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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통상 오너 家 '농지·지분 개인 몫, 법인에 되팔아 시세차익'
    '자신의 땅을 자신이 최대주주인 법인에 되판다.' 오너가에 흔히 엿볼수 있는 재산불리기 수법이다. 최근 삼양통상이 이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GS그룹 오너 4세인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와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 사진출처=GS그룹   한 매체가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의 사촌인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가 GS칼텍스에서 법인사업부문장(상무이사)로 재직할 당시 법인 명의로는 살 수 없는 농지를 개인 명의로 사들였고, 이를 GS칼텍스에 다시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에 위치한 GS칼텍스 인재개발원과 서울KIXX배구단 체육관 자리로 해당 부지는 이후 ‘유원지’로 용도 변경되면서 차명 보유 및 시세차익 의혹까지 불거졌다. GS칼텍스 인재개발원 사진출처=GS칼텍스 누리집 주간한국은 지난 2월 "허세홍 대표이사와 사촌지간인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는 2016년 4월 GS칼텍스인재개발원 부지에 해당하는 ‘사룡리 769-X’와 ‘사룡리 863-X’의 지분(448㎡/704㎡)을 5000만 원에 매입했다. 2019년 7월에도 동일 지번의 일부 지분(121㎡/704㎡)을 공매로 추가 매입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공매 비용은 부동산 등기부에 기재되지 않았으나, 약 5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면서 허준홍 대표는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농지를 개인 명의로 매입한 후, 2022년 5월 1억 600만원에 GS칼텍스에 되팔았다. 해당 부지는 이후 농지에서 ‘유원지’로 용도 변경되면서 내부 정보 활용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증폭되고 상황이다. 한편 GS칼텍스 내부 인사도 유사한 방식으로 부동산 거래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GS칼텍스 재무팀 자금부문장이었던 백 아무개 이사는 2021년 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유한 동일 부지 일부를 2789만 원에 매입한 후, 2022년 5월 GS칼텍스에 2950만 원에 매각했다. 삼양통상은 부동산 거래 뿐만 아니라 지분 거래에서도 오너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다. 남서울CC 사진출처=남서울CC 누리집    삼양통상은 지난해 12월 18일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경원건설 주식 7784주(5.19%)를 취득했다. 주당 305만1600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237억5365만원이다. 경원건설은 회원제 골프장 남서울CC를 운영하고 있다. 삼양통상은 이밖에도 올해 1월 31일 허남각 회장의 동생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경원건설 주식 750주(0.5%)를 허남각 회장 지분과 같은 가격(305만1600원)에 취득했다. 앞서 삼양통상은 지난 2019년 12월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경원건설 주식 6895주(4.60%)를 주당 171만원에 사들였다. 한 해 전인 2018년엔 허광수 회장의 아들인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의 지분을 주당 162만원에 취득한 바 있다. 삼양통상 최대주주인 허준홍 대표(사장, 지분율 25%)는 허남각 회장의 장남이다.  삼양통상 홈페이지 메인 화면 갈무리   지난 2023년 말 기준 경원건설의 재무제표상 토지 장부가액은 14억원이며, 공시지가는 2037억원 수준이다. 자신을 소액투자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포털사이트의 종목토론실 게시글을 통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의 PER이 30~40배 수준인데 반해 경원건설은 73배로 계산된다"며 "골프장이 신기술로 무한 확장가능한 신사업인가, 현재 체육용지에서 비싼 주택용지로 용도 변경해서 개발사업을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삼양통상의 지분 인수가격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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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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