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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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 성장’ 엠게임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엠게임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2005년 북미와 유럽 시판 이후 탄탄한 입지를 갖춘 ‘나이트 온라인’의 매출은 2024년 1분기 대비 68.5%나 불어났다.  엠게임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15일 엠게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71억 원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65억 원, 당기순이익은 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39.8%, 61.8%, 70.2% 급증했고, 전 분기보다는 3.0%, 67.3%, 40.5%씩 늘어난 결과다.    올해 1분기는 엠게임을 상징하는 레거시 IP(지식재산권)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크게 기여했고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2005년 북미와 유럽 시판 이후 탄탄한 입지를 갖춘 ‘나이트 온라인’의 매출은 2024년 1분기 대비 68.5%나 불어났다. 이는 꾸준한 콘텐츠 보강과 이벤트,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가 증가한 덕분이다. 실제 엠게임은 2024년 10월과 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해 채널을 증설했고, 직후 특별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이어가면서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모바일 MMORPG ‘귀혼M’ 역시 엠게임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엠게임은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라인업을 대거 전면에 배치한다. 상반기 중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에 기초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국내 내놓을 예정이다.    3분기에는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앞서 엠게임은 방치형 모바일 게임 ‘퀸즈나이츠’를 자체 개발·유통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고, 이를 신작에 녹여낸다는 복안이다.    하반기에는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의 IP를 가공해 중국 게임 업체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이 현지 발매된다. 이밖에 1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배급도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공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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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넷마블 대표 레거시 ‘세븐나이츠’ 부활 D-1
    지난 2014년 3월 시판 이후 넷마블을 말 그대로 게임 명가 반열에 진입시킨 레거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가 부활을 의미하는 리버스(Re:Birth)라는 명찰을 달고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마침내 오는 15일 오전 10시 출격한다. 배급사인 넷마블은 이에 앞서 1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지난 2014년 3월 출시 이후 넷마블을 말 그대로 게임 명가 반열에 진입시킨 레거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가 부활을 의미하는 리버스(Re:Birth)라는 명찰을 달고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마침내 오는 15일 오전 10시 출격한다.    배급사인 넷마블은 이에 앞서 1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사전 다운로드한 이후에는 초반(서장)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바일과 PC 버전으로 나온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원작과 동일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먼저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당시 제작사인 넷마블넥서스 측은 “원작의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 연출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수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인정받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찍은 것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146개 나라에 진출해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달성했다. 하루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넷마블이 생산한 자체 IP로는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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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4연승 T1 ‘전통의 라이벌’ 젠지와 설욕전
    4연승을 내달리면서 마침내 선두권인 3위에 안착한 T1이 LCK 정규 시즌 7주차 마지막 경기(18일)에서 전통의 라이벌 젠지와 설욕전을 치른다.  4연승을 내달리면서 마침내 선두권인 3위에 안착한 T1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 7주차에서 ‘전통의 라이벌’ 젠지와 설욕전을 치른다.    T1과 젠지는 18일 일요일 두 번째 경기로 조우한다. 앞서 두 팀은 1주차에서 만났고, 젠지가 T1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이겼다. 이후 T1은 매주 오락가락하면서 4~6위권을 맴돌았고, 젠지는 6주차까지 패 없이 전승(12승)을 거두고 있다.    두 팀의 최근 상대 전적에서도 젠지가 우위다. 지난 2023년 LCK 서머부터 2024년 LCK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에서 모두 젠지가 승리했다.    하지만 T1이 분위기를 반전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이번 주 경기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피어리스 드래프트 적용 이후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대1로 팽팽하다. 올해 처음 시도된 LCK컵에서는 T1이 웃었고, 정규 시즌에서는 젠지가 2대1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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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없으면 어쩔 뻔?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의 맹활약 덕분에 T1이 LCK 정규 시즌 6주차에 3위에 안착했다. 이상혁은 10년만에 펜타킬을 달성했고, LCK 최초로 통산 5500개 어시스트 기록도 수립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다시 T1의 구세주로서 입지를 각인시켰다.    지난 4월 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개막 이후 4~5위권을 오가면서 존재감을 상실하던 T1이 6주차(5월 7일 ~ 11일) 들어 이상혁의 맹활약 덕분에 선두권인 3위에 안착했다.    이상혁은 8일과 10일 각각 DRX, 디플러스 기아와의 두 경기에서 자신의 기록도 수립하면서 동시에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상혁은 DRX와의 2세트에서 무려 10년만에 펜타킬(한 명의 선수가 상대 선수 5명을 처치하는 일)을 일궈냈다. 