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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후원 ‘어린이들의 시상식’ 성료
- NC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어린이들의 시상식’이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NC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의 활동공간 ‘프로젝토리’ 소속 청소년 20여명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NC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어린이들의 시상식’(The Children's Choice Awards)이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가 주최한 ‘2025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피날레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공연을 심사했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NC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의 활동공간 ‘프로젝토리’ 소속 청소년 20여명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캐나다 공연 예술 단체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Mammalian Diving Reflex)와 함께 공연 형식의 창의적인 시상식을 기획해 실행에 옮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각색한 ‘노인과 바다, 그리고 소년’, 헤드폰 속 목소리를 따라 팝업북을 읽는 ‘몬몬 읽기’ 등 아이들을 위한 두 편의 연극이 펼쳐졌다. 전시장에서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현민 작가의 ‘눈 너머 눈’ 특별전도 열렸다. NC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사옥 내 대관 시설인 공연장(Hall)과 전시장(Studio)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에 무상 제공했다. NC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모기업인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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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후원 ‘어린이들의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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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워크래프트’ 전 세계 돌며 축하 파티
- 블리자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여섯 개 장소에서 현지 커뮤니티를 만나는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를 올해도 이어간다. 상반기 동안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여섯 개 장소에서 현지 커뮤니티를 만나는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각종 체험형 행사를 기획하고 30년 역사를 공유한다. 특히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직·간접적으로 속하는 작품들도 이번 월드 투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 20주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오는 3월 11번째 생일을 앞둔 ‘하스스톤’, 여기에 지난 2023년 11월 발매된 ‘워크래프트 럼블’ 등 모든 ‘워크래프트’의 게임 팬들을 초청해 개발자와의 만남 같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꾸린다.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는 내달 영국 런던에서 첫 무대가 마련되고 이후 서울과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5월 게임 박람회 ‘팍스(PAX) 이스트’가 열리는 미국 보스턴까지 속개된다. 2024년 8월 27일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번째 확장팩 ‘내부전쟁’ ‘워크래프트’는 인간 얼라이언스와 오크 호드의 대립을 그린 판타지 게임이다. 1994년 11월 23일 시판된 처녀작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부터 ‘워크래프트3’까지 나왔다. 2004년에는 워크래프트에 기초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라인업을 수직 확대했다. 2024년 8월 27일 공개된 10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이 가장 최신작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년이 흐른 지금도 ‘MMORPG 장르의 바이블’로 불리면서 막강한 팬덤을 자랑한다. 시리즈와 연계한 소설이나 만화, 코믹스도 총 30여종에 달하고, 2016년에는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으로 두터운 팬덤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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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워크래프트’ 전 세계 돌며 축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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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7년 ‘월드 챔피언십’ 개최
- 지난해 11월 2일(현지 기준)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전경 한국이 오는 2027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지난 2023년 서울 고척돔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소화한 이후 4년만이다. ‘월드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9일 2026년과 2027년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각종 e스포츠 제전의 개최지를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과 2027년 ‘월드 챔피언십’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2022년 MSI와 2014·2018·2023년 ‘월드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엇 게임즈가 진행하는 일정을 기준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는 브라질에서 2026년 일정을 맞이한다. 2027년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잡혀있다. 2027년 MSI는 유럽이고, 2026년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로 정해졌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이달 15일 한국(LCK컵)을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중국(LPL)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리그에 돌입한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이달 15일 한국(LCK컵)을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중국(LPL)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리그에 돌입한다. 3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여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첫 회차가 막을 올린다. LCK컵에서 우승한 팀이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입성한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제패한 팀의 지역은 MSI 토너먼트 스테이지 직행권을 별도로 손에 넣는다. 올해 MSI는 6월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해 7월 12일까지 속개된다.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각각 2개 팀이 참가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오는 3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여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첫 회차가 막을 올린다. LCK컵에서 우승한 팀이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 전역에서 전개된다.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에서 마무리되고,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이어간다. 최종 결승 장소는 청두다. ‘월드 챔피언십’에는 17개 팀이 나온다. 지역 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고 2025 MSI에서 준우승한 팀의 지역에 1개, 2025 MSI 챔피언을 배출한 곳에 1개 슬롯이 추가로 얹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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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7년 ‘월드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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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싹 틔운 ‘나혼렙’ 이제 글로벌 정조준
