
    ▲ 수익형부동산이 과거에 획일적인 원룸 위주·공급자의 수익에 초점을 맞춘 형태에서 벗어나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강남역 인근 대기업에 종사하는 이진희(남·36세)씨는 아침 6시면 맑은 햇살 맞으며 잠에서 일어나 인근 공원에서 상쾌한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 후 가볍게 샤워를 하고 로비 조식뷔페에서 웰빙 아침식사를 한다. 근거리 영어 학원에서 수업마치고 도심의 아침을 구경하며 출근한다. 퇴근 시간, 여자 친구와 테헤란로에서 저녁 먹고 강남역 지상상가를 쇼핑한 후 집으로 귀가했다. 오피스텔에 도착하니 깨끗하게 청소된 방, 세탁물과 온라인으로 주문한 택배도 잘 도착해 있다.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편의시설인 휘트니스센터로 내려가 운동을 하면서 오늘 하루를 정리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달 모임 하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오피스텔로 초대했다. 골프연습장과 탁구장에서 모여 가볍게 운동도 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학창시절 이야기에 추억에 빠져보기도 한다. 수익형부동산이 과거에 획일적인 원룸 위주·공급자의 수익에 초점을 맞춘 형태에서 벗어나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분양업체들은 앞다투어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이는 저금리에 따라 인기가 높아지고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늘면서 공급 과잉 논란이 일자 분양업체들이 이색 평면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국내 분양업체들이 틈새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경쟁이 치열해진 상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수익형 호텔·지식산업센터 등이 고급화·전문화되면서 임대가 수월하고 수익률도 높아져 투자가치가 커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와 투자자는 상품을 선별할 때 입지 경쟁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도 함께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호텔식 서비스들 도입하는 업체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 더샾 레이크파크’ 오피스텔은 클럽라운지에서 입주민에게 호텔처럼 1년 내내 원가 수준의 식사를 제공하며, ‘김천 코아루 파크드림CITY’도 혁신도시 이주 종사자의 주거에 필요한 인포메이션 세탁·조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이제 수익형 부동산도 지으면 팔리던 전성시대가 가고 철저한 차별화, 양극화 시대에 접어들은 만큼 이용 고객이나 임차인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고 더불어 현장 주변 교통인프라, 문화인프라 등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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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커피 가공품 원산지 표시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2월 29일부터 커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커피의 경우 소비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지난 6월 28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요령’ 고시를 개정하여 커피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6개월의 준비기간을 둔 후 29일부터 시행한다. * 커피 가공품 :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 커피는 원산지에 따른 품질의 차이가 크므로 소비자에게 커피 가공품의 원료인 커피 원두가 어디에서 생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대상에 포함시킨 것이다. * 커피 원두 주요 수입국 :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커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는 사용된 원료의 배합 비율에서 98퍼센트 이상인 원료가 있는 경우에는 그 원료, 98퍼센트 이상인 원료가 없는 경우에는 배합비율이 높은 순서의 두 가지 원료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원산지가 다른 커피를 혼합하여 사용한 경우에는 혼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2개 국가까지의 원료 원산지와 그 혼합 비율을 각각 표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커피 가공품의 원산지표시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농산물 원산지표시 제도가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는 물론 유통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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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해외직구 정보몰 러브잇, 26일부터 영국 박싱데이 세일정보 제공
    해외직구 정보몰 러브잇(www.luuv.it)이 영국 박싱데이 세일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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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6
  • SPC그룹, 해피포인트카드 기부금 전달
      ▲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해피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유니세프 홍보대사 안성기씨, 오종남 유니세프 총장, 해피포인트카드 회원 박혜민씨,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허희수 상무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해피포인트카드 포인트’ 기부금 1억 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해피포인트카드의 ‘해피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이 10%씩 기부한 포인트를 모아 마련됐다. 성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식수와 영양실조 치료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해피포인트카드는 2000년부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결제 시 적립한 포인트의 10%를 성금으로 기부하는 ‘해피포인트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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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 직장인 10명 중 7명, 2014년 새해 소망으로 ‘이직’ 원해
