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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전차 보며 라멘 어때?
- 컴투스는 ‘BTS 쿠킹온’에 도시 도쿄를 업데이트했다. 고즈넉하게 벚꽃이 만개한 강변을 비롯해 도쿄의 명물 중 하나인 노면 전차, 랜드 마크인 도쿄 타워, 화려한 시부야의 번화가 등 도쿄를 대표하는 각종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과 요리를 연계한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에 미식(美食) 천국 일본 도쿄가 등장한다.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TinyTAN,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과 함께 전 세계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각 지역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 골자다. 일례로 서울의 비빔밥이나 뉴욕 스테이크, 인도네시아 발리의 나시고랭 등을 손님에게 대접한다. 컴투스는 ‘BTS 쿠킹온’에 새로운 도시 도쿄를 업데이트했다. 고즈넉하게 벚꽃이 만개한 강변을 비롯해 도쿄의 명물 중 하나인 노면 전차, 랜드 마크인 도쿄 타워, 화려한 시부야의 번화가 등 도쿄를 대표하는 각종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레스토랑은 라멘과 철판요리, 스시 등 총 3가지가 추가됐고 각 60개씩 총 180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라멘 레스토랑을 들르면 소금을 베이스로 한 시오라멘과 진한 땅콩 맛이 일품인 탄탄멘을 즐길 수 있고,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같은 여러 종류의 철판요리에다 연어 초밥이나 참치 초밥 등 일식을 상징하는 음식도 손수 만들 수 있다. ‘BTS 쿠킹온’은 ‘쿠킹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지난 10년간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램퍼스에서 개발했다. 두 게임만으로 세계 시장에서 3300만 건의 다운로드 실적이 있다. 타이니탄의 세계관이 녹아든 이야기를 경험하면서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이용자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난다.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타이니탄은 요리의 맛과 향을 살리는 조미료처럼 게임 곳곳에 활력을 몰고 온다. 게임 진행 중에 나타나 팁이나 도움을 주고, 일일 퀘스트와 여러 미션도 전달한다. 각 도시의 전광판과 상점 등에서도 타이니탄을 접할 수 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 음악 콘셉트에 맞는 타이니탄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고, 타이니탄 페스티벌만의 푸드존 요리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스페셜 무대를 구축할 수도 있다. 푸드존 요리 스테이지를 완수할수록 무대가 화려해지고 많은 관객들이 모인다. 무대를 완벽히 완성하면 ‘Butter’, ‘DNA’, ‘Dynamite’ 등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춰 타이니탄만의 매력으로 재구성한 색다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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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전차 보며 라멘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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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귀신 빨리 보고싶다는 숫자만 100만명
- ‘귀혼M’이 20년 추억을 소환하면서 사전 접수 20일만에 100만 명의 신청자를 끌어모았다. 엠게임에서 내달 21일 내놓을 예정인 ‘귀혼M’이 향수를 불러오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귀혼M’은 사전 접수 20일만에 신청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진행한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가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베타 테스트의 평점은 4.6점에 달했다. 여타 베타 테스트 평균 이용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고, 원작 ‘귀혼’의 인지도가 남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률이 높아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제 회사 측이 개설한 공식 라운지에서는 ‘학창시절 추억의 게임이었던 ’귀혼‘이 모바일로 나온다니 너무 셀렌다’, ‘PC방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귀여웠던 귀신들 다시 보고싶다’, ‘친숙한 추억의 게임 ’귀혼‘의 모바일 출시가 너무 기다려진다’ 등 긍정적인 의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 IP를 보유한 엠게임이 자체 제작했다. ‘귀혼’은 2005년 말 발매돼 20년 가까이 명맥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귀혼M’은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주요 놀거리를 그대로 반영했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배가했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공에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키웠다. 무사와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하고, 전직할 수도 있다. 엠게임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판도 동시에 준비중이다.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탄탄한 원작 IP를 바탕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귀혼M’은 경쟁과 승리만을 위해 하는 게임이 아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하면서 다 함께 행복하게 즐기는 ‘순한맛 MMORPG’가 될 것”이라며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IP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엠게임은 4분기에 ‘귀혼M’ 외에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에서 만든 ‘전민강호’를 선보인다.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공여한 사례다. 엠게임은 2023년 7월 킹넷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배급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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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귀신 빨리 보고싶다는 숫자만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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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자들의 격전지 지스타 예비 주인공은 “나야 나!”