아리로 플레이한 이상혁은 경기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면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25분경 DRX가 카밀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뒤에서 파고든 이상혁의 아리는 탈리야를 먼저 끊어냈고, 비에고와 이즈리얼에 이어 레오나를 제치면서 쿼드라킬을 확보했다. 사이온만 남은 상황에서 동료들의 양보를 받은 이상혁은 사이온까지 제거하면서 마침내 펜타킬을 완성했다.    이상혁의 펜타킬은 2015년 1월 7일 나진e엠파이어와의 3세트에서 르블랑으로 플레이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한 이후 10년만이다. 1996년 5월 7일생인 이상혁은 ‘역대 LCK 최고령 펜타킬 달성 선수’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이상혁은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도 진기록을 만들었다. 1세트에서 아지르를 선택한 이상혁은 3킬 노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LCK 최초로 통산 5500개의 어시스트 고지에 올랐다. 2세트에서 탈리야로 어시스트 12개를 보탠 이상혁의 활약에 힘입어 T1은 4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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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美 보스턴 수놓은 K-게임의 미래
    넥슨은 올해 팍스 이스트에서 넥슨게임즈에서 만든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돌파’(BREAKTHROUGH) 콘텐츠를 공개했다.  한국산 게임들이 미국 동부 지역의 중심지 보스턴을 수놓았다.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국내 선발 기업들은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이달 8일(현지 기준) 개막해 11일까지 이어간 게임 박람회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유망작을 출품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넥슨과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내놨고, 펄어비스는 차기작인 ‘붉은사막’을 들고 나왔다.    팍스 이스트는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라는 목표로 매년 미국 동부(보스턴)와 서부(시애틀)에서 나눠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다. 수만 명의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고 있다. 미국 서부에서 속개될 때는 팍스 웨스트(PAX WEST)로 명명된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에서 완성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돌파’(BREAKTHROUGH)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는 총 2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접속했고, 대규모로 단행될 시즌3 ‘돌파’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도 예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추가되고,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 드넓은 필드를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를 선보이고, 돌진하면서 적을 베는 ‘발도술’이 특징인 무기 ‘검’도 세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넥슨 측은 팍스 이스트에서 시즌3 ‘돌파’의 스토리와 신규 계승자 ‘넬’을 알렸다. 스토리에서는 적 ‘카렐’의 침공 계획이 밝혀지고, ‘엔조’와 ‘넬’ 사이에 펼쳐진 로맨스 서사의 결말이 나타난다.    여타 IP(지식재산권)와 첫 협업 소식도 있었다. 대상은 유명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니어: 오토마타’다. 트레일러와 상세한 정보는 추후 발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리미엄급 인디 게임을 만들고 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작품들로 진용을 짰다. 새로운 트레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데모 버전을 비롯해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중인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최신 빌드를 전면에 배치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이른바 플랫폼·장르 다변화 전략과 함께 회사의 미래 10년을 담보할 IP 발굴이라는 지향점을 품고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리미엄급 인디 게임을 만들고 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작품들로 진용을 짰다. 이 중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데모 버전이 호평을 얻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 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게 골자다.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치러진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첫선을 보인 뒤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 세계관에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14세기 버밍엄의 건축물과 분위기 고증, 침구나 테이블, 조리기구에 이르는 디테일한 묘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4월 25일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실어나르면서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하고, 같은 기간 스팀 위시리스트도 약 8만 건 추가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PC 버전 얼리 액세스 이후 지속적인 보완을 거쳐 엑스박스(Xbox)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같은 주요 콘솔 플랫폼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글로벌 판권을 갖고 현지화·마케팅 부문을 지원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 제작·운영을 담당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 기반한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이다.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인정받은 전투 콘텐츠를 확대하고, 더욱 몰입감 있게 스토리를 키웠다. 전략 시뮬레이션(SRPG)을 강조한 전작과는 달리,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무기와 고유 능력으로 ‘섹션 13’ 연구 시설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펄어비스는 팍스 이스트에서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가졌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가졌다. 펄어비스는 마치 전장에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성벽 모양으로 ‘붉은사막’ 부스를 꾸렸다. 내부는 게임 속 넒은 오픈월드 배경으로 연출해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전달했다. 총 4개의 보스전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전투의 맛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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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카카오게임즈 유망 삼총사 美 보스턴서 눈도장
