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
Home >  전체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체 기사

  • 서울시, 운전면허반납 어르신 작년 대비 10배 증가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 7천5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이 총 1만5천80명으로 작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서울시   도로교통법상 노인 연령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운전면허 반납자는 지난해 1천387명에서 올해 23일 현재 1만5천8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시는 서울시 어르신 교통사고 안전대책 홍보와 교통카드 지원 사업에 힘입어 자발적으로 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최초로 도입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받아 총 1만4천536명이 신청했고, 이 중 7천500명을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월 초까지 등기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발송한다. 7천500명은 전체 신청자 중 중복신청자, 70세 미만 어르신, 자치구 자체 지원사업 수혜자 등을 제외하고 고령자순 50%(3천750명), 컴퓨터 프로그램 무작위 추첨 50%(3천750명)로 선정했다. 고령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1938년 11월 12일 이전인 어르신이다. 시는 시에 교통카드를 신청한 면허반납 어르신 중 양천·강남·서대문구에서 구민대상으로 시행한 유사 사업에 이미 선정된 어르신(1천59명), 서울시에 중복 신청한 어르신(9명), 70세 미만 신청자(68명)를 제외한 1만3천400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명단은 서울시 교통 분야 홈페이지 새 소식 게시판에 게시 중이다. 이번에 교통카드를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은 내년도 지원사업 시행 시 별도 응모 없이 자동으로 응모 처리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전국호환형으로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모든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T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한편 서울시는 운전을 계속하실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실버마크 스티커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스티커 형태로 고령운전자의 차량에 부착해 주변 차량운전자의 배려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이며, 국토교통부 표준디자인을 적용한다. 실버마크 스티커는 도로교통공단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신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포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처음 시행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0년 이후에도 서울시 예산과 더불어 T머니복지재단 등 민간기업(단체)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어르신에게 교통카드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 정치
    • 정부
    2019-10-29
  •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단편 영화 '선물' 공개
    삼성전자가 28일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단편 영화 '선물'을 공개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많은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보였다. '선물'은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삼성전자가 기부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한다.   43분 길이의 이 영화는 무료로 삼성전자 유튜브나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올레 TV, BTV, U+TV 등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더불어,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허진호 감독, 배우 신하균·김준면·김슬기·유수빈, 영화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상영회도 열렸다. '선물'은 50년 전인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주연 배우 신하균은 "청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깜짝 선물처럼 힘이 될 수 있는 영화다"며 "이 영화 또한 청춘들이 아주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그룹 엑소(EXO)의 리더인 배우 김준면(수호)은 "소재 자체가 청춘들이 도전하는 내용이여 더욱 의미가 있고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 이 시각에도 멋진 도전을 하는 청춘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배우 김슬기는 "선물을 촬영하면서 제 또래들의 고민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영화로 전반적으로 밝은 요소들을 많이 적용했지만,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애환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정재웅 상무는 "이번 영화는 사람의 고유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선물'을 포함해 2017년 '두 개의 빛'을 시작으로 2018년 '별리섬', 2019년 '메모리즈' 등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을 모바일 분야에서 전 ICT 분야로 확대해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하고, 1년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 현직 소방관이 속한 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사회에 기여도가 크다고 판단해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했고, 2017년 11월 '이그니스' 1천 대를 전국의 소방서 등에 기부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0-29
  • 귀농·귀촌인 주택 설계비 30% 감면
    최근 도시에서 살다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세대가 많아지자 경남 산청군과 산청지역건축사회가 귀농 귀촌인의 조기정착을 위해 주택 설계비 감면을 추진하고 나섰다. 사진제공=산청군   29일 산청군은 지역건축사회와 '귀농·귀촌 세대 주택 설계비 감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박현진 산청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비 감면은 물론 귀농·귀촌인 유치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산청으로 귀농·귀촌하는 세대가 주택을 신·증축할 때 건축 설계비의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11월 1일 기준 타지역(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산청으로 귀농·귀촌하는 세대와 귀농·귀촌 일로부터 5년 이내인 세대가 대상이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건축사회와 인구 유입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귀농 귀촌인들의 조기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 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 세대의 집짓기 부담을 더는 인구증가 정책의 하나"라며 "설계비 감면 뿐 아니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땐 주저 말고 산청군 전원농촌담당부서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7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우선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 농촌지도자, 선배 귀농인을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게 가장 첫번째 해야할 일이다. 두번째로 가족들과 충분히 의논한 후 결정한다.  이제 결심이 섰다면 귀농 후 어떤 작물을 기를 것인지 정해야 한다.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동원 능력까지 꼼꼼히 살펴서 결정하는게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귀농귀촌 자체교욱을 포함한 귀농자 교육프로그램과 귀농에 성공한 농가 견학, 현장 체험들을 통해 충분히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교육 등 생활여건과 선정된 작목에 적합한 입지조건이나 농업여건 등을 고려해 어디서 정착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착지를 결정하면 주택과 농지를 확인해야 한다. 주택 규모와 형태, 농지 매입여부를 결정한 뒤 최소 3~4군데를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최소 4개월에서 길게 4~5년 정도 걸린다는 가정하에 중장기적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9-10-29
  • 국악과 비보이의 만남 '무브먼트 오복 콘서트'
