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사회적 책무 2년 연속 ‘업계 최고’
게임 연계 기부로 차별화… 개인정보보호 APEC CBPR도 취득
카카오게임즈가 회사 안팎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루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업계 최고수준인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공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년과 동일하게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으로 분류됐고, 사회 부문에서는 A+등급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 영역에서 ‘탄소중립’ 등 환경경영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모기업인 카카오가 출범한 ‘준법과 신뢰위원회’를 통해 내부 준법 감시와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 영역에서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해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게임과 연계한 기부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게임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각론을 내놓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ross-Border Privacy Rules) 인증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게임 사업에 더해 ESG 영역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