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 이하 협회) 임원사인 서브온 주식회사(대표 홍영준)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5년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운영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협회는 그동안 병원동행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별도의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병원동행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병원동행서비스의 활성화와 의료안전망 개선에 기여하고자, 협회 임원사인 서브온의 ‘2025년 서울시 병원동행서비스 운영사업자’를 모집 신청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운영사업자로 선정하는데 일조하였다.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몸이 아파 병원을 가야 하지만 진료 접수부터 수납에 이르는 복잡한 과정이 걱정이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어르신, 다리 골절 후 재활치료를 다녀야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시민 등 병원을 오가는 것이 힘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대 1로 매칭된 병원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의 출발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병원 이동은 물론 진료 접수, 수납, 약국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 1인가구뿐만 아니라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 가족구성원의 도움을 받기 힘든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 지원 정책이다.
2021년 11월부터 시작한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3년간 누적 이용건수가 45,000건을 기록하였으며, 전년도 대비 5.7%가 증가한 19,037건의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서비스 만족도는 92.9%로, 특히 ’병원 이용에 실질적 도움(95.7%)‘, ‘서비스 제공 시점 적절(94.6%)’, ’매니저 친절(94.7%)‘로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2025년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운영 보조사업자 공모는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3년간의 이용 실적 및 사업 효과 분석, 이용자 의견 등을 반영해 2025년에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단체 또는 법인으로, 병원동행서비스 또는 유사사업 수행 실적이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였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이번 운영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병원동행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홍보 확대를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련 단체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