    카카오게임즈가 이달 8일(현지 기준) 개막해 11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이어간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유망 신작들로 얼굴을 각인시켰다.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트레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데모 버전을 비롯해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중인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최신 빌드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가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라는 목표로 매년 미국 동부(보스턴)와 서부(시애틀)에서 나눠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출전해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유망작들로 눈도장을 찍었다.    팍스 이스트는 매년 수만 명의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다. 이번 회차는 이달 8일(현지 기준) 개막해 11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이어갔다. 미국 서부에서 속개될 때는 팍스 웨스트(PAX WEST)로 명명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트레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데모 버전을 비롯해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중인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최신 빌드를 팍스 이스트에서 선보였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이른바 플랫폼·장르 다변화 전략과 함께 회사의 미래 10년을 담보할 IP(지식재산권) 발굴이라는 지향점을 품고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 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게 골자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치러진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첫선을 보인 뒤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 세계관에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14세기 버밍엄의 건축물과 분위기 고증, 침구나 테이블, 조리기구에 이르는 디테일한 묘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4월 25일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실어나르면서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하고, 같은 기간 스팀 위시리스트도 약 8만 건 추가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PC 버전 얼리 액세스 이후 지속적인 보완을 거쳐 엑스박스(Xbox)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같은 주요 콘솔 플랫폼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글로벌 판권을 갖고 현지화·마케팅 부문을 지원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 제작·운영을 담당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 기반한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이다.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인정받은 전투 콘텐츠를 확대하고, 더욱 몰입감 있게 스토리를 키웠다. 전략 시뮬레이션(SRPG)을 강조한 전작과는 달리,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했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무기와 고유 능력으로 ‘섹션 13’ 연구 시설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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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발라드 지존’ 정승원 첫 단독 콘서트 마쳐
    ‘팬텀싱어4’ 우승자 출신인 정승원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퍼스트 콘서트 인 서울 정승원’을 이어갔다.  ‘팬텀싱어4’ 우승자 출신인 정승원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정승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퍼스트 콘서트 인 서울 정승원’(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을 이어갔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승원은 최근 발매한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시작으로 첫 솔로 싱글 ‘나뭇잎’ 등 봄내음이 가득한 발라드 메들리를 팬들에게 들려줬다. 여기에 KBS 2TV ‘불후의 명곡’ 레전드 무대까지 꾸며 감성 발라더의 본모습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사연 신청곡을 받은 코너부터 팬 이벤트까지 축제를 방불케하는 볼거리를 콘서트 내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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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엔씨소프트 美 텍사스 소재 엠티베슬 지분 투자
    엔씨소프트가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에 최근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엠티베슬은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이용자끼리 대결)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를 만들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에 최근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엠티베슬은 지난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설립된 트리플 A급 스튜디오다. 유명 게임 기업 액티비전을 비롯해 디즈니와 이드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너티독 출신의 인사들이 창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그동안 ‘둠’(DOOM)과 ‘퀘이크’(Quake),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전 세계적으로 팬덤이 두터운 1인칭 슈팅(FPS)이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작을 주도했다.    현재 엠티베슬은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이용자끼리 대결)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를 만들고 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 플랫폼 타이틀로 2024년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디펙트’ 시연 장면  엔씨소프트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디펙트’의 배급권을 포함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엠마누엘 파랄릭 엠티베슬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지원과 전문성으로 ‘디펙트’와 엠티베슬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024년부터 국내·외에서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다. 