- 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출품되는 기대작들의 면면이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넷마블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미리 출전 대상을 공개했고, 넥슨은 이달 30일 공식 발표한다. 넷마블이 지스타에서 선보일 핵심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출품되는 기대작들의 면면이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종속 법인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4총사를 예고한데 이어 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넥슨의 경우 일찌감치 최대치(300부스)로 출전을 선언했다. 그만큼 보여줄 차기작이 많다는 의미인 셈이다. 넥슨과 함께 업계 양대 산맥인 넷마블은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초대형 라인업을 신고한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라는 선굵은 2종으로 지스타를 맞이한다. 두 작품 모두 IP 면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에서 역대급으로 흥행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에 기반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다. 앞서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품질 영상으로 풀어가고 있다. 지스타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인다. ‘몬길: STAR DIVE’는 말 그대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이자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야옹이’의 능력을 활용해 몬스터를 수집·성장시키고,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발표하고,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할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 최신 기술을 접목해 언리얼엔진 5로 완성되고 있다. 넷마블은 16일 당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이들 쌍두마차 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향후 발매 예정작들을 미리 공지한다. 지스타 3일차인 11월 16일 오후 1시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마련되고, 지난 9월 일본 치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에서 눈도장을 찍고 복귀한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도 15일부터 사흘 동안 예비 이용자들의 눈을 홀린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게임 시장에 넷마블의 개발력을 각인시킨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핵심 게임성을 물려받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고 있다. 공식 디스코드에서 개발자 노트를 공유하면서 원작 팬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넷마블은 당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설명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10년 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있다. 지난 9월 일본 치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에서 눈도장을 찍고 복귀한 ‘킹 오브 파이터 AFK’도 지스타에서 예비 이용자들의 눈을 홀린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킹 오브 파이터’ IP를 차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역대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명품 캐릭터를 SD 도트 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고, 주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와 확실하게 차별화한 전투 시스템으로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 성장의 묘미도 누릴 수 있다. SNK와 수 차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40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15종의 정식 시리즈로 나왔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종속 법인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사진)을 비롯해 ‘프로젝트 C’와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 4종을 소개한다. 사실상 이번 지스타의 3대 축 중에서 하나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B2C관만으로 100부스를 꾸리고 ‘발할라 서바이벌’을 비롯해 ‘프로젝트 C’(이하 가칭)와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 4종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출시를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손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C’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고, ‘프로젝트 Q’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여기에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제작되고 있는 ‘프로젝트 S’는 루트 슈터 장르다. 프로젝트 C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1년 6월 말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으로 혜성같이 나타났다. ‘오딘’은 국내 발매 당시 400만 명이 넘는 예비 이용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고, 시판 직후 단숨에 앱 마켓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배급사였던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흥행에 힘입어 선발 기업 반열에 올랐다. ‘오딘’은 2022년 3월 대만에 진출했고, 이듬해 6월에는 일본 시장에도 들어갔다. ‘오딘’이 시장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자,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11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30.37%를 4500억원에 추가로 인수했다. 이로써 기존 보유분(21.58%)을 합쳐 과반이 넘는 51.95%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산하 기업이라는 점에서 후속작 판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30일 공식 확정된 지스타 출품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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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자들의 격전지 지스타 예비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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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십’만 100승 이상혁 새 역사 썼다
-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월드 챔피언십’ 100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우리 시각으로 오는 17일 저녁 9시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속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 8강에 한국 대표(LCK)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출전하는 가운데 ‘월드 챔피언’ 역사에 남을 대기록 한 편이 완성됐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8강 입성을 앞두고 진행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월드 챔피언십’ 100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세트 기준으로 100번째 승리를 일궜다는 의미다. T1은 지난 11일 스위스 스테이지 2승1패 팀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에서 G2 이스포츠를 2대0로 눌렀다. 이로써 T1은 3승(1패) 고지에 올라서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상혁은 이날 승리로 ‘월드 챔피언십’에서만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2013년 데뷔한 이상혁은 그 해 미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어 2015년과 2016년 ‘월드 챔피언십’을 재패했다. 이후 2017년 준우승, 2019년 4강, 2021년 4강, 2022년 준우승 등 최소 4강까지는 갔다. 