- 국내·외 흥행에 힙입어 넷마블에 든든한 ‘효자손’으로 등극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외연을 넓히고 있다. 국내·외 흥행에 힙입어 넷마블에 든든한 ‘효자손’으로 등극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올해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외연을 대폭 확장한다. 지난해 10월 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IP(지식재산권)를 채용한 첫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이 본선 당일에만 누적 1만 9000뷰의 실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다음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잠재력을 확인한 연유에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오프라인 대회다. 이에 넷마블은 사실상 자사가 보유한 IP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올해는 일찌감치 구상하고 시장성도 갖춘다는 복안이다. 2024년 두 차례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e스포츠화를 향해 싹을 틔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올해는 글로벌 무대를 정조준한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도 공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가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주관하는 e스포츠 리그 LCK컵이 오는 15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서, 이 같은 분위기에 올라타겠다는 계산도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국내에서 개최된 두 번의 오프라인 대회로 축적된 경험치에다 이번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대를 넓혀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본선은 한국에서 치러진다.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는 2024년 10월과 11월 대회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와 뜨거운 현장 분위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일정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각론만 나온 상태다. 넷마블은 향후 예선전 참가 조건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순차 게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차례 성공적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이끈 만큼, 올해는 더욱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의 근간이 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년 5월 8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공식 발매된 이후 누적 5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넷마블이 ‘레이븐’과 ‘세븐나이츠’ 등으로 그동안 막강한 경쟁력을 축적해온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넷마블이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e스포츠 콘텐츠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원작 웹툰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그린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K-웹툰의 선봉장이 됐다. 올해 1월부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력 웹툰을 등에 업은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빵빵한 스토리가 자랑거리다. 넷마블의 강점이 고스란히 스며든 모바일 RPG 장르여서 시장성과 게임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던전 공략이 핵심이다. 원작의 큰 줄기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고품질 영상으로 구동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주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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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싹 틔운 ‘나혼렙’ 이제 글로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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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3년 연장
- 네오플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네오플이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 네오플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을 비롯해 치료에 수반되는 교통·숙박비와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쓰인다. 앞서 네오플은 2021년부터 4년 동안 총 1억 6200만 원 규모로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보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가 후원이 이뤄진다. 아동 1인당 매월 50만 원을 전달하고, 총 지원 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다. 또한 네오플은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 원을 투입하고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 원을 약정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네오플은 공전의 히트작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현재 ‘던전앤파이터’에 기반한 차기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완성하고 있다. ‘카잔’은 PC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한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올해 3월 28일(한국 기준) 공식 발매된다. ‘카잔’의 근간이 되는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8월 10일 국내 시판된 PC 액션 RPG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는 8억 5000만 명을 넘고, 누적 매출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넥슨을 상징하는 IP이자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온라인 게임이다. 2022년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왔다. 출시 직후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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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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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동생 ‘발할라 서바이벌’ 오는 21일 글로벌 出征
- 처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일약 스타 개발사로 등극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후속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오는 21일 전 세계 220여개 나라에 선보인다. 처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일약 스타 개발사로 등극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후속작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을 오는 21일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220여개 나라에 총 13개 언어로 동시 선보인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택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높은 몰입도가 특징이다. 현존 최고 게임 제작 툴로 꼽히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완성돼 고품질 영상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직관적이면서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 호쾌한 스킬 액션으로 무장했다. 덕분에 사전 등록 개시 일주일만에 100만 명이 신청을 마쳤다. 한편, ‘발할라 서바이벌’은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는 달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직접 유통을 맡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11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30.37%를 4500억 원에 추가로 인수했다. 이로써 기존 보유분(21.58%)을 합쳐 과반이 넘는 51.95%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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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동생 ‘발할라 서바이벌’ 오는 21일 글로벌 出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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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式 ‘숨은 보석 찾기’에 250여편 몰려