엠티베슬뿐만 아니라 스웨덴에 위치한 문 로버 게임즈와 국내 소재의 미스틸게임즈 등에 연이어 투자하면서 슈팅 게임 클러스터를 집중 조성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 국적의 버추얼 알케미에서 착수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의 판권을 손에 넣었고, 서브컬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 RPG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역시 엔씨소프트를 통해 유통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는 “글로벌 신규 IP(지식재산권) 확보와 장르별 클러스터 파이프 라인을 완성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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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게임 보물섬’ 넷마블게임박물관 어린이날 무료 개방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동안 어린이(초등학생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넷마블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동안 어린이(초등학생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궁극적으로는 게임 산업과 이를 기초로 조성되는 문화를 재조명한다는 목표도 정립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어린이날 당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등장하는 퀘스트를 체험하고 사진을 인증한 어린이들에게 움직이는 기념 엽서를 선물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무료 관람 대상 어린이의 경우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지향점을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를 열람하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만끽하는 ‘놀이 공간’ 등 3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면서 게임으로 소통한다는 뜻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개관 시점을 기준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은 2100여점에 달한다.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 기기 300점 이상,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나 기타 소장품 등이 500개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1972)와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을 꼽을 수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와 ‘스페이스워’도 복각 절차를 거쳐 함께 모습을 나타낸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사의 중요도를 따져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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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발달장애 청년들과 농장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넥슨재단은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주말 4일 동안 경기도 여주에서 힐링농장을 운영한다.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이 4회차인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힐링농장을 연다.    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주말 4일 동안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골자다. 여기에 발달장애 직원들의 삶을 접하고, 이들이 직접 생산·제작한 상품을 경험하면서 장애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도 있다.    공동 주관하고 후원하는 넥슨재단은 모회사인 넥슨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 ‘마비노기’를 중심에 두고 이 프로젝트의 대중성을 넓혀왔다. 다양한 부대 활동을 전개해 일반인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었다.    이번 힐링농장 프로그램은 방울토마토 수확하기와 피자빵 만들기, 마비노기 쿠키 장식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피자빵 만들기는 ‘푸르메소셜팜’의 발달장애 청년 제빵사가 직접 시연한다.    앞서 3회차였던 지난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농장과 카페의 필수 소모품 구입비 지원,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 등을 통해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의 발달장애 직원 55명의 고용 유지에 기여했다. ‘마비노기’ 이용자들이 참여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이벤트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 130명에게 낮잠 이불 세트와 카페 이루샤 네임택을 선물했다.    또한 2024년 6월 ‘마비노기’ 20주년 파티에서 사회공헌 부스를 꾸렸고, 오프라인 행사 ‘푸르메 낭만여행’을 개최해 발달장애 청년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해 왔다.    실제 행사에 나온 시민 중 약 97%가 ‘발달장애 청년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 확산 효과도 있었다. 넥슨재단 측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더해, 청년 자립에 필수적인 장애 인식 개선과 자아 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안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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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엔씨소프트 개발자용 게임 기기 등 기탁
    엔씨소프트는 개발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Xbox, PlayStation, VR(가상현실) 장비 등 게임 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기탁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과 발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된다.  엔씨소프트가 고사양 게임 기기와 컨트롤러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기탁했다.    엔씨소프트는 개발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Xbox, PlayStation, VR(가상현실) 장비 등 게임 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전달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과 발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된다.    이번 기부 활동은 ‘디지털 포용과 문화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김현주 엔씨소프트 ESG 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디지털 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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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병원 찾은 어피치… 환아들은 함박 웃음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임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임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열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 첫 도입된 이후 게임 문화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사회,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체험 기회를 조성하고 있다. 어피치나 라이언, 튜브 등 카카오게임즈와 한지붕 가족 격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4D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버스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올해 첫 행사다.