이로써 이상혁은 총 96승 34패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나왔다. T1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톱 이스포츠에 졌지만 페인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과의 단판 승부에서 승리했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진 G2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는 2대0로 완승하면서 이상혁은 마침내 역대 최초 ‘월드 챔피언십’ 100승 기록을 수립했다. ‘월드 챔피언십’ 8강전은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실시된다. 8강을 통과한 4팀은 같은 장소에서 4강전을 소화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돔 경기장인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8강 대진표는 한국과 중국의 진검승부가 주를 이루게 됐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LCK 1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대는 LPL(중국)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으로 낙점됐고, T1은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패배한 LPL 소속 톱 이스포츠와 다시 만난다.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2패로 통과한 팀 중에서 LCS(북미) 대표인 플라이퀘스트로 정해졌다. 나머지 한 경기는 8강 첫 날 모두 중국 팀인 LNG 이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으로 대진표가 짜여졌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은 18일에 경기를 치르고, T1과 톱 이스포츠는 19일이다. 젠지와 플라이퀘스트는 8강 마지막날인 20일에 무대에 선다. 8강전은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실시된다. 8강을 통과한 4팀은 같은 장소에서 4강전을 소화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돔 경기장인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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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십’만 100승 이상혁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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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퍼디’ 덕분에 인재 영입도 ‘게임 체인저’
- 넥슨게임즈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덕분에 연일 인재 모시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등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매그넘 스튜디오에서 일할 제작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 넥슨게임즈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덕분에 연일 인재 모시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등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매그넘 스튜디오에서 일할 제작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 지난 7월 2일 글로벌 무대에 공식 등판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를 앞세우면서 유독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던 루트슈터 장르에서 말 그대로 포텐을 터트렸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현존 최고의 언리얼 엔진5로 완성된 고품질 영상과 스펙터클한 코옵(CO-OP, 협동) 슈팅 액션을 자랑한다. 슈팅 전투에 RPG(역할수행게임) 요소를 덧칠한 루트슈터 장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부류가 휩쓸고 있는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변 확대가 필요한 형편이지만, 이미 북미와 유럽 등에서는 확고한 수요 층을 거느리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발매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6일차(7월 8일) 들어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을 달성했다. 루트슈터 장르를 택한 작품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고 장르 인지도 역시 낮은 한국에서 일궈낸 결실이라서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퍼스트 디센던트’가 연일 우상향하면서 넥슨게임즈와 담당 스튜디오에서는 인력 수급에 더욱 바빠졌다. 이미 넥슨게임즈 전체로서도 국내 게임 업계에 곤궁기가 불어닥친 2023년 이례적으로 3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공격적인 인재 영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퍼스트 디센던트’가 기름을 부은 셈이다. 넥슨게임즈는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서버·엔진), PM, 게임 기획, 배경 모델링, 배경 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 개발 관련 전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찾고 있다. 직군 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이나 나이 등에 제한도 없다. 회사 측은 속도감 있는 채용을 위해 마이크로사이트도 열었다.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채용 공고와 궁금증 문의, 입사 지원 페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일부 직군), 면접 순이다. 일부 직군은 과제 전형을 추가한다. 집중 채용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범준 매그넘 스튜디오’ PD는 “장기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이용자의 소중한 피드백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넥슨게임즈의 근래 2년간 임직원수 증가 곡선은 매우 가파르다. 2022년 3월 말 895명에서 2024년 상반기 기준 1324명으로 400명 넘게 불어났다. 각종 인터넷 채용 사이트를 보면 넥슨게임즈와 관련한 라이브와 신작 프로젝트 공고가 100개가 넘는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신작 ‘프로젝트 DW’, ‘프로젝트 DX’에서 채용 열기가 뜨겁다. 이는 전반적인 업계 불황으로 대형 게임 기업조차 채용을 줄이거나, 인력 감축까지 단행하고 있는 현실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넥슨게임즈의 이 같은 대규모 채용은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첫 출발점이 바로 인재라는 원칙에서 나왔다. 여기에 ‘블루 아카이브’와 ‘퍼스트 디센던트’, ‘서든어택’ 등 탄탄한 라이브 게임 라인업을 보유한 만큼 개발력에 대한 자신감도 바탕에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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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퍼디’ 덕분에 인재 영입도 ‘게임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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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서 눈도장 ‘위선의 마녀’ 스팀 얼리 억세스
-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가 내달 5일 스팀에서 얼리 억세스에 돌입한다.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은 기대작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 이하 ‘위선의 마녀’)가 내달 5일 스팀에서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세계관에 기반한 스핀오프 게임이다. 긍정적으로 인정받은 전투 콘텐츠를 확대하고, 더욱 몰입감 있게 스토리를 키우고 있다. 특히 전략 시뮬레이션(SRPG)을 강조한 전작과는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부각한 턴제 RPG(역할수행게임)로 방향성을 잡았다. 선택에 따라 무작위로 달라지는 전투 역시 백미로 꼽힌다. 앞서 게임스컴에서는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에 초점을 둔 시연 버전을 소개했다. 얼리 억세스에서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된다.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 요소와 다양한 클래스로 구현되는 9종의 캐릭터, 여러 무기와 기술을 골라 플레이하면서 전략적 전투의 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배급사인 카카오게임즈는 우선 PC 플랫폼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이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오는 21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해 ‘위선의 마녀’의 신규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200개 이상의 스킬과 다채로운 성장 요소를 포함한 데모 버전을 경험할 수 있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올해 게임스컴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비롯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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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서 눈도장 ‘위선의 마녀’ 스팀 얼리 억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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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이 호응한 ‘2000일의 기억’
