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아름다운 그대에게’ 최민호가 설리를 향한 마음을 폭풍 고백했다. 최민호는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9회 분에서 설리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김우빈에게 설리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정면충돌, 팽팽한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강력한 라이벌 김우빈의 존재에 자극 받은 최민호가 설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던 것.

이 날 방송에서는 태준(최민호)이 존(김우빈)에게 당당하게 라이벌 선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준은 재희(설리)와 함께 있기 위해 캐나다 유학까지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곧바로 존을 찾아갔던 상황. 존에게 태준은 “저번에 물어보신 거 대답 드리려고요”라며 “이제 내가 옆에 두고 싶어졌거든요”라고 재희와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재희에 대한 태준의 마음을 어렴풋이 눈치 챘던 존이 “넌 재희가 여자란 거 알고 있지? 근데 왜 모른 척 하고 있어?”라며 던졌던 날카로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했던 셈이다.

이에 존은 태준에게 농구 대결을 제안했고, 경기에 임한 두 사람은 공격적인 몸싸움을 벌이며 재희를 사이에 둔 라이벌 전에 나섰다. 거친 농구 혈투 중 존이 “무슨 뜻이지? … 재희를 옆에 두고 싶다는 게”라고 묻자, 태준은 “그쪽에서 참견할 일이 아닌 거 같은데요”라고 답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이어갔던 것. 그러자 존은 “니 감정을 안 이상 난 더 못 물러서. 구재희 내가 반드시 데려간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고, 태준은 지지 않겠다는 눈빛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드디어..드디어! 민호가 설리에 대한 맘 인정! 달콤한 밤이네요~” “존 앞에서 거침없는 고백 해낸 태준이 모습에 내가 다 ‘설리설리’” “오늘 민호 너무 멋있었어요... 제대로 남자다움! 김우빈도 멋짐멋짐” “훈훈한 두 남자의 대결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났습니다. 내일 방송도 기대 되네요” 등 러브라인 긴장감을 높였던 최민호와 김우빈의 모습에 다채로운 호응을 쏟아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최민호, 설리 향한 마음 ‘폭풍고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