- 컴투스가 우리 게임 업계의 숨은 보석을 찾는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도한 개발 공모전 ‘컴:온 2024’에 250편이 넘는 작품이 신청을 마쳤다. 컴투스가 우리 게임 업계의 숨은 보석을 찾는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도한 개발 공모전 ‘컴:온 2024’에 250편이 넘는 작품이 신청을 마쳤다. 컴투스는 유망한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이번 공모전을 고안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모집했다. 특히 공모전은 접수 시작 전부터 예비 지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참신성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대거 몰렸다”며 “치열한 수상작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컴투스는 접수된 작품들의 기획서와 영상 파일을 면밀히 검토해 1차 심사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로 구성된 2차 심사 과정을 진행한다. 1, 2차 심사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는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최우수상 1팀은 1000만 원, 우수상 2팀은 각 500만 원을 받는다. 수상자에 한해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도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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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式 ‘숨은 보석 찾기’에 250여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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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CK는 이변 없이 ‘페이커’로 최종 수렴
- 이상혁은 지난 29일 열린 ‘LCK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올해의 미드 선수’와 ‘OP.GG 서치 킹 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이상혁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함께 해준 T1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마무리했다”고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다루는 한국 프로 리그인 LCK가 올 한 해 나라 안팎을 넘나들면서 최강의 실력을 입증한 가운데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최고 중의 최고를 가리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LCK 어워드’(LCK AWARDS) 시상식에서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올해의 미드 선수’와 ‘OP.GG 서치 킹 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LCK 어워드’는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종목에서 특출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위한 시상식이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 등과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으나 별다른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상혁은 올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유럽 일대에서 이어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T1이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의 부상으로 500만 원을 받았고, ‘올해의 미드 선수’상으로는 200만 원을 챙겼다. 이상혁은 시상식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강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함께 해준 T1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격인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는 디플러스 기아의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이 가져갔다. 이밖에 스프링 스플릿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젠지)에게 돌아갔고, 서머 스플릿 역시 같은 팀의 ‘페이즈’ 김수환(젠지)의 몫이었다. 정지훈은 스프링과 서머를 통틀어 선발한 정규 리그 MVP로도 뽑혔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는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의 주전 5명에게 배당됐다. 탑 부문은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는 ‘오너’ 문현준, 미드는 ‘페이커’ 이상혁, 바텀은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로는 ‘케리아’ 류민석으로 낙점됐다. 한편, LCK는 내달 10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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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CK는 이변 없이 ‘페이커’로 최종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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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선행적 개선 완료… 이제 즐거운 비명만 남았다
- 엔씨소프트가 신작 부진과 그에 따른 실적 하락, 이를 돌파하기 위한 기업 체질 개선 돌입 등으로 점철된 2024년을 마무리하고 이제 2025년 새해 반등의 불씨를 지핀다.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 사옥 엔씨소프트가 신작 부진과 그에 따른 실적 하락, 이를 돌파하기 위한 기업 체질 개선 돌입 등으로 점철된 2024년을 마무리하고 이제 2025년 새해 반등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시장 변화를 인정하고 일찌감치 회사 안팎에서 효율화 절차를 추진해온 만큼 이제 결실과 결과를 도출할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김택진·박명무라는 공동 대표 체제를 출범한 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경영적인 재편을 마쳤다. 기업의 생명줄인 신작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외부 투자 같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뤄냈다. 엔씨소프트는 사실상 기업의 핵심 자산이자 한편으로는 고정 비용이라는 양면을 지닌 인적 자원의 효용 가치를 제고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력과 조직의 ‘슬림화’를 선행했다. 그동안 본사에 모든 인력과 기능이 집중된 까닭에 높은 고정비성 인건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곤 했고, 실제 지난 2023년 인건비는 전체 영업비용의 절반에 해당하는 82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막대했다. 이에 올해 6개 자회사를 분사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프로젝트 종료나 희망퇴직 등을 거쳐 5000명 선이던 엔씨소프트 인력은 본사 기준으로도 3000명대로 줄어들게 됐다. 감소한 인력 규모와는 별개로 게임 기업 본연의 개발력을 담보하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이른바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올해 10월 자회사 2곳이 분사를 마쳤고, 내년 2월 안에 4개의 신설법인이 추가로 설립된다. 엔씨소프트는 ‘TL’(쓰론 앤 리버티·사진)과 ‘LLL’, ‘TACTAN’(택탄) 등을 포함해 향후 제작할 신규 IP(지식재산권)의 경우 모두 스튜디오 체제 하에서 완성한다. ‘TL’(쓰론 앤 리버티)과 ‘LLL’, ‘TACTAN’(택탄) 등을 포함해 향후 제작할 신규 IP(지식재산권)의 경우 모두 스튜디오 체제 아래에서 완성한다. 각 IP를 다룰 정예 인력이 모여 독립적인 환경을 꾸리고, 빠른 의사결정을 토대로 전문성을 높인다는 목표에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5년 시장에 나올 차기작들은 완연하게 엔씨소프트의 부활을 책임질 태세다. 