-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일부터 6일 동안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공간 오즈 갤러리에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2000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총 237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기간 약 3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전시물을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작인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를 소재로 개최한 특별 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일부터 6일 동안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공간 오즈 갤러리에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2000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총 237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기간 약 3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전시물을 관람했다. 전시에서는 인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를 비롯해 몬스터, 게임 배경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미공개 원화와 게임 제작 과정 속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특별 콘티가 최초로 소개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누렸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2000일의 기억’ 소개 코너‘ 이벤트 존에서는 게임과 함께한 추억, 감상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와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 등이 꾸려졌다. 대표 캐릭터 ‘페코린느’, ‘콧코로’, ‘캬루’ 등신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는 팬들이 대거 몰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국내 게임 시장에 서브컬처(subculture, 하위문화) 장르가 정착하기 전인 2019년 일본에서 건너온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역할수행게임)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 방대한 즐길거리를 앞세우면서 일본과 한국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브컬처는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영상에다 꼼꼼한 스토리가 핵심이다. 일본이 이 장르의 원류로 불린다. 몇 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변이 확고하지 않은 비주류로 불리면서 토종 일본산이거나 흉내를 내던 중국산 아류작들이 내수 시장을 넘봤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국내 게임 시장에 서브컬처 장르가 정착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일본에서 건너왔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 방대한 즐길거리를 앞세우면서 일본과 한국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이 해를 거듭하면서 흥행작을 일궈냈고, 마침내 국내에서도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인식이 높아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밴드파티’와 2019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그로부터 3년 뒤 일본 시장을 석권한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등 서브컬처 3총사를 연이어 유통하면서 두터운 팬덤을 완성했다. 넥슨 역시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와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로 현장 학습을 마친 후 드디어 ‘블루 아카이브’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블루 아카이브’는 본고장인 일본으로 역진출해 먼저 성공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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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이 호응한 ‘2000일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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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Ⅳ’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
- 블리자드가 ‘디아블로Ⅳ’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을 8일 공식 발매했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Ⅳ’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을 8일 공식 발매했다. 이용자들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디아블로Ⅳ’ 본연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 확장팩에서는 네이렐을 추적해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세운 흉악한 책략에 맞서 성역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블리자드는 확장팩 시판에 맞춰 신규 지역 나한투(Nahantu)와 새 직업 혼령사(Spiritborn)를 선보였다. 나한투에서는 광대한 밀림에 덮인 마을과 과거 문명을 발견할 수 있다. 혼령사는 무술 무기로 전투를 펼치는 직업이다. 고대 문명의 후예이자 나한투의 밀림에서 살아오면서 재규어, 고릴라, 독수리, 지네의 강력한 네 혼령 수호자와 공조한다. 또한 PvE(이용자와 시스템 간 대결) 암흑 성채(Dark Citadel)에서는 2~4명으로 파티를 구성해 던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러 단계로 구성된 시간 제한 던전 쿠라스트 지하도시(Kurast Undercity)도 새롭게 얹어졌다. 레벨을 올리면서 게임 후반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다. 제작진은 기존 ‘디아블로Ⅳ’ 이용자들의 평가를 반영해 과거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호평을 받은 시스템도 추가한다. 전투에 도움이 될 고유한 기술을 갖춘 네 용병 중 한 명을 고용할 수 있고, 캐릭터 위력을 끌어올리면서 다른 직업의 기술을 사용하거나 이동 속도, 기술 등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한편, ‘증오의 그릇’ 공개와 동시에 신규 시즌 ‘치솟는 증오의 시즌’(Season of Rising Hatred)이 시작된다. 한 지역당 하나씩 나타나는 세계방랑자(Realmwalker)를 처치하면 ‘끓어오르는 영역’(Seething Realm) 던전에서 전투할 수 있다. 정복자 레벨과 캐릭터 레벨이 분리되고, 통상 난이도와 고행 난이도로 구분되는 새 난이도 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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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Ⅳ’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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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선착한 젠지… LCK 나머지 팀도 발길 재촉
- LCK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8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쟁취한 곳은 젠지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LCK)이 8강을 향해 마지막 분전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기준으로 LCK에서 ‘월드 챔피언십’ 8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쟁취한 곳은 젠지다. 젠지는 16강을 통칭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8강(녹아웃 스테이지) 입성을 신고했다. 젠지는 중국 대표(LPL) 4번 시드인 웨이보 게이밍과의 첫 경기를 이겼고, LPL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 역시 제압했다. 이어 5일 치러진 2전 전승 팀간의 경기에서는 같은 LCK 소속 한화생명e스포츠를 물리치면서 LCK 서머 결승전 패배도 설욕했다. 스위스 스테이지가 도입된 지난 2023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한 젠지는 2년 연속 무결점으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T1 등 나머지 3개 팀은 현재 2승1패로 한번 더 승수를 채워야 8강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는 10일 저녁 9시 디플러스 기아는 톱 이스포츠와 격돌한다. 11일 자정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라이퀘스트(북미 대표)를 다룬다. 당초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대로 G2 이스포츠(유럽 대표)가 추첨됐으나 이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 번 대결한 적이 있어서 플라이퀘스트로 바뀌었다. 올해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 번 만난 팀과는 다시 조우하지 않도록 대진표가 구성된다. 이에 T1이 11일 저녁 9시에 G2 이스포츠와 겨룬다. T1 한편,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다. 9월 2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개막해 스위스 스테이지를 소화하고 있다. 위스 스테이지에서 가려진 8개 팀은 이제 본격적으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8강과 4강은 프랑스 파리로 옮겨와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속개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돔 경기장인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경기는 5전 3선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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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선착한 젠지… LCK 나머지 팀도 발길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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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달랐던 ‘TL’ 초반 날개 활짝 폈다
