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주 화재 현장서 20대 소방관 숨져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3.12.01 11: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제주도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화재를 진압하던 20대 소방관이 무너진 구조물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Screenshot 2023-12-01 at 11.40.43.JPG
서귀포시 표선면 화재 현장. 사진=서귀포경찰서

 

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 주택 옆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창고 옆 주택에 있던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표선119센터 소속 20대 A 소방관은 이 과정에서 거센 불길에 무너져 내린 창고 외벽 콘크리트 처마에 머리를 맞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 소방관은 화재가 발생한 창고 입구 쪽에서 불을 끄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콘크리트 더미가 한꺼번에 덮치면서 화를 면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전소된 창고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방관은 5년 차 소방대원으로, 이날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주민을 대피하도록 한 뒤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A 소방교는 평소 각종 사고 현장에서 늘 남보다 앞서 활동하는 적극적인 직원이었다"며 "공무원 재해 보상법에 따라 순직 소방공무원 보상과 예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SK네트웍스, “AI 중심 체질 전환 성과”… 순이익 흑자 전환
  • [이상헌의 성공창업경제학] 소상공인 부채 1100조, 지금이 골든타임
  • 물길 따라 걷고, 햇살따라 쉬다… 시간이 머무는 앙사나 라구나 푸껫
  • 이재용, 밀라노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로 네트워크 확장
  • 까르마, ‘허리가 편안한 까르마’ 팝업스토어 진행
  • ‘따스한 손’이 만들어준 추억의 시간
  • 코오롱베니트, 글로벌 빅테크 협력 기반 AX 생태계 상생 사업 모델 구축
  • [칼럼]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마라'
  • ‘씰M 온 크로쓰’ 출격 채비 첫 단추
  • BPMG 태국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결제 사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제주 화재 현장서 20대 소방관 숨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