엔씨소프트는 주력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다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반경을 수평 확장하고 여러 플랫폼으로 작품을 내놓는다. ‘리니지’ 시리즈로 국한됐던 엔씨소프트에 전혀 새로운 IP로서 성공의 열매를 잉태한 ‘아이온’의 후속작 ‘아이온2’를 비롯해 ‘LLL’과 ‘TACTAN’ 등 자체 제작 중인 대작들이 한 축을 맡고, 빅게임스튜디오와 협업 중인 서브컬처 ‘브레이커스’, 미스틸게임즈와 공조하는 ‘타임 테이커즈’ 같은 외부 투자로 확보한 IP도 배급작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아마존게임즈(북미·유럽), VNG(동남아), 텐센트(중국) 등 지역이나 권역별 선발 기업들과 협동체를 구축한 점 역시 고무적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지에서 서비스·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 특성에 맞는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잠재력 있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웨덴 국적의 문 로버 게임즈와 폴란드 소재 버추얼 알케미 등에 투자하면서 직접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전향적인 노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본격적인 인건비 감소 효과와 신작 출시가 불러올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분석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가 조직 개편을 통해 2025년 연간 1500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것”이라며 “고정비 감소와 함께 신작에서 발생할 매출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동시에 목표 주가도 31만 원으로 19.2%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프트는 희망퇴직과 스튜디오 분사, 적극적인 M&A(인수합병) 추진 등 구조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2025년 이후 라인업 변화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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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선행적 개선 완료… 이제 즐거운 비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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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큼 뜨거웠던 ‘2024 LCK’ 사진전
- 올해 LCK가 거둔 영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던 ‘LCK 사진전’이 16일간 2만 1000여명을 불러모으면서 성황리에 끝났다. 사진전에는 젠지의 ‘캐니언’ 김건부와 ‘기인’ 김기인 등 LCK 소속 선수들도 방문했다. 상반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부터 하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드 챔피언십)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e스포츠 제전을 석권한 한국 프로리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어간 사진전이 뜨거운 환호 속에 끝났다. 지난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비(SPACE BE)에서 속개된 ‘2024 LCK 사진전: 세 번째 이야기 The Moment’는 누적 관객 2만 1000여명을 불러모으면서 16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 LCK는 5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MSI에서 젠지가 우승하면서 7년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고, 9월 말부터 유럽 일대에서 속개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중국 프로리그(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제압하면서 팀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LCK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통산 9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도 배출했다. 여기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막한 일명 ‘e스포츠 월드컵’에서도 T1이 정상에 오르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쇄로 한 모든 국제 대회를 휩쓸었다. 이 같은 결실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김연수, 오희준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김연수 작가는 ‘REGULAR MOMENT’라는 제목으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여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한 선수들의 모습을 실은 작품을 선보였다. 오희준 작가는 ‘FINALS MOMENT’라는 주제로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혈투를 벌이던 순간을 담아냈다. 또한 유명인들을 실사처럼 표현하는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한 한해동 작가가 T1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대형 헌정 작화를 공개했다. LCK에 참가하는 10개 팀 대표 선수들의 작화도 배치됐다. 최초로 전설의 전당에 헌액된 ‘페이커’ 이상혁을 포착한 ‘LEGEND MOMENT’,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MSI MOMENT’, T1이 동일 로스터 2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긴 ‘WORLDS MOMENT’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호응도 대단했다. 하루 평균 1300명 넘게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피넛’ 한왕호와 ‘캐니언’ 김건부, ‘기인’ 김기인, ‘쇼메이커’ 허수, ‘리헨즈’ 손시우 등 올해 LCK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사진전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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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큼 뜨거웠던 ‘2024 LCK’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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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화 ‘TL’ 진면목… 스팀서 최고 매출 등 ‘골드’
- 엔씨소프트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둔 ‘TL’이 스팀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2024’에서 최고 매출과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등 3개 부문으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소프트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가 본 무대에 오른 뒤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TL’은 배급 플랫폼 중 하나인 스팀(Steam)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2024’(Best Of 2024)에서 최고 매출과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등 3개 부문으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스팀은 한 해 동안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고 매출(Top Sellers)을 비롯해 인기 출시작(New Releases), 최다 플레이(Most Played), 스팀덱(Steam Deck), 컨트롤러(Controller), VR 등 6개 부문에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 10월 1일 아마존게임즈와 공조해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 ‘TL’은 최고 동시 접속자수 33만 6300명을 기록했고, 발매 직후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 최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PC의 경우 스팀을 통하고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거친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TL’ 캡틴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만들어진 성과인 만큼 매우 뜻깊다”며 “2025년에도 ‘TL’의 매력과 재미를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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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화 ‘TL’ 진면목… 스팀서 최고 매출 등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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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지킴이 13년차… 2025년엔 더 바빠진다