- 엔씨소프트가 기획 초반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둔 ’TL’이 본 무대에 오른 뒤 성공적으로 날개를 폈다. 이달 1일 글로벌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주 동안 300만 명 이상이 ‘TL’ 계정을 생성했다. 엔씨소프트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가 본 무대에 오른 뒤 성공적으로 날개를 폈다. ’TL’은 제작 주체인 엔씨소프트와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아마존게임즈가 공조해 이달 1일 공식 발매했다. 이에 앞서 맛보기 형식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미리 해보기) 서버를 9월 30일까지 열었다. 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주 동안 300만 명 이상이 ‘TL’ 계정을 생성했다. 이 기간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겼다. 게임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TL’을 주제로 한 방송의 합산 시청 시간이 1100만 시간을 돌파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전 세계 이용자에게 ‘TL’을 선보이기 위한 엔씨소프트와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첫 번째 공성전 등 중요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초반 흥행세는 이미 예견된 결과 중 일부다.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공개 테스트(Open Beta Test)는 첫 날부터 6만 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스팀DB 기준). 이는 그동안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몰린 사례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OBT에서 수집된 이용자 평가를 적극 반영해 전투와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했다. 또한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역시 글로벌 버전에 적용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팬들이 ‘TL’을 체험하면서 만들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와 앞으로의 도전들이 기대된다”며 “오랜 시간 사랑받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북∙중∙남미를 비롯해 유럽과 일본,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지역에 ‘TL’을 출시했다. PC의 경우 스팀(Steam)을 통하고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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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달랐던 ‘TL’ 초반 날개 활짝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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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넷마블에 ‘名劍’ 되나
- 화려한 영상과 격렬한 전투, 전설 속 영웅들이 즐비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본격적인 출격 채비에 나선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제작하고 있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본격적인 출발 채비에 나선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수집형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6세기 지금의 영국 땅을 다스린 아서왕의 전설에다, 아서왕을 따르던 원탁의 기사 이야기에 기반하고 있다. 이용자는 주인공인 아서가 돼 명검(名劍) 엑스칼리버를 들고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여러 영웅을 획득하고 팀을 편성한다. 카멜롯 왕국을 재건하고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지난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에서 우리말로는 ‘원탁의 기사’, 영문 이름으로는 ‘King Arthur: Legends Rise’로 처음 소개됐다. 이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로 확정됐다. PC(스팀)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3년 9월 미국과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홍콩, 필리핀 등에서 공개 테스트(OBT)를 실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보스전 장면 배급을 담당하는 넷마블은 정식 발매에 앞서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하고 최근 브랜드 페이지도 개설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의 세계관을 담은 영상뿐만 아니라 퍼즐과 기믹을 활용한 모험 콘텐츠, 거대 보스와의 전투, PvP(이용자끼리 전투) 콘텐츠인 아레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서’와 ‘멀린’, ‘랜슬롯’, ‘기네비어’ 같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브랜드 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카밤은 2017년 2월 넷마블이 국내 증시 상장(IPO)을 3개월 가량 남기고 최종 인수했다. 투입 예산은 당시 환율로도 우리돈 9000억 원을 웃돌았다. 넷마블은 2015년 7월 품에 안은 잼시티(옛 SGN)와 더불어 서구권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로 카밤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 무렵 카밤은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해외 서비스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로 한해 60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고, 증시 상장을 목전에 둔 넷마블로서는 숙원인 해외 사업을 개척할 주요 동력으로 손색이 없었다. 넷마블이 주력으로 생각하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카밤은 상당한 업력과 실적을 쌓고 있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적용되는 영웅들 그 동안 카밤은 디즈니 산하 픽사와 마블 등에서 파생된 유력 IP(지식재산권)를 차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RPG부터 캐주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까지 두루 상품군을 형성했던 ‘한지붕 가족’ 잼시티에 비해 전투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었다. 2014년 말 출시된 ‘마블 올스타 배틀’이 여전히 카밤에 주요 수입원이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22년에도 북미 지역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20∼30위권을 오가면서 3000억 원 넘게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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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넷마블에 ‘名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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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청년 돕는 ‘마비노기’식 착한 낭만여행
- 발달장애 청년 돕는 ‘마비노기’식 착한 낭만여행이 오는 16일 출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열린다. 이 캠페인은 발달장애 직원들의 삶을 접하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경험하면서 장애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공동 주관하고 후원하는 넥슨재단은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행사 ‘떠나요, 푸르메 낭만여행’(이하 낭만여행)을 진행해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지난 2년 동안 넥슨재단은 넥슨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 ‘마비노기’를 중심에 두고 이 프로젝트의 대중성을 넓혀왔다. 다양한 부대 활동을 전개해 일반인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었다. 올해 ‘낭만여행’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손수 만든 ‘나오 티라미수’와 ‘이루샤 발바닥 마들렌’ 등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메뉴에다, ‘마비노기’ 20주년 캐릭터 쿠키세트도 선보인다. 구매자에게는 무작위로 캐릭터 띠부씰을 지급한다. 또한 ‘몬디 & 이루샤 컵’, ‘로나 & 판 & 몬디 접시’ 같은 한정판 콜라보 신규 굿즈를 비롯해 다채로운 ‘마비노기’ 공식 상품이 나온다. 수익금은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지원에 쓰인다. 방울토마토 따기나 피자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넥슨재단과 넥슨은 2022년부터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통해 농업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매 비용을 보조하고 있다. ‘마비노기’ IP를 차용한 상품 제작·판매, 장애 직원 채용 확대도 돕고 있다. ‘낭만여행’뿐만 아니라 2023년 10월 ‘푸르메 문화위크’와 올해 6월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의 ‘많관부스’로 나눔 창구를 다각도로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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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청년 돕는 ‘마비노기’식 착한 낭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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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인재 영입에 개발력 제고까지 ‘유난히 바쁜 이곳’