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중증·경증 장애를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 없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가 마련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 등 ‘소아 재활’ 분야를 위한 다학제팀 진료와 첨단 재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구·다트 게임을 중심으로 한 카카오게임즈존을 비롯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과 점자 블록·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 향상존, 포토월 컬러링과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 들어섰다.  특히 휠체어 이용 아동도 즐길 수 있는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 과거 회차보다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라이언과 어피치 등 캐릭터들이 있는 4D VR 버스도 접해보고, 여러 신선한 게임 활동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CSR(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2년 연속 개최하고 있고,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해 아동·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를 넘어 모두가 포용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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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조영기 K-GAMES 협회장 ‘연결·소통·협력’ 전면에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이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결과 소통, 협력 등 총 3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6대 협회장이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게임 업계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연결과 소통, 협력 등 총 3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영기 협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장선에서 그가 강조한 첫 단추인 ‘연결’은 젊은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면서 건전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밖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소통’에는 업계 공통 이슈를 발굴・해결하고, 유관 단체, 이용자 등 산업 구성원과 원활한 대화 및 공감대 형성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 ‘협력’은 정부기관과 국회는 물론이고 언론, 학계, 법조계, 협단체 등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 게임 산업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산업 진흥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조영기 협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부분 CJ 계열에서 일했다. CJ인터넷에 입사한 뒤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를 거쳐,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면서 벤처인으로 변신했고, 2017년 다시 CJ맨으로 돌아와 CJ E&M 인사지원실 실장과 영화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넷마블 재임 시절 게임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현재 넷마블이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활성화 한 주인공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앞서 지난 2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통해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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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부고] 조신화 넷마블 사업담당 부친상
    ▲조규명씨 별세, 조신화씨(넷마블 사업담당) 부친상=29일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148)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40분, 02-85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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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동북아 평정 ‘오딘’ 이제 5대양 6대륙으로
    카카오게임즈를 일약 스타 기업 반열에 올려준 효자 ‘오딘’이 동북 아시아를 넘어 마침내 전 세계 무대로 출격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를 일약 스타 기업 반열에 올려준 효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동북 아시아를 넘어 마침내 전 세계 무대로 출격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만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400만 명이 넘는 예비 이용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고, 지난 2021년 6월 말 국내 출시 뒤 단숨에 고지(高地)를 점령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 온라인 멀티 플랫폼을 택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한국 시장과 흡사한 이용자 성향를 보이는 대만으로 눈을 돌려 2022년 3월 ‘오딘’을 공식 발매했다. 이듬해 6월에는 일본에도 ‘오딘’을 상륙시켰다. 한국과 대만, 일본을 중심으로 ‘오딘’을 내려받은 숫자만도 1700만 건에 달한다.    ‘오딘’ 글로벌 버전은 30대30의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발할라 대전’에다 협동 기반의 대형 전투,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그룹 던전, 보스 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원한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초 핵심 공략 대상 중 하나인 태국에서 이시우 CBO(최고사업책임자)를 비롯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쪽에서도 김남호 CD(크리에티브 디렉터)와 김대정 TD(테크니컬 디렉터), 신창곤 AD(아트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은 그래픽을 포함해 연출, 스토리, 전투 등 전반적인 요소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이시우 CBO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버전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여러 차례 테스트와 면밀한 검증을 거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딘’은 국내 게임 업계에 그리 익숙하지 않은 소재인 북유럽 신화에 기초하고 있다. 로키와 그의 자손들이 다른 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라그나로크’(신들의 종말 또는 몰락)를 일으킨 시점을 주요 사건으로 다룬다. 신들의 다차원적인 갈등과 혈투가 난무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모바일·온라인 멀티 플랫폼으로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시나리오를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시도를 꾀했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채용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통한 수려한 그래픽은 벽타기와 수영, 활강 등 다양한 모션을 동반하면서 높은 자유도를 실현했다. 광활한 필드에서 거의 모든 지역을 제한없이 오갈 수 있고, 건물 지붕에서 뛰어내리면서 공중 탈것에 탑승해 자유롭게 넓은 맵을 감상할 수 있다.    MMORPG 장르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도 충실하게 무장했다. 