-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2023년 5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사진 맨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잡초를 뽑는 등 곳곳을 재정비하는 모습 2025년 새해가 코앞까지 다가온 세밑 미국계 게임 기업 라이엇 게임즈의 우리 문화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한국 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온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국가유산청과 ‘2024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맺고 총 8억 원의 사회환원기금을 전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등을 개발·배급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법인은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현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이라는 목표로 매년 재정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12년 동안 알려진 금액만도 85억 원이고 이번에 8억 원을 합쳐 누적 기부금은 93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문화재청과의 민관협력 사례 중 최고 금액이다. 이 기금은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과 국내 긴급 유물 매입, 전시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라이엇 게임즈가 기존에 뒷받침해온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포함해 국내 문화유산 보호·지원,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교육 등에 집중적으로 쓰인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다시 환수하는 사업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기부금을 꾸리면서 해외로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활동에 상당 부분을 사용하도록 먼저 주문하기도 했다. 한국 국적의 대기업들도 선뜻 감내하지 못하던 우리 문화재 환수 활동을 외국계 회사에서 실천에 옮기자 당시 사회 전반에 걸쳐 찬사가 쏟아졌다. 라이엇 게임즈가 뒷받침하고 있는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 사업의 첫 결실인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1월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에 소장됐던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국내 귀환을 도왔다.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문화재청의 최종 회의를 거쳐 올해 7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2018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사업도 재정적으로 지탱했다. 2019년 4월에는 독일 경매 시장에 출품됐던 척암선생문집 책판(拓菴先生文集 冊板)의 매입에 성공했고 그 해 6월에는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을 환수했다. 여기에 ‘중화궁인’(2019년)과 조선왕실유물 ‘보록’(2022년)까지 회차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핵심 역할을 자청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내 4대 고궁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의 보수·활용을 지원하고, 서촌에 있는 ‘이상의 집’ 재개관을 이끌었다. 무형 문화재 등 문화유산 분야 인적자원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 展(전)’이 일례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 문화재의 품격을 올리는 일이라면 임직원들부터 품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은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2023년 재가동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이 역사 교실에서 관계례를 체험하고 있다. 이밖에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 지킴이 사업과는 별도로 이른바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라는 신념으로 청소년과 실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티모 원정대’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게임 업계로는 최초로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등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문화재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개인·공공 단체를 제외한 민간 기업으로서도 역대 5번째 수상 대상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후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건 늘 사회환원사업을 지지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넘어 국내 문화유산 보호·지원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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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지킴이 13년차… 2025년엔 더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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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함 짙은 ‘씰WTF’ 엑박 타이틀로
-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세계관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씰WTF’를 최근 엑스박스 타이틀로 공식 발매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세계관(IP)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씰WTF’(SEAL: WHAT the FUN)를 최근 엑스박스(Xbox)용 타이틀로 공식 발매했다. ‘씰WTF’는 ‘씰온라인’ IP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캐주얼 파티 게임이다. ‘씰온라인’ 세계관 중에서 가장 코믹 요소가 강하다. 기존 ‘씰’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가 아닌, 귀여운 NPC(인공 지능 캐릭터)와 몬스터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종의 스핀 오프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원작에서 일종의 빌런(악당)으로 나오는 ‘꾀돌이 토끼’가 주축을 이루고 블랑코와 스노우볼, 자이언트, 죠, 포포 등이 등장한다. ‘씰WTF’는 장애물 레이스, 등반, 미로 레이스 등 개인 레이스 게임에다 페인트볼 슈팅 등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통해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는 방식이다. 50여종의 미니 게임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간략하고 단순한 전략, 넘치는 긴박감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작법 역시 손쉽고 간편해 접근성을 키웠다. 앞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5월 스팀(Steam)의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안정성과 완성도를 확보했고, 무료 플레이로 전환했다. 엑스박스 플랫폼에 타이틀을 출시하게 돼 PC 이용자들과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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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함 짙은 ‘씰WTF’ 엑박 타이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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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킥오프 내달 18일 출발
- ‘발로란트’를 소재로 한 공식 e스포츠 리그인 VCT 퍼시픽이 내달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T1과 붐 이스포츠의 대결로 시즌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대회에 돌입한다. FPS(일인칭 슈팅 게임) 장르로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한 ‘발로란트’가 내년 1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T1과 붐 이스포츠의 대결로 시즌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대회에 돌입한다. ‘발로란트’를 소재로 한 공식 e스포츠 리그인 VCT(VALORANT Champions Tour)가 퍼시픽과 아메리카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리그(CN) 등 전 세계 4대 권역에서 열린다. 한국은 퍼시픽에 속한다. VCT 퍼시픽은 2025년부터 12개 팀이 참가한다. 2024년 VCT 퍼시픽 어센션에서 우승한 농심 레드포스와 준우승 팀인 붐 이스포츠가 합류하면서 12개 팀 체제를 갖췄다. T1과 붐 이스포츠의 개막전이 끝난 뒤에는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이는 농심 레드포스가 일본 팀인 제타 디비전과 격돌한다. VCT 퍼시픽에 소속된 12개 팀 2024년 VCT 퍼시픽 대표로 챔피언스에 참가한 젠지와 DRX, 탈론 이스포츠와 페이퍼 렉스는 2라운드부터 출격한다. 젠지는 렉스 리검 퀀(RRQ)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1라운드 승자와 대결하고 DRX는 농심 레드포스와 제타 디비전의 1라운드 승자를 상대한다. 한편, ‘2025 VCT 퍼시픽 킥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하위조의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이고, 다른 경기들은 3전 2선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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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킥오프 내달 18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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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3개월 앞둔 ‘카잔’ 눈과 귀를 홀렸다