-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애니메 엑스포 2024’에서 ‘블루 아카이브’ 부스는 나흘 동안 누적 5만 명 가량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등 자체 IP(지식재산권)에 기초한 게임으로 흥행 제조기 반열에 오른 넥슨게임즈가 게임 산업의 생명줄인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국내 게임 업계에 곤궁기가 불어닥친 2023년 이례적으로 3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공격적인 인재 영입 기조에 불을 켰다. 연타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유휴 인력이 전무하고 오히려 필수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한 때문이다. 실제 각종 인터넷 채용 사이트를 보면 넥슨게임즈와 관련한 라이브와 신작 프로젝트 공고가 100개가 넘는다.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 뒤 활발히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퍼스트 디센던트’와 신작 ‘프로젝트 DW’, ‘프로젝트 DX’에서 채용 열기가 뜨겁다. 넥슨게임즈의 근래 2년간 임직원수 증가 곡선은 매우 가파르다. 2022년 3월 말 895명에서 2024년 상반기 기준 1324명으로 400명 넘게 불어났다. 적극적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전반적인 업계 불황으로 대형 게임 기업조차 채용을 줄이거나, 인력 감축까지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게임즈의 이 같은 대규모 채용 열기는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첫 출발점이 바로 인재라는 원칙에서 나왔다. 여기에 ‘블루 아카이브’와 ‘퍼스트 디센던트’, ‘서든어택’ 등 탄탄한 라이브 게임 라인업을 보유한 만큼 개발력에 대한 자신감도 바탕에 깔려 있다. 넥슨게임즈는 창립 이후 11년 동안 자체 IP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 전략을 짰다. 익숙한 IP로는 단시일에 주목을 끌 수는 있으나, 넥슨게임즈는 오히려 직접 창안한 뿌리에 기반해 긴 안목으로 시장을 바라봤다. 넥슨게임즈의 현재를 만든 주역 ‘V4’ 결과적으로 흥행과도 직결됐다. 첫 타이틀 ‘히트’와 ‘V4’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후속작 ‘블루 아카이브’는 국산 IP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대형 IP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올해 7월 2일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경우 PC와 콘솔 플랫폼을 합산해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연장선에서 대규모 인력이 투입될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가공한 ‘프로젝트 DX’,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DW’, ‘블루 아카이브’를 만든 김용하 PD가 총괄하고 있는 신규 서브컬처 IP ‘프로젝트 RX’ 등이 명단에 올라와 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을 계기로 서브컬처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IO 본부’를 최근 신설했다. 이곳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라이브 제작을 담당하는 MX스튜디오와 ‘프로젝트 RX’를 완성하는 RX스튜디오가 속해 있다. 김용하 PD는 IO본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와 ‘프로젝트 RX’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신작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라이브 서비스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인력 수급이 이뤄지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식 발매 후에도 정기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장기 서비스 발판을 구축하고 이용자에게는 더욱 다채로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투자 개념이다. ‘블루 아카이브’ 역시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채용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김용하 PD 주도로 신임 디렉터를 선임하기도 했고, 게임에 새로움을 더할 개발 인원을 계속 모집 중이다. 올해 7월 2일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와 콘솔 플랫폼을 합산해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다시 좋은 게임을 선보여 인재 채용으로 선순환되는 것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1순위 조건인 보상 체계 면에서도 업계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대졸 신입 초봉 기준으로 프로그래머 부문은 5000만 원에 달하고, 비프로그래머 쪽에서는 45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도와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사내 스터디, 동호회, 각종 편의시설 등을 완비했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개발 경쟁력과 우수 인재 채용·유치가 톱니 바퀴처럼 잘 맞물려 궁극적으로 실적을 양산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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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인재 영입에 개발력 제고까지 ‘유난히 바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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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개발자 찾아요
- 컴투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2024’를 실시한다. 컴투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을 연다. 정식 명칭은 ‘컴:온 2024’다. 컴투스는 미래의 글로벌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개발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모바일이나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이 주요 참가 대상이다.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한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산업 인재 육성과 지원이라는 공모전의 목적에 따라 현재 게임 기업에 재직 중인 개발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총 상금은 4000만 원 규모로 책정됐다. 대상(1팀)에는 2000만 원이 배정되고 최우수상(1팀)은 1000만 원, 우수상(2팀)은 각 500만 원을 받는다. 수상자들에게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하이브’가 무상 지원되고, 컴투스 현업 실무자들이 동참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수상 이후 3년 이내 컴투스의 공개 채용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이 따라온다. 작품 접수는 내달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서와 게임 기획서, 게임의 특징과 개성을 잘 보여주는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전형 합격자들은 게임 시연이 가능한 프로토타입 빌드 파일을 제출하고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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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Ⅳ’ 테마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북적북적
