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의 음악 읽기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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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걸그룹의 청량한 각축전 ‘탄산 전쟁’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어' 일명 ‘척척박사’로 알려진 이 노래의 가사는 지역별로 그 변형이 수십 가지에 달할 정도로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구전 동요이다. 최근 이 가사를 이용한 노래가 발표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바로 걸그룹 ‘뉴진스’와 ‘코카콜라’가 콜라보 한 CM송 ‘Zero’이다. 기존 CM송의 짧고 간결한 개념이 아닌, 약 3분가량...-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08.10 19:57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08.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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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색, 보이는 소리 '공감각과 예술'
‘파아란 바람이 분다’ ‘너의 목소리는 하얀색이야’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이 표현들은 그저 문학 속에만 존재하는 상상의 모습일까. 우리의 뇌는 보통 ‘음식-미각’, ‘소리-청각’과 같이 각각의 자극과 반응이 기능적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앞선 표현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현상의 경험이 있는데, 이를 공감각이라고 한다. 단순히 음식을 먹을 때 ‘미각과 후각’이 함께 자극되어 맛이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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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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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의 음악읽기] '애랑이 넘실' 국악의 세계화
지난 10일, 공연 ‘애랑의 넘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애랑의 넘실’은 국악과 양악의 융합적 시도 아래 기존의 모든 예술적 연출로부터 탈피한 실험적인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주교향악단, 제주무용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등 5개의 도립예술단이 합심으로 무대를 채운 ‘애랑의 넘실의 대표 주제는 소통과 화합이다. 통상적으로 대형...-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7.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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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7.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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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의 음악 읽기] 우크라이나와 음악의 연대
‘멈추지 않는 연주회’가 한창이다. 바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평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다. 이 연주회는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처음 음악회를 제안한 배일환 교수(이화여대 관현악과)는 '음악의 힘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신념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해 릴레이 콘서트를 꾸렸다. 또한, 이화여대 음악봉사 동아리 ‘이화첼리’, ‘이화다움’ 등도 팀의 중심에서 음악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4.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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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4.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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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와 음악
지난 10일,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는 ‘엘튼 존’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흔히 피겨스케이팅 음악으로 떠올리는 클래식이 아닌 대중음악을, 그것도 리믹스 버전을 선곡한 ‘네이선 첸’은 이 곡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의 선곡이지만, 의외로 가사가 있는 음악이 경기에 허용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기존의 선수들은 연기의 주제와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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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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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정치적 이슈로 훼손되지 말아야
우여곡절 끝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다. 신장 위구르, 티베트 등 각종 인권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등으로 G20 국가 인사 대부분이 불참석한 가운데, 중국이 내건 슬로건은 ‘Together for a Shared Future(함께하는 미래)’이다. 이러한 논란들을 의식한 탓인지 개막식에서는 국제주의적 요소들이 다소 첨가됐다. 특히,‘선수단 입장’과 같은 중요한 순서에서 자국의 전통음악이 아닌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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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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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설날’에 담긴 전통을 지키려는 ‘항일 정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크리스마스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면 설날에는 단연 '까치까지 설날~'이다. 매년 한 번씩 들려오는 이 노래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설날을 대표하는 노래이다. 서로가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설날은 연휴 이전에 그 의미가 특별하며, 동요 ‘설날’에 담긴 숨은 메시지와 배경은 우리...-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30 20:52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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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입은 악기의 진정한 가치
잘 관리된 오래된 악기일수록 좋은 소리가 난다는 것은 음악계에서 통설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이징 효과’로 불리는 ‘번인(Burn in)’현상은 바이올린, 기타 등 목재로 만들어진 악기에 적용되며 그 논쟁은 지금도 여전하다. 금관악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가 목재로 사용되는 이유는 나무의 특성에 있다. 나무는 악기로 연주된 진동이 음으로 방출되는 효과가 비교적 크...-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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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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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의 고유 주파수
지난 2021년 1월 13일 한 매체는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이웃으로부터 층간 소음 항의를 받았지만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보도 이후 문정원의 사과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휘재와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뛰어노는 장면이 소환되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이휘재 문정원 부부에게 쏠렸다. 이들 부부는 살고 있는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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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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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자신만 존재하는 기술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 됐다. 애플의 에어팟, 삼성의 갤럭시 버즈 등 수많은 음향기기 회사들은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을 앞다투어 선보이며 이어폰, 헤드폰 시장에서 필수 경쟁력이 돼버렸다. 과연 노이즈 캔슬링은 무엇이며 소비자는 왜 이렇게 열광할까.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 헤드폰 등을 통해 외부의 소음을 상쇄, 혹은 차단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08 12:21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2.0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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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하게 '숏폼'
최근 숏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이하 숏폼)이 그야말로 열풍이다. 약 15초 남짓한 짧은 영상 속에서 사용자들은 연기,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여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배경음악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짧은 영상에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는 음악의 정서적 도움이 필요할 것이며, 춤과 연기가 돋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역시 음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2.1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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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2.1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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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찬반 논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황 속 다양한 투자방식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뮤직카우)’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을 주식과 같은 ‘주’단위로 구매하여 곡의 흥행에 따라 변동되는 시세차익과 더불어 매달 정산되는 저작권료의 일부를 정산 받을 수 있다는 방식이다. 하지만,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라는 이름이...-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2.10 20:30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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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의 딜레마
언제부터인지 ‘절대음감’을 훌륭한 음악가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한번 들은 음악을 단번에 연주하거나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의 음을 맞추는 등 음악가라면 가히 놀랄만한 능력을 보유해야 하며, 만일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마치 열등한 재능의 소유자로 바라보는 이상한 시선이다. 그렇다면 대중들이 기대하는 ‘절대음감’은 무엇이며, 과연 음악적 재능을 결정짓는 척도로 사용될 수 있을까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2.03 20:51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2.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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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와 언택트 콘서트
지난 14일, ‘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위드 코로나’를 맞아 정부 차원에서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약 3000명 규모의 팬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얼어붙었던 대중음악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음악계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에 대한 방역조치가 엄격...-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1.26 12:49
-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1.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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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들리지 않는 소리
한동안 ‘청력 테스트’가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고음역대의 주파수 음을 단계별로 재생하고 얼마나 높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느냐에 따라 ‘귀 나이’를 측정되는 '청력 테스트'였다. 고음으로만 청력을 판단하는 단순한 청력 테스트를 흥밋거리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병원에서 측정하는 ‘순음 청력검사’와 유사해 상당히 과학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모든 청력을 가진 동물들은 청각 기관을 통해...- 오피니언
- 오지헌의 음악 읽기
2021.11.19 15:08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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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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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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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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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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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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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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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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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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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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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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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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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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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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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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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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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