- ‘카잔’ 트레일러는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유명 영화 제작으로 유명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가 지휘봉을 잡았다. # 지난 8월 21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현장. 넥슨이 쾰른 메세 9홀(B2C관)에 마련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부스는 코너를 돌아 인파들이 길게 늘어서면서 범상치 않은 인기를 예고했다. 4시간이 넘는 대기열을 통과해야만 시연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반대편 코너쪽 ‘카잔’을 알리는 시네마틱 영상 앞은 이른바 셀카족의 성지로 부상했다. 사진을 찍거나 가족끼리 화려한 장면에 맞춰 연신 카메라를 꺼내는 이들이 잦았다. 부스 한 면 전체를 스크린처럼 구성해 더욱 이목을 끌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적 요소도 효과를 발휘했다.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네오플에서 개발한 ‘카잔’이 정식 발매되는 내년 3월 28일(한국 시각)까지 3개월 가량을 남겨둔 가운데 예비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면서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카잔’의 배급을 담당하는 넥슨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4’(The Game Awards 2024, TGA)에서 ‘카잔’의 수려한 영상을 재차 각인시키면서 현장 방문객은 물론이고 전 세계 예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잔’은 넥슨의 핵심 IP(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PC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넥슨은 TGA를 준비하면서 영상미와 시각 부분에 각별하게 공을 들였다. 트레일러는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유명 영화 제작으로 유명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지휘봉을 잡았다. 게임 내 보스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바이퍼’ 군단과의 역동적인 전투를 루소 형제 고유의 연출로 재해석해 마치 한 편의 영화에 버금가는 재미를 담았다. 루소 형제는 트레일러가 공개되기 전 특별 영상 메시지로 TGA에 깜짝 출연해 직접 트레일러를 소개하기도 했다. 트레일러가 생중계되는 동안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122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TGA 최고의 트레일러‘, ‘트레일러를 보니 너무나 기다려진다’ 등 호평도 줄을 이었다. TGA 당일 행사장인 LA 피콕 극장 상공에는 3D 레이저 홀로그램 기법으로 구현한 ‘카잔’이 등장했다. TGA 당일 행사장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상공에는 3D 레이저 홀로그램 기법으로 구현한 ‘카잔’이 등장했다. 과감한 그래픽에다 홀로그램으로 극대화된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주변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유도했다. 극장 주변에는 ‘카잔’을 비롯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게임들의 옥외 광고도 게재해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렸다. ‘카잔’ 시네마 영상은 게임의 세밀한 부분까지 표출할 수 있도록 성우들의 전문적인 연기력도 더해졌다. ‘카잔’이 처절한 복수극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싱글 패키지 형식의 게임인 만큼,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공감을 극대화 하기 위한 시도가 뒤따랐다. 일례로 ‘블레이드 팬텀’은 여러 자아가 공존하는 점에 주목해 깊고 낮은 톤부터 높은 톤까지 목소리를 합쳐 독특한 음성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카잔’과 충돌하면서도 때로는 협력하는 입체적 면모를 강조했다. 현실 세계 인물과 구분하기 위해 유령, 영혼 등의 캐릭터는 억양과 목소리 톤, 대화체에서부터 변주를 주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잔’은 PC(Steam)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X/S로 국내와 글로벌 무대에 동시 출격한다. 1월 17일에는 게임의 초반부 체험판도 나온다. 국내·외 유력 게임쇼 시연과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로 작품성을 입증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초반부 구간을 먼저 접하고 정교하게 짜인 액션 공방도 만나도록 한다는 목표에서다. 윤명진 대표는 “’카잔’만의 독보적인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 직전까지 지속적인 담금질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넥슨이 구축한 ‘카잔’ 부스 한 켠은 시네마틱 영상을 담으려는 셀카족들의 성지로 부상했다. 한편, ‘카잔’의 근간이 되는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8월 10일 국내 시판된 PC 액션 RPG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는 8억 5000만 명을 넘고, 누적 매출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넥슨을 상징하는 IP이자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온라인 게임이다. 2022년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신고식을 마쳤다. 발매 직후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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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3개월 앞둔 ‘카잔’ 눈과 귀를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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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후원 ‘어린이들의 시상식’ 성료
- NC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어린이들의 시상식’이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NC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의 활동공간 ‘프로젝토리’ 소속 청소년 20여명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NC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어린이들의 시상식’(The Children's Choice Awards)이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가 주최한 ‘2025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피날레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공연을 심사했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NC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의 활동공간 ‘프로젝토리’ 소속 청소년 20여명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캐나다 공연 예술 단체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Mammalian Diving Reflex)와 함께 공연 형식의 창의적인 시상식을 기획해 실행에 옮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각색한 ‘노인과 바다, 그리고 소년’, 헤드폰 속 목소리를 따라 팝업북을 읽는 ‘몬몬 읽기’ 등 아이들을 위한 두 편의 연극이 펼쳐졌다. 전시장에서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현민 작가의 ‘눈 너머 눈’ 특별전도 열렸다. NC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사옥 내 대관 시설인 공연장(Hall)과 전시장(Studio)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에 무상 제공했다. NC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모기업인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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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후원 ‘어린이들의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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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7년 ‘월드 챔피언십’ 개최