- 블리자드가 ‘디아블로Ⅳ’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협업해 꾸민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연일 방문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블리자드가 내달 8일 ‘디아블로Ⅳ’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협업해 꾸민 ‘아마존 익스프레스’(Amazon Express)가 연일 방문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지난 2022년 직원이 놀이기구 탑승을 랩 형식으로 안내하는 현장을 담은 일명 ‘소울리스좌’ 영상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랙션이다. 블리자드는 에버랜드와 공조해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증오의 그릇’ 테마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에는 ‘증오의 그릇’ 확장팩을 상징하는 요소가 곳곳에 포진했다. 확장팩의 주요 배경이 될 ‘나한투’ 정글로 들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로 연출되고, 게임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기드빈’ 제단이나 ‘순간이동진’을 형상화한 포토존도 설치됐다. 블리자드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꾸민 ‘아마존 익스프레스’ 또한 ‘증오의 그릇’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는 미디어 월 등 아마존 익스프레스에는 ‘디아블로Ⅳ’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치물들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실제 이용자들은 영혼석과 함께 사라진 네이렐을 추적해 장장 580m 길이의 굽이치는 급류 속으로 뛰어드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디아블로Ⅳ’ 스페셜 영상과 특별한 야간운행으로 더욱 짜릿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속 장면을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릴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첫 운영이 시작된 이달 27일부터 주말 동안 많은 팬들이 방문했다. ‘디아블로Ⅳ’의 주요 등장 인물 중 하나인 ‘릴리트’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 ‘마이부’도 현장을 찾아 팬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등 각종 화제를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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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Ⅳ’ 테마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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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십’만 100승 이상혁 새 역사 썼다
-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월드 챔피언십’ 100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우리 시각으로 오는 17일 저녁 9시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속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 8강에 한국 대표(LCK)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출전하는 가운데 ‘월드 챔피언’ 역사에 남을 대기록 한 편이 완성됐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8강 입성을 앞두고 진행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월드 챔피언십’ 100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세트 기준으로 100번째 승리를 일궜다는 의미다. T1은 지난 11일 스위스 스테이지 2승1패 팀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에서 G2 이스포츠를 2대0로 눌렀다. 이로써 T1은 3승(1패) 고지에 올라서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상혁은 이날 승리로 ‘월드 챔피언십’에서만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2013년 데뷔한 이상혁은 그 해 미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어 2015년과 2016년 ‘월드 챔피언십’을 재패했다. 이후 2017년 준우승, 2019년 4강, 2021년 4강, 2022년 준우승 등 최소 4강까지는 갔다. 이로써 이상혁은 총 96승 34패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나왔다. T1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톱 이스포츠에 졌지만 페인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과의 단판 승부에서 승리했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진 G2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는 2대0로 완승하면서 이상혁은 마침내 역대 최초 ‘월드 챔피언십’ 100승 기록을 수립했다. ‘월드 챔피언십’ 8강전은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실시된다. 8강을 통과한 4팀은 같은 장소에서 4강전을 소화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돔 경기장인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8강 대진표는 한국과 중국의 진검승부가 주를 이루게 됐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LCK 1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대는 LPL(중국)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으로 낙점됐고, T1은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패배한 LPL 소속 톱 이스포츠와 다시 만난다.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2패로 통과한 팀 중에서 LCS(북미) 대표인 플라이퀘스트로 정해졌다. 나머지 한 경기는 8강 첫 날 모두 중국 팀인 LNG 이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으로 대진표가 짜여졌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은 18일에 경기를 치르고, T1과 톱 이스포츠는 19일이다. 젠지와 플라이퀘스트는 8강 마지막날인 20일에 무대에 선다. 8강전은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실시된다. 8강을 통과한 4팀은 같은 장소에서 4강전을 소화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돔 경기장인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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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추억 자극할 ‘귀혼M’ 이제 코앞에
- 엠게임이 ‘귀혼M’의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으로 각각 중국, 북미·유럽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엠게임이 후속작 ‘귀혼M’을 마침내 출발선에 세운다. 엠게임은 최근 ‘귀혼M’의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했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 IP를 보유한 엠게임이 자체 제작했다. ‘귀혼’은 지난 2005년 말 발매돼 20년 가까이 명맥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귀혼M’은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주요 놀거리를 그대로 반영했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배가했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공에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키웠다. 무사와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하고, 전직할 수도 있다. 앞서 엠게임은 지난 5월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호평 속에 마쳤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친숙한 무협 스토리가 원작의 향수를 자극해 그 시절 감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점은 4.6점에 달했다. 특히 베타 테스트 평균 이용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고, 원작 ‘귀혼’의 인지도가 남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률이 높아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엠게임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동시에 준비중이다.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탄탄한 원작 IP를 바탕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귀혼M’은 경쟁과 승리만을 위해 하는 게임이 아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하면서 다 함께 행복하게 즐기는 ‘순한맛 MMORPG’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엠게임은 4분기에 ‘귀혼M’ 외에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에서 만든 ‘전민강호’를 선보인다.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공여한 사례다. 엠게임은 2023년 7월 킹넷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배급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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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추억 자극할 ‘귀혼M’ 이제 코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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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전차 보며 라멘 어때?