유저끼리 팀을 짜서 한 전장에서 대규모 전투를 치르는 ‘발할라 대전’이 대표적이다. ‘발할라 대전’은 벽 타기와 활강 등의 요소를 활용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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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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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기꺼이 팔을 건넸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임직원들이 올해도 헌혈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정기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기부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나 사회단체 등에 전달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3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로 사내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 외에 넥슨 산하 넥슨게임즈도 2024년 말 사내 임직원들이 주도한 ‘헌혈증 기증 캠페인’으로 수집된 헌혈증 153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꺼낸 헌혈증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넥슨게임즈도 1000만 원의 치료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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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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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보물섬’ 넷마블게임박물관 어린이날 무료 개방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동안 어린이(초등학생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넷마블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동안 어린이(초등학생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궁극적으로는 게임 산업과 이를 기초로 조성되는 문화를 재조명한다는 목표도 정립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어린이날 당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등장하는 퀘스트를 체험하고 사진을 인증한 어린이들에게 움직이는 기념 엽서를 선물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무료 관람 대상 어린이의 경우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지향점을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를 열람하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만끽하는 ‘놀이 공간’ 등 3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면서 게임으로 소통한다는 뜻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개관 시점을 기준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은 2100여점에 달한다.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 기기 300점 이상,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나 기타 소장품 등이 500개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1972)와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을 꼽을 수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와 ‘스페이스워’도 복각 절차를 거쳐 함께 모습을 나타낸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사의 중요도를 따져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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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병원 찾은 어피치… 환아들은 함박 웃음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임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임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열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 첫 도입된 이후 게임 문화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사회,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체험 기회를 조성하고 있다. 어피치나 라이언, 튜브 등 카카오게임즈와 한지붕 가족 격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4D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버스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올해 첫 행사다.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중증·경증 장애를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 없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가 마련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 등 ‘소아 재활’ 분야를 위한 다학제팀 진료와 첨단 재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구·다트 게임을 중심으로 한 카카오게임즈존을 비롯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과 점자 블록·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 향상존, 포토월 컬러링과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 들어섰다.  특히 휠체어 이용 아동도 즐길 수 있는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 과거 회차보다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라이언과 어피치 등 캐릭터들이 있는 4D VR 버스도 접해보고, 여러 신선한 게임 활동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CSR(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2년 연속 개최하고 있고,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해 아동·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를 넘어 모두가 포용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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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조영기 K-GAMES 협회장 ‘연결·소통·협력’ 전면에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이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결과 소통, 협력 등 총 3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6대 협회장이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게임 업계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연결과 소통, 협력 등 총 3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영기 협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장선에서 그가 강조한 첫 단추인 ‘연결’은 젊은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면서 건전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밖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소통’에는 