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0(금)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인 에이즈(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에 걸린 아버지가 8세 친딸을 성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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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사진출처=대구지검 SNS)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3일 성폭력처벌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위반 혐의로 아버지 A씨(38)를 구속기소하고 친권상실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3월 사이 8세였던 친딸에게 겁을 준 뒤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체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다행히 A씨의 딸은 지난 3일 HIV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딸의 정서적 안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A씨의 친권 상실도 청구했다. A씨가 친권을 상실할 경우 단독 친권자가 되는 A씨의 부인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여서 교육비와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생후 15일 된 아들을 때리고, 바닥에 집어 던져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학대중상해)로 아버지 B(19)군도 구속기소하고 친권 상실을 청구했다.


B군은 지난 10월 22일 집에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B군이 아들을 양육할 의지가 없고 추가 학대 가능성이 높다고 봐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대구지검은 부모의 지위를 범죄의 수단으로 사용한 이들에게 친권을 행사하도록 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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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걸렸는데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친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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