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21%,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다”

  • 정호준 기자
  • 입력 2012.08.20 23:1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초등학생 21%가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초등학생 총 응답자 977명 중 767명이 ‘없다’고 대답했으며, 210명은 ‘있다’고 응답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따돌림(왕따)’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 초등전문교육사이트에서 실시했으며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 동안 총 97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21%가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초등학생 총 응답자 977명 중 767명이 ‘없다’고 대답했으며, 210명은 ‘있다’고 응답했다.

따돌림(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집단 따돌림(왕따)를 당할 때 어떤 방법으로 당했나요?’라는 질문에는 ‘뒤에서 나에 대해 험담을 했다‘에 대한 응답이 94명(1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나 몰래 대화를 나눴다’ 56명으로 6%, ’인사를 해도 무시당했다’ 33명, '학교나 반의 소식, 모임 등을 알려주지 않았다’ 27명으로 조사되었다.

이 설문조사가 표준집단이 아닌 설문조사를 주도한 노벨아이 초등학생 온라인 회원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여,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다’에 응답한 수치가 21%에 달한다는 사실로 볼 때, 따돌림(왕따)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벨아이 웹개발팀 콘텐츠 팀장 문지희는 “따돌림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초기 대응, 지속적인 관심 필요하며 학교 내에서도 상담부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 상담실이 학생들의 안식처와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탄소중립포인트 17년째… 에너지 분야 참여율 9% 그쳐
  • 징계자에게도 성과급…음주·성비위도 포함
  • ‘1,220억짜리 헬기’ 7년째 야간 산불 못 껐다
  • 태양광 정기검사 이행률 3년 새 하락… 전기화재 비율 87%로 급증
  • AI 음성·가짜 계정 동원한 ‘좀비채널’, 허위조작정보 조직적 유포
  • 한국관광공사, 허위 현장실사 보고서로 933억 수의계약
  • 제때 치우지 않은 ‘훈증더미’, 대형 산불 불쏘시개 됐다
  • ‘헬로~ 한글’
  • 거북섬 아파트 공사장 사망… 하청 현장소장 입건, 원청 대우건설로 수사 확대?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금배추’ 대란 자초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초등학생 21%,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한 적이 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