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학부모 88% “비대면보다는 오프라인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2.02.08 10:1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한국갤럽이 만 5세부터 12세 자녀를 둔 서울•수도권(872명) / 부산•경상권(498명) 학부모 1,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0%가 “코로나로 인한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온라인 교육보다는 오프라인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1644280935159.jpg
키자니아 부산에서 어린이들이 동물복지달걀농장을 체험 중이다. 사진=키자니아 제공

 

또한 자녀의 연령대와 무관하게 전 연령층에서 10명 중 9명의 부모가 온라인 교육 대비 오프라인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자녀와 관련하여 가장 크게 신경 쓰는 부분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8.5%가 교과/학력 성취 부분을 손꼽았고, 이어 생활/식습관(47.5%), 건강/체력 단련(44.1%) 순으로 최대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교육은 자녀를 보호함과 동시에 가정에서 아이들이 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온라인 수업 진행 시 아이들의 학습 참여도와 적극성 측면에서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6세 9세 두 자녀를 둔 A 씨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강의를 병행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집중 시간은 길지 않고, 정서 및 인성 발달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화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추석 선물, 중고로 팔았다가 ‘범법자’ 될 수도
  •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 1위는?
  • K-뷰티 호황 속, 에이피알 원가보다 마케팅 비용이 더 크다고?
  • 명절 고속도로 사고 5년간 194건…“전방주시태만 가장 많아”
  • 해외 보이스피싱 급증, 범죄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
  • 강원랜드 ‘콤프’ 5,700억 원 지급, 불법 사용 속수무책
  •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6년간 440억…임직원 제재공시 350건 넘어
  • 중소기업 돕는다더니…공공기관, ‘수수료 100억 챙기기’ 논란
  • 보훈급여 부정수급 47억 신규 적발
  •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노인학대 판정서 공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학부모 88% “비대면보다는 오프라인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