    국악과 비보이들의 댄스 공연이 함께하는 '무브먼트 오복 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7시 경남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자료제공=산청군청   이번 공연에는 유명 국악인 '박애리'와 퓨전 국악 앙상블 '월드 퓨전 시나위', '마룻바닥 비보이 크루', 비트박스 '사운드콤'과 '강송이'의 사회로 진행된다. 무브먼트 오복 콘서트는 국악의 우수성은 물론 신명 나는 공연으로 삶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돼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무대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한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융합된 새로운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흥겨운 우리 소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9-10-28
  • 식약처,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사용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암학회는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이다. 사람에게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은 이미 허가돼 사용되고 있다. '펜벤다졸'은 암세포의 골격을 만드는 세포 내 기관을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용으로 허가된 의약품 성분으로는 '빈크리스틴', '빈블라스틴', '비노렐빈'이 있으며, 유사한 작용으로 허가된 의약품 성분은 '파클리탁셀'과 '도세탁셀'이 있다. 항암제는 개발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더라도 최종 임상시험 결과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으므로 한두 명에서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약효가 입증됐다고 볼 수는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충' 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항암제와 구충제 간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펜벤다졸'은 최근까지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는 없으며, 오히려 간 종양을 촉진한다는 동물실험 결과 등 상반된 보고도 있었다. 40년 이상 사용된 대상은 동물(개)이며, 사람에게는 처방해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사람이 사용할 때의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다. 흡수율이 낮은 항암제는 효과도 적을 가능성이 높아 고용량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용량 증가에 따라 독성이 증가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한암학회 등 전문가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를 항암제로 복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전체
    • 사회
    • 의료/보건
    2019-10-28
  • LG, 애플과 iPhone 11 Pro 공동 광고 온에어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출시를 기념해 애플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유플러스와 iPhone 11 Pro가 하나가 돼 특별한 순간'이라는 컨셉의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번에 두 회사가 진행하는 공동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심찬양(30) 작가가 발탁됐다. iPhone 마니아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힙'한 소재인 그래피티와 음악을 활용했다. '로열독(Royyal Dog)'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심 작가는 지난 2016년 미국 여행길에 올라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 동안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소재로 한 그래피티 작품으로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심 작가는 이번 광고에서 LG유플러스와 iPhone 11 Pro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LG유플러스만의 고유 색상인 마젠타색의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렸다. 특히 iPhone 11 Pro의 가장 큰 특징인 트리플 카메라 중 4배 넓은 화면 촬영이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더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약 6일에 걸쳐 50시간을 투입,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m, 세로 15m 규모 대형 벽면을 꽉 채운 대작을 완성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는 심 작가의 작품을 특징을 알아본 수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작업하는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SNS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완성돼 갈수록 지나가는 행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전해진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동서양의 서로 다른 두 가치를 새로운 예술 작품 속에 담아온 심 작가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애플, 두 브랜드가 만나 iPhone 마니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상징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광고의 높은 완성도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케일감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9-10-28
  • 심정지 환자 살린 40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 등 전문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과 시민 총 40명에게 25일 '하트세이버(Heart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광주광역시청(사진제공=광주시청)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 표장으로, 분기마다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지난 8월 9일과 28일 한 달 새 두 번이나 심장정지로 자택에서 쓰러진 부친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최우진(16·중학생) 군도 포함됐다. 최근 7년간 총 6명의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남부소방서 오영식 대원과 북부소방서 강민 대원은 '하트세이버 금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장정지 환자를 살리려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가슴 압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강사 등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적극적으로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2019-10-25
  • SK텔레콤, '핼러윈 데이' AR동물원 이벤트 실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핼러윈 버전의 'AR동물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31일까지 'AR동물원' 서비스를 핼러윈 콘셉트로 단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Jump AR' 앱을 실행하면 유령이나 괴물 복장의 깜찍한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등 4가지 미니 동물을 어디서든 소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큰 화면에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각지의 '5GX 부스트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새롭게 단장한 AR동물원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선물도 받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보다 즐거운 핼러윈 데이를 보낼 수 있다. SK텔레콤은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26∼31일까지 '잠실역 부스트파크'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지름 8m의 거대한 호박 램프 모양의 이글루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이글루 내부의 5G 체험존에서 점프AR, 점프VR 등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핼러윈 버전 미니동물과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롯데월드타워×좀비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야광 팔찌를 받을 수 있다. '건대입구 부스트파크' 'SKT 5GX 라운지'에서는 31일 핼러윈 파티가 열린다. 