업계 공통 이슈를 발굴・해결하고, 유관 단체, 이용자 등 산업 구성원과 원활한 대화 및 공감대 형성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 ‘협력’은 정부기관과 국회는 물론이고 언론, 학계, 법조계, 협단체 등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 게임 산업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산업 진흥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조영기 협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부분 CJ 계열에서 일했다. CJ인터넷에 입사한 뒤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를 거쳐,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면서 벤처인으로 변신했고, 2017년 다시 CJ맨으로 돌아와 CJ E&M 인사지원실 실장과 영화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넷마블 재임 시절 게임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현재 넷마블이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활성화 한 주인공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앞서 지난 2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통해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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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붉은사막’ 전 세계 돌며 얼굴 알리기
    펄어비스가 내달 8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에서 속개되는 북미 대표 게임쇼 팍스 이스트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갖는다.  펄어비스가 내달 8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에서 이어가는 북미 대표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갖는다.  팍스는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라는 목표로 매년 동부와 서부에서 나눠 열린다. 이번 팍스 이스트에서 선보일 ‘붉은사막’ 부스는 마치 전장에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성벽 모양으로 외부가 완성된다. 내부는 게임 속 넒은 오픈월드 배경으로 연출해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팍스 이스트 현장에서는 총 4개의 보스전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인공 ‘클리프’(Kliff)를 조작하면서 공격과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치러진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을 처음 시연했다. 11월 부산에서 개막한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도 공개했다.    올해 2월에는 베네룩스 3국 초대 행사에다 4월 런던 데모 행사로 글로벌 예비 이용자들과 조우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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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넥슨 ‘히어로 캠페인’ 1억원 푸르메재단 후원
    넥슨재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동참해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일명 ‘넥슨 히어로 캠페인’으로 모인 총액 중 1억 원을 최근 푸르메재단이 주최하는 걷기 대회인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에 기부했다.  넥슨재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동참해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일명 ‘넥슨 히어로 캠페인’으로 모인 총액 중 1억 원을 푸르메재단에 후원했다.    넥슨은 최근 푸르메재단이 주최하는 걷기 대회인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에 이 기부금을 전했다. 앞서 넥슨은 ‘넥슨 히어로 캠페인’으로 발생한 전체 매출(33억 4900여만 원)에 추가로 더해 총 34억 원을 넥슨재단의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했다.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넥슨이 건립 기금을 상당 부분 제공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 가족과 넥슨 임직원, 이용자, 푸르메재단 임직원, 일반 시민 등이 참가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고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코스를 짰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으로 쓰인다.    당일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이재교 엔엑스씨(넥슨 지주회사) 대표, 이순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도 직접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정욱 이사장은 “이용자들이 게임 안팎에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전해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데 뜻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매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운영 기금으로만 총 31억 원을 보조했다. 또한 로봇 특화 재활치료 확대와 작업치료 및 특수 치료 활성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등 각론 면에서도 다각도로 병원 운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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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한국 문화유산 지킴이 라이엇… 이번엔 서화류 복제
    라이엇 게임즈와 국가유산청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2023년부터 지원한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복제’의 결과물로 책가도 병풍을 비롯해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당인존 3건 9점 등의 복제본을 공개했다. 사진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서책인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2023년부터 지원한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복제’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서 2022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후원 약정을 맺고 이듬해부터 책가도 병풍을 비롯해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당인존 3건 9점 등의 복제 사업을 도왔다.    책가도 병풍(冊架圖 屛風)은 서가를 중심으로 쌓여있는 서책으로 구성된 10폭 병풍이다. 조선 왕실의 학문과 배움을 상징한다. 19~20세기 초반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 屛風)은 고종이 재위했던 시기인 1863년부터 190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종묘의 주요 건물이나 의식 절차, 제례를 위한 상차림 등을 설명하는 그림과 글로 이뤄진 8폭 병풍이다.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서책이다. 가로 13.2㎝, 세로 20.8㎝로 외부가 목재로 포장된 6권의 책으로 짜여져 있다. 조선 제24대 헌종의 당호(堂號)인 보소당에 보관된 인장을 모은 서책으로 조선 왕실의 문예 취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복제 대상에 관한 학술 연구와 과학적 조사 방안을 수립했다. 문헌 연구와 디지털 기술로 복제품을 꾸준히 제작했다. 