- 컴투스는 ‘BTS 쿠킹온’에 도시 도쿄를 업데이트했다. 고즈넉하게 벚꽃이 만개한 강변을 비롯해 도쿄의 명물 중 하나인 노면 전차, 랜드 마크인 도쿄 타워, 화려한 시부야의 번화가 등 도쿄를 대표하는 각종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과 요리를 연계한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에 미식(美食) 천국 일본 도쿄가 등장한다.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TinyTAN,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과 함께 전 세계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각 지역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 골자다. 일례로 서울의 비빔밥이나 뉴욕 스테이크, 인도네시아 발리의 나시고랭 등을 손님에게 대접한다. 컴투스는 ‘BTS 쿠킹온’에 새로운 도시 도쿄를 업데이트했다. 고즈넉하게 벚꽃이 만개한 강변을 비롯해 도쿄의 명물 중 하나인 노면 전차, 랜드 마크인 도쿄 타워, 화려한 시부야의 번화가 등 도쿄를 대표하는 각종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레스토랑은 라멘과 철판요리, 스시 등 총 3가지가 추가됐고 각 60개씩 총 180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라멘 레스토랑을 들르면 소금을 베이스로 한 시오라멘과 진한 땅콩 맛이 일품인 탄탄멘을 즐길 수 있고,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같은 여러 종류의 철판요리에다 연어 초밥이나 참치 초밥 등 일식을 상징하는 음식도 손수 만들 수 있다. ‘BTS 쿠킹온’은 ‘쿠킹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지난 10년간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램퍼스에서 개발했다. 두 게임만으로 세계 시장에서 3300만 건의 다운로드 실적이 있다. 타이니탄의 세계관이 녹아든 이야기를 경험하면서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이용자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난다.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타이니탄은 요리의 맛과 향을 살리는 조미료처럼 게임 곳곳에 활력을 몰고 온다. 게임 진행 중에 나타나 팁이나 도움을 주고, 일일 퀘스트와 여러 미션도 전달한다. 각 도시의 전광판과 상점 등에서도 타이니탄을 접할 수 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 음악 콘셉트에 맞는 타이니탄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고, 타이니탄 페스티벌만의 푸드존 요리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스페셜 무대를 구축할 수도 있다. 푸드존 요리 스테이지를 완수할수록 무대가 화려해지고 많은 관객들이 모인다. 무대를 완벽히 완성하면 ‘Butter’, ‘DNA’, ‘Dynamite’ 등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춰 타이니탄만의 매력으로 재구성한 색다른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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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귀신 빨리 보고싶다는 숫자만 100만명
- ‘귀혼M’이 20년 추억을 소환하면서 사전 접수 20일만에 100만 명의 신청자를 끌어모았다. 엠게임에서 내달 21일 내놓을 예정인 ‘귀혼M’이 향수를 불러오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귀혼M’은 사전 접수 20일만에 신청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진행한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가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베타 테스트의 평점은 4.6점에 달했다. 여타 베타 테스트 평균 이용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고, 원작 ‘귀혼’의 인지도가 남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률이 높아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제 회사 측이 개설한 공식 라운지에서는 ‘학창시절 추억의 게임이었던 ’귀혼‘이 모바일로 나온다니 너무 셀렌다’, ‘PC방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귀여웠던 귀신들 다시 보고싶다’, ‘친숙한 추억의 게임 ’귀혼‘의 모바일 출시가 너무 기다려진다’ 등 긍정적인 의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 IP를 보유한 엠게임이 자체 제작했다. ‘귀혼’은 2005년 말 발매돼 20년 가까이 명맥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귀혼M’은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주요 놀거리를 그대로 반영했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배가했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공에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키웠다. 무사와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하고, 전직할 수도 있다. 엠게임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판도 동시에 준비중이다.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탄탄한 원작 IP를 바탕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귀혼M’은 경쟁과 승리만을 위해 하는 게임이 아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하면서 다 함께 행복하게 즐기는 ‘순한맛 MMORPG’가 될 것”이라며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IP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엠게임은 4분기에 ‘귀혼M’ 외에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에서 만든 ‘전민강호’를 선보인다.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공여한 사례다. 엠게임은 2023년 7월 킹넷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배급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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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선착한 젠지… LCK 나머지 팀도 발길 재촉
- LCK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8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쟁취한 곳은 젠지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LCK)이 8강을 향해 마지막 분전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기준으로 LCK에서 ‘월드 챔피언십’ 8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쟁취한 곳은 젠지다. 젠지는 16강을 통칭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8강(녹아웃 스테이지) 입성을 신고했다. 젠지는 중국 대표(LPL) 4번 시드인 웨이보 게이밍과의 첫 경기를 이겼고, LPL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 역시 제압했다. 이어 5일 치러진 2전 전승 팀간의 경기에서는 같은 LCK 소속 한화생명e스포츠를 물리치면서 LCK 서머 결승전 패배도 설욕했다. 스위스 스테이지가 도입된 지난 2023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한 젠지는 2년 연속 무결점으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T1 등 나머지 3개 팀은 현재 2승1패로 한번 더 승수를 채워야 8강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는 10일 저녁 9시 디플러스 기아는 톱 이스포츠와 격돌한다. 11일 자정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라이퀘스트(북미 대표)를 다룬다. 당초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대로 G2 이스포츠(유럽 대표)가 추첨됐으나 이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 번 대결한 적이 있어서 플라이퀘스트로 바뀌었다. 올해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 번 만난 팀과는 다시 조우하지 않도록 대진표가 구성된다. 이에 T1이 11일 저녁 9시에 G2 이스포츠와 겨룬다. T1 한편,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다. 9월 2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개막해 스위스 스테이지를 소화하고 있다. 위스 스테이지에서 가려진 8개 팀은 이제 본격적으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8강과 4강은 프랑스 파리로 옮겨와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속개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돔 경기장인 O2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경기는 5전 3선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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