방문 고객은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한 라운지에서 간식을 즐기면서 핼러윈 메이크업과 코스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 'AR 동물원'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받을 수도 있다. '홍대입구 부스트파크' 내 PS&M 홍대역점은 27일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해 코스프레 복장을 한 직원들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귀여운 유령 모양의 솜사탕을 받을 수 있다. 'AR 동물원'을 이용하면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선물도 증정받는다. 서울 지역 이외 부스트파크에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AR 동물원'을 이용하며 핼러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5∼26일 '대구 동성로 부스트파크'에서 열리는 대구시 남구청 주최 '대구 핼러윈 축제'와, 31일 '대전 둔산 부스트파크' 둔산동 타임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전시 서구청 주최 '2019, 할로 인 타임(Hallo in time)' 축제에서 별도 부스를 운영해 'AR 동물원'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부산 남포동 부스트파크' '5GX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은 31일까지 핼러윈 포토존으로 꾸며진 매장 안에서 AR 동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다양한 증정품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이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별·상황별 AR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0-25
  •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LG사이언스파크 방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24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사진제공=LG사이언스파크   펠리페 6세 국왕은 LG사이언스파크 이노베이션 갤러리에서 롤러블 TV, 자율 주행 솔루션, 로봇 등 LG의 첨단 제품도 살펴봤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천500평) 부지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1만7천여명이 집결해 있다. AI, 로봇, 자율 주행,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0-25
  • 가스공사,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올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4일 인천 LNG 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이상 한파 및 규모 7.0의 강진에 의한 인천 LNG 기지 가스시설 파손·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업체계 즉시 가동,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 초동대응 및 신속한 긴급 복구 등 총력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이날 채희봉 사장이 직접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해 위기대응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연수구청·송도소방서·연수경찰서 등 지역 11개 유관기관과의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기지 가스 송출 중단 시나리오에 맞춰 천연가스 수급 위기 대응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인천 LNG 기지 가스과학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및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민 체험단이 모든 훈련과정을 참관하도록 하는 등 국가 재난관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채희봉 사장은 "인천 LNG 기지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인 만큼, 태풍·지진·드론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고한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고 주요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전사 위기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 사업소에서 총 11회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각 사업소는 ▲현장조치행동매뉴얼 적정성 점검 및 개선·보완, ▲현장 사업소장 훈련 직접 지휘, ▲자체 보유 방재설비 가동훈련,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0-24
  • 익산시, 풍성한 축제로 가을정취 만끽
    익산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다가오는 주말, 지역에서는 25일 시작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홀로그램 엑스포, 보석대축제까지 축제 열기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의 대표축제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열흘 동안 중앙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LED 조명이 더해진 화려한 야경은 물론 매일 새롭게 진행되는 사랑고백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국화꽃과 어우러진 감성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에 마련돼 있어 나만의 인생샷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료구간인 특별전시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대형 전시작품과 분제 등 화려한 국화조형물이 전시돼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코스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포토존은 축제기간 내내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커플을 대상으로 프로포즈와 웨딩마치 재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등 우수 로컬푸드가 판매되며 국화꽃 브로치, 천연 수분크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국화 관련 체험관도 운영된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활용한 먹거리와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특색 있는 먹거리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한 홀로그램 엑스포가 익산에서 25일부터 사흘 동안 원광대 동문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한국조명ICT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20여 개 홀로그램 선도 기업이 참가해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을 전시·홍보한다. 특히 참여기업을 위한 기술 매칭 프로그램과 IP컨설팅 등이 운영되며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은 5G 기술 홍보와 제품 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보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내달 3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 보석 전문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보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와 함께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오래된 보석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보석 가공 시연이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주말 왕궁 보석테마공원에서 진행되는 주얼리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주말 늦가을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국화향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색 이벤트로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체
    • 문화
    • 여행
    2019-10-24
  • 영동군, 영동의 명산으로 떠나는 가을 탐방