이번 복제 유산은 향후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에 쓰인다.    일반적으로 복제 사업이라고 하면 ‘복원’ 대비 가치가 폄하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복제 사업을 통해 해당 문화유산의 현재를 기록하고 공예의 정점인 조선 왕실 유산을 재현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서화류 복제 사업을 총괄한 김진옥 문화유산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라이엇 게임즈가 후원한 조선 왕실 서화류 복제 사업을 통해 제직과 염색, 장황, 다회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역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문화유산이 불가피하게 소모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복제는 원본의 생명을 지키면서 다음 세대에게 가치를 온전하게 전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명맥을 잇도록 이용자들과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경복궁 선원전 편액’은 라이엇 게임즈가 2014년 ‘석가 삼존도’를 국내로 환수하는데 참전한 이후 총 7번째 결실이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법인은 2012년 당시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이라는 목표로 매년 재정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13년 동안 누적 기부금은 알려진 것만 93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가유산청과 민관협력 사례 중 최고 금액이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다시 환수하는 사업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기부금을 꾸리면서 해외로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활동에 상당 부분을 사용하도록 먼저 주문하기도 했다. 한국 국적의 대기업들도 선뜻 감내하지 못하던 우리 문화재 환수 활동을 외국계 회사에서 실천에 옮기자 당시 사회 전반에 걸쳐 찬사가 쏟아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1월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에 소장됐던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국내 귀환을 도왔다.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국가유산청의 최종 회의를 거쳐 올해 7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2018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사업도 재정적으로 지탱했다. 2019년 4월에는 독일 경매 시장에 출품됐던 척암선생문집 책판(拓菴先生文集 冊板)의 매입에 성공했고 그 해 6월에는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을 환수했다. 여기에 ‘중화궁인’(2019년)과 조선왕실유물 ‘보록’(2022년)까지 회차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핵심 역할을 자청했다.    올해 2월에는 ‘경복궁 선원전 편액’이 국내로 돌아왔다. 조선 왕실 유물인 ‘경복궁 선원전 편액’은 역대 왕들의 어진(초상화)을 봉인하고 의례를 지내던 선원전에 걸리는 현판이다. ‘경복궁 선원전 편액’은 라이엇 게임즈가 ‘석가 삼존도’를 국내로 환수하는데 참전한 이후 총 7번째 결실이다.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사진 맨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잡초를 뽑는 등 곳곳을 재정비하는 모습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내 4대 고궁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의 보수·활용을 지원하고, 서촌에 있는 ‘이상의 집’ 재개관을 이끌었다. 무형 문화재 등 문화유산 분야 인적자원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 展(전)’이 일례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 문화재의 품격을 올리는 일이라면 임직원들도 품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은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2023년 재가동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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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글로벌 휩쓴 ‘블루 아카이브’ 이제 공익성 무장
    넥슨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에 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이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  게임 콘텐츠가 공익적인 울림을 일깨우는 전도사로 변신한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크게 성공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매개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이 시작된다.    넥슨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에 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IP 보유사인 넥슨게임즈의 모회사이자 배급사다.    이번 협약은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전한다는 취지로 고안됐다. 양사는 게임 콘텐츠를 통한 공익 메시지 전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일명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이 게임 속 캐릭터들과 연계된 캠페인으로 일상 속에서 공익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우선, 대한적십자사의 핵심 영역인 헌혈 장려 캠페인이 펼쳐진다. 새로운 방식으로 헌혈과 나눔의 의미를 알린다는 목표에서다. 오는 21일부터 헌혈을 완료한 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구호기사단’ 일러스트와 감사 인사 문구가 담긴 특별 엽서를 선물한다.    대한적십자사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면 다양한 보상도 얻는다.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게임과 접목한 공익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게임의 영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서브컬처 문화의 본고장인 일본에 가장 먼저 출시됐다. 그 해 11월 한국과 글로벌 지역으로 반경을 넓혔다.  지난 2021년 일본에 가장 먼저 출시된 ‘블루 아카이브’는 그 해 11월 한국과 글로벌 지역으로 반경을 넓혔다. 이어 2023년 중국에 나와 글로벌 서브컬처 IP로서 신드롬급 인기를 양산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발매 후 4년 동안 전 세계에서 누적 매출 6억 5000만 달러(우리 돈 약 9375억 원)를 달성했고, 합산한 다운로드 숫자는 1300만 건을 기록했다.    서브컬처(subculture, 하위문화)는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영상에다 꼼꼼한 스토리가 핵심이다. 일본이 이 장르의 원류로 불린다. 몇 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변이 확고하지 않은 비주류로 불리면서 토종 일본산이거나 흉내를 내던 중국산 아류작들이 내수 시장을 넘봤다.    하지만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해를 거듭하면서 흥행작을 일궈냈고, 마침내 국내에서도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인식이 높아가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처럼 본고장인 일본으로 역진출해 성공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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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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