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와 이현우가 설렘 가득한 ‘손도장 허그(HUG)’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남고 생존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에 싱그러운 청춘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22일 방송될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에서는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강하늘, 광희 등 ‘아그대 7인방’의 상큼발랄 펜션 여행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어서 호기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아그대 7인방’의 ‘펜션 여행’에서는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의 예측불허 ‘4각 러브라인’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깜짝 놀란 표정을 한 채 페인트 묻은 손으로 벽에 손도장을 찍어버린 설리와 그런 설리를 받아 안고 떨림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포옹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이현우의 ‘설리 홀릭’ 증상은 지난 16일 방송된 2회 방송에서 두 사람이 함께 트래핑(trapping)을 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나란히 누워있던 상태에서 현우의 눈에 설리가 뽀샤시하게 ‘자체 필터링’돼 보이는 현상이 일어난 것. 급기야 이현우는 여자가 아닌 남자(?) 설리를 향해서만 뛰어대는 심장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출했던 상황이다. ‘손도장 허그’를 통해 이현우의 ‘설리 필터링’과 ‘설리 비트’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현우가 가속화되는 ‘설리 홀릭’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아름다운 그대에게’ 3, 4회에 담길 펜션 에피소드에서는 학교에서 미처 보여줄 수 없었던 ‘꽃미남 군단’의 자유로운 모습이 강조될 전망”이라며 “또한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빚어내는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