    충북 영동군의 명산들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청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말, 이맘때쯤이면 영동은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눈에 담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영동군은 전체면적 중 77.8% 정도가 임야로 구성됐으며 민주지산, 천태산 등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산들이 많은 산림부군(山林富郡)이다. 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최고의 자태를 뽐내는 가을이 인기가 많다. 해발고도 1천241.7m의 민주지산은 주능선 길이가 15㎞에 달하고 주봉을 중심으로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 등 곧게 선 봉우리들이 늘어서 있어 산세가 장쾌한 느낌을 준다. 물한계곡에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는 빼곡히 들어찬 원시림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충북, 전북, 경북의 세 지역에 걸쳐 있는 삼도봉 정상에서는 고산준령이 힘차게 내달리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양산면 천태산은 해발고도 715m로 높이가 그리 높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기암괴석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어 거친 바위를 타는 재미가 더해진다. 또한 '충북의 설악'이라는 별칭까지 붙을 만큼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바위와 수많은 나무들의 조화로 경치가 뛰어난 점이 매력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힘들지 않게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르는 길에 영국사, 옥소폭포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어 가족산행지로도 으뜸이다. 이 외에도 영동군에는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진 백화산, 옛날 뿔 달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각호산, 산의 형세가 말갈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갈기산 등 이름난 산들이 많다. 이들은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뤄 산행 명소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을만이 가진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단풍 절정기인 10월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는 수만 명의 등산객이 여유와 힐링을 즐기러 영동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등산로가 잘 정비돼 오르기 편한 영동의 가을 산은 풍광이 수려하고 산행의 재미 또한 각별하다"며 "청정 자연의 영동에서 좋은 기운을 얻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체
    • 문화
    • 여행
    2019-10-24
  • SKT, 대한민국 공기질 예보 수준 높인다
    SK텔레콤이 세계 최고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와 힘을 합친다. SK텔레콤의 홍승진 AI홈유닛장과 브리조미터의 이타이 로젠즈윅(Itai Rosenzweig) 글로벌 사업 총괄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고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API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 CEO 랜 코버)와 양사의 보유 데이터 및 기술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K텔레콤의 홍승진 AI홈유닛장과 브리조미터의 이타이 로젠즈윅(Itai Rosenzweig) 글로벌 사업 총괄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고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API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2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인 브리조미터는 날씨 정보와 위성 및 교통 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정교한 실외 공기질 데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인 에브리에어(everyair)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브리조미터에 제공하고, 브리조미터는 이를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하게 된다. 특히, 브리조미터는 해당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대기환경 전문가들(Environment Scientists)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실외 공기질 예보 기간을 기존의 48시간에서 4일로 대폭 늘려 이용자들의 원활한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전문 API를 개발해 공기질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유닛장은 "최근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될 정확한 공기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조미터 랜 코버 CEO는 "한국의 통신 1위 회사인 SK텔레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 파트너십이 양사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0-24
  • LG전자,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G8X ThinQ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 내달 1일부터 AT&T, 스프린트(Sprint) 등 美 유력 통신사를 시작으로 LG G8X ThinQ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듀얼 스크린 방식의 높은 실용성을 소개하기 위해 LG G8X ThinQ를 4G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선보인 LG V50 ThinQ의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이달 국내 출시한 LG V50S ThinQ를 통해 연구개발에서 제조에 이르는 5G 스마트폰 공급 역량을 지속 확보한 만큼, 시장 수요와 상황에 맞춰 제품 사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G8X ThinQ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실용성이 높은 듀얼 스크린 방식이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인정을 받는 만큼 북미서도 빠르게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현지 언론들도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에 높은 기대감을 보인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 Central)'은 "LG 듀얼 스크린의 특별한 디자인이 여러 측면에서 폴더블보다 현실적 (Incredibly unique design makes more sense than foldable in many ways)"이라고 말했다. 또 'GSM아레나(GSM Arena)'는 "커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과 같이 주목할 만한 개선점이 많다(I can find huge improvements; always on-display and camera features)"고 말하기도 했다. LG G8X ThinQ는 안정성이 뛰어난 LG V50 ThinQ 플랫폼을 바탕으로 했다. 사용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고객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3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 스피드를 최적화하는 'AI액션샷' ▲초고화질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4K타임랩스'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킨 'ASMR 동영상 촬영'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이후 이태리, 일본, 독일, 스페인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는 "LG 듀얼 스크린의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워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9-10-23
  • 서울 송정중 통폐합 계획 취소 결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마곡2중학교 신설과 연계해 추진하던 송정중학교 통폐합 계획을 취소하고 송정중학교를 혁신미래자치학교로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정중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지난 2019년 8월에 송정중학교를 관할하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한 통폐합 행정예고 결과 총 1만4천885명이 의견을 제출했으며 그 가운데 송정중학교 통폐합을 반대하는 의견이 87.8%(1만3천75명)를 차지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예고 시 제출된 의견과 송정중학교가 혁신미래자치학교로 계속 유지되면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의 의사를 최대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정중학교가 유지되고 (가칭)마곡2중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송정중학교 재학생 가운데 희망 학생은 내년 3월 개교하는 (가칭)마곡2중학교로 전학을 허용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권을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며 송정중학교에 대해서도 혁신미래자치학교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송정중학교 통폐합 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가칭)마곡2중학교 신설 조건 미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이와 관련해 교육부와 (가칭)마곡2중학교 신설비(204억원)를 포함한 사후 처리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2019-10-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