    ▲ (사진제공: 노사발전재단)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새해 소망으로 ‘이직’을 가장 원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 www.sjcu.ac.kr)가 지난 9일부터 5일간 20, 30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이직’(724명,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봉 인상(117명, 12%), 자격증 및 학위 취득(77명, 7%), 승진(59명, 6%), 연애 및 결혼(37명, 4%) 이라 응답했다. 또한 2014년에 가장 기대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52%(531명)가 ‘브라질월드컵’을 꼽았다. 다음으로 열린 채용(255명, 26%), 대체휴일제(197명, 19%), 인천아시안게임(28명, 3%), 지방선거(3명, 0.3%)라고 답했다. 2014년은 설·추석·어린이날이 공휴일 또는 토요일과 겹치면 하루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해다. 그러나 정부가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면서 공무원들에게만 직접 적용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제정해 많은 직장인들이 당장 내년부터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에 이번 설문에 응답한 1014명의 직장인 중 19%만 ‘대체휴일제’가 기대된다고 응답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안타까움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직장 생활을 하며 가장 아쉬웠던 것으로는 40%(398명)가 ‘잦은 야근’이라고 대답해 불경기의 영향으로 업무 과중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연봉 동결(215명, 21%), 자기계발(201명, 20%), 건강 이상(101명, 10%), 대인관계(99명, 9%)의 순으로 응답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혜정 입학홍보처장은 “고용불안과 함께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연봉을 낮춰서라도 보다 안정적인 직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며 “특히 최근 들어서며 직장인과 주부 입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만 보더라도 ‘창업’ ‘심리’ ‘복지’ 와 같이 전문적인 커리어를 위한 커리큘럼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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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연말 산타 입은 제품, 재미있네~
    연말연시가 되면 호텔, 화장품 등의 업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또는 소장가치가 있는 한정판 제품이 인기다. 최근 식 음료 업계에서 한정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연말 및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특별한 디자인을 담거나 제품 구성을 다양화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연말연시 건강을 선물하는 ‘액티비아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액티비아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하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액티비아는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을 통해 꾸준히 사랑 받는 히트 제품 ‘마시는 액티비아’와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개념 과일토핑 요거트 ‘액티비아 KISS’의 패키지에 특별히 화사한 연말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한편 풀무원다논의 자매품인 빨대로 마시는 컵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 쪽쪽’ 12컵으로 구성한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을 함께 판매한다. 아이들이 깔끔하고 간편하게 매일 하루 한 컵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놀이용 스티커도 들어있어 재미를 더했다. 액티비아 관계자는 “한해 동안 큰 사랑을 주신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선물 느낌의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를 출시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디자인한 제품 패키지로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 산타를 품은 코카-콜라 ‘코-크 볼’ 코카-콜라사는 2011년 ‘스노우글로브’편 광고에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던 코크-산타가 등장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코-크 볼’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코-크 볼’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나먼트를 연상케 하는 둥근 공 모양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350ml 의 사이즈로 출시, 톡톡 튀는 코-크의 스플래시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짜릿한 코카-콜라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행복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나먼트를 닮은 ‘코-크 볼’을 출시했다“며 “올 겨울 행복을 전할 코-크 산타와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년 감사 메시지와 함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크리스마스 패키지’ 프리미엄 몰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산토리와 함께하는 골든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기획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디자인된 선물 박스에 산토리 캔맥주(350ml) 4개를 담아 구성했다. 패키지 박스의 뚜껑을 개봉하면 산토리 전용잔 모양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팝업 카드가 되고 카드에 송년 메시지도 담을 수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 연말 파티를 위한 ‘키세스 캐러멜 패키지’ 허쉬 코리아는 겨울시즌 한정판 ‘키세스 캐러멜 (KISSES CARAMEL)’을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키세스 4가지 맛 (밀크, 아몬드, 다크, 쿠키앤크림) 외에 새롭게 출시된 이 제품은 차가운 날씨로 초콜릿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철, 한 시즌에만 판매될 예정이다. 키세스 캐러멜의 패키지는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연말 파티에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키세스의 상징이었던 은박 포장재에 초록, 빨강, 골드색를 입히고 눈꽃이 날리는 배경으로 계절감을 살렸다. 키세스 고유의 곡선형 초콜릿 모양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컬러가 특징인 이 제품은 연말의 각종 파티를 위한 특별한 디저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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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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