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충남 논산에 소재한 금강대학교 정상교 교수(교학지원처장)가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하며 이색 입학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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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교학지원처장 정상교 교수가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하며 대학이 처한 현실을 알리며 이색 입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금강대학교 제공

정 교수는 전국 사립대학 입학처장 회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시점에 맞춰 제주도 자전거 일주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금강대학교 입학 홍보를 진행했다. 5월 13일 제주 시내 문강사(대한불교천태종, 제주시 원당로 16길)에서 출발해 서쪽 해안 도로를 따라 230km를 일주했으며, 5월 16일까지 홍보를 지속했다.


제주 한 바퀴를 돌며 정 교수는 입학 홍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금강대학교를 상징하는 문구를 포함한 깃발을 자전거에 부착했다. 또한 자전거 일주 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 삼아 금강대학교 재학생들을 포함한 대학생들에게 선배로서의 조언을 담은 짧은 영상을 촬영했다. 향후 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해 액션 카메라로 전 과정도 찍었다.


정 교수의 자전거 일주와 촬영 영상은 추후 콘텐츠로서 편집, 가공해 금강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학령 인구 감소로 대학이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지방의 작은 대학인 금강대학교는 그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통해 금강대학교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마음껏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부르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금강대학교는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연간 공공 인재 배출 평균 41.5%,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 2+2 복수학위제 등의 제도를 통해 우리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접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며, 학교 입학 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정 교수는 지난해 모든 고등교육기관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교육부의 평가지침의 개정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려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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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07804
금강대이쌤

와우!
멋집니다. 금강대를 응원합니다.

금강대 알수록 정말 매력적인 대학이네요.
1. 소수정예교육(매년 110명 선발)
2. 전원 4년간 전액장학금
3. 해외유학지원

< 2020년 기준 >
- 1인당 연간 장학금 -> 4년제 대학 중 2위
- 교육비 환원율 -> 전국 사립대 7위
- 학생 1인당 교육비 -> 전국 사립대 12위
- 법인전입금 비율 -> 53.4%
- 부채비율 -> 0%

이런 대학을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평가하다니, 교육부 폐지하라!
☆ 대학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올해는 재정지원 대학 탈출했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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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정상교 교수,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하며 대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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