- 지난해 11월 2일(현지 기준)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전경 한국이 오는 2027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지난 2023년 서울 고척돔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소화한 이후 4년만이다. ‘월드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9일 2026년과 2027년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각종 e스포츠 제전의 개최지를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과 2027년 ‘월드 챔피언십’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2022년 MSI와 2014·2018·2023년 ‘월드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엇 게임즈가 진행하는 일정을 기준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는 브라질에서 2026년 일정을 맞이한다. 2027년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잡혀있다. 2027년 MSI는 유럽이고, 2026년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로 정해졌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이달 15일 한국(LCK컵)을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중국(LPL)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리그에 돌입한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이달 15일 한국(LCK컵)을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중국(LPL)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리그에 돌입한다. 3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여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첫 회차가 막을 올린다. LCK컵에서 우승한 팀이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입성한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제패한 팀의 지역은 MSI 토너먼트 스테이지 직행권을 별도로 손에 넣는다. 올해 MSI는 6월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해 7월 12일까지 속개된다.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각각 2개 팀이 참가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오는 3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여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첫 회차가 막을 올린다. LCK컵에서 우승한 팀이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 전역에서 전개된다.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에서 마무리되고,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이어간다. 최종 결승 장소는 청두다. ‘월드 챔피언십’에는 17개 팀이 나온다. 지역 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고 2025 MSI에서 준우승한 팀의 지역에 1개, 2025 MSI 챔피언을 배출한 곳에 1개 슬롯이 추가로 얹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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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7년 ‘월드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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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함 짙은 ‘씰WTF’ 엑박 타이틀로
-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세계관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씰WTF’를 최근 엑스박스 타이틀로 공식 발매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세계관(IP)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씰WTF’(SEAL: WHAT the FUN)를 최근 엑스박스(Xbox)용 타이틀로 공식 발매했다. ‘씰WTF’는 ‘씰온라인’ IP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캐주얼 파티 게임이다. ‘씰온라인’ 세계관 중에서 가장 코믹 요소가 강하다. 기존 ‘씰’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가 아닌, 귀여운 NPC(인공 지능 캐릭터)와 몬스터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종의 스핀 오프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원작에서 일종의 빌런(악당)으로 나오는 ‘꾀돌이 토끼’가 주축을 이루고 블랑코와 스노우볼, 자이언트, 죠, 포포 등이 등장한다. ‘씰WTF’는 장애물 레이스, 등반, 미로 레이스 등 개인 레이스 게임에다 페인트볼 슈팅 등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통해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는 방식이다. 50여종의 미니 게임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간략하고 단순한 전략, 넘치는 긴박감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작법 역시 손쉽고 간편해 접근성을 키웠다. 앞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5월 스팀(Steam)의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안정성과 완성도를 확보했고, 무료 플레이로 전환했다. 엑스박스 플랫폼에 타이틀을 출시하게 돼 PC 이용자들과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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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함 짙은 ‘씰WTF’ 엑박 타이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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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헌혈로 퍼지는 ‘선한 영향력’
- 넥슨게임즈가 사내 임직원들이 동참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 153장에다 치료비 1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이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선발 기업을 중심으로 이른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사내 임직원들이 동참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 153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기업 경영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로 이뤄진 조어다. 단순히 기업이 매출과 실적에 집중하는 단계를 넘어, 사회적 책무에 미래 가치를 두는 경영 활동을 상징한다. 이 연장선에서 넥슨게임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돕는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꺼냈다. 헌혈증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회사 차원에서 1000만 원의 치료비를 함께 전했다. 기부금은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 환아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등에 쓰인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했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5월 ESG TF를 신설했다.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라는 목표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 등의 다양한 각론을 구상하고 있다. 첫 활동으로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을 알리고 독려하는 ‘일상 속 탄소발자국 저감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이 캠페인 게시물에 이를 인증하는 댓글을 달면, 댓글 1개당 회사가 1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에서도 회사 측은 별도로 금액을 더해 총 500만 원을 조성했고, 환경의날(6월 5일)에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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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헌혈로 퍼지는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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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올해도 열었다. 넷마블컴퍼니 임직원들이 코웨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구로동 본사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한다. ‘넷마블 바자회’는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 탓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2023년 들어 몸집을 불리면서 다시 가동했다. 넷마블 산하(넷마블컴퍼니) 임직원이 참가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배가한다는 목표에서 이때부터 ‘나눔 DAY’로 명명됐다. 올해의 경우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등을 비롯해 장애인 생산품(화장품·세제·커피 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체험 부스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 부스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 부스, 넷마블의 자랑인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 부스, 코웨이 체험 부스 등 넷마블컴퍼니가 그동안 전개해온 사업과 연계한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각 부스는 리사이클링 가죽공예와 로잉머신 체험,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여기에 장애인 생산품도 선보였다. 한해 동안 걸어온 족적을 확인하는 자리도 있었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일례다. 여기에 넷마블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어깨동무문고 소개와 발간 도서 판매 시간도 뒤따랐다. 이밖에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도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나눔 DAY’로 완성된 기부 물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DAY’에는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의 주도로 2018년 설립된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양산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도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권익과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각종 스포츠 후원은 튼실한 결실을 맺고 있다. 게임 업계 최초로 2019년 3월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이를 상징하는 최적의 사례로 꼽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매년 각종 조정대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면서 금빛 사냥에 나서고 있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2022년 5월 서울을 연고로 한 휠체어농구단을 출범시켰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리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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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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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왔다. 힘차게 노 젓자!
-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초반 시장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잠재력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미리 찜한 카카오게임즈에 효자로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잠재력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미리 찜한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마침내 효자로 등극했다. 16일 주요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DB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동시 접속자수 23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난 7일 얼리 액세스(정식 발매 전이지만 비용을 지불한 뒤 구매해 베타 버전을 체험) 방식으로 전 세계에 출격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출시 전부터 100만 명이 얼리 액세스 팩을 구매했고, 이에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시판 하루만에 약 58만 명이 한꺼번에 접속하는 등 흥행 지표면에서 확실한 실적을 도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뉴질랜드 국적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만든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다. 액션슬래시 장르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에 견주며 함께 상품성을 입증한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공식 후속작이다. PC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PS5, Xbox)을 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배급을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6월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유통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발매 직후 동시접속자수 8만 명대를 순식간에 돌파하면서 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갔다. 업계에서는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고, 카카오게임즈는 그 해 9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제작 상황을 공개하면서 판권 확보도 공지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기준으로 2013년 첫선을 보인 이래 약 11년 동안 44개의 신규 리그(시즌)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톱10’을 차지했다. 현재도 ‘패스 오브 엑자일’은 여전히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새롭게 열리는 리그 주기에 맞춰 국내 PC방 순위에서 상승세를 돌아서고 올해 7월 신규 리그 도입 뒤로는 동시 접속자수가 22만 명을 뚫는 등 굳건한 팬덤을 각인시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총 19개 시즌을 개장했다. 이처럼 카카오게임즈의 손을 거쳐 국내 시장에 연착륙하면서 ‘패스 오브 엑자일 2’로 노하우가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원작 IP(지식재산권) 본연의 게임성으로 공고한 팬층을 구축한 상태에서 편의성과 액션성을 가미해 대중성까지 담보하겠다는 포부로 준비했다. 5년 동안 전작을 유통하면서 터득한 성공 방정식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완벽하게 가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글 번역과 국내 전용 서버로 쾌적한 게임 환경에 집중했다. 이후로는 글로벌 버전 동시 업데이트로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얹으면서 호평을 누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에서도 한국어화를 거쳤고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하고 글로벌 이용자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PC방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시연 장면 카카오게임즈는 전작과 후속작의 관계 설정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사용하던 스킨(외형 변경)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 이로써 이용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무기나 방어구 등의 스킨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공유해 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주요 편의 기능인 보관함 역시 이전된다. 보관함은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자동 분류해주고,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스킨과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보관함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알리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8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과 9월 일본 도쿄 게임쇼에서 연이어 관심을 받은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지화와 이용자 친화적 운영을 기치로 내걸었다. 얼리 억세스 개시 일주일 가량을 남겨두고선 제작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인사들을 한국으로 대거 초청해 예비 이용자들과 눈을 맞췄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나단 로저스 디렉터가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고, 오프라인 쇼케이스에도 참석해 예비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이달 10일에는 이용자 피드백에 맞춘 발 빠른 패치 내용도 내놨다. 게임 사업의 가장 기본인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면서 초반 흥행에 기름을 붓겠다는 각오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작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1차 목표”라며 “오래도록 우상향 되는 재미를 느끼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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