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1(토)
 

존박이 자신의 싱글 '철부지' 뮤직비디오에서 송중기, 박보영의 연기에 놀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박은 22일 정오 자신의 디지털 싱글 ‘철부지’를 발표했다. 송중기-박보영이 주연한 영화 '늑대소년'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존박은 "이적 선배의 노래와 영화 늑대소년의 뮤직비디오가 잘 어울린다. 특히, 주연을 한 송중기, 박보영씨의 표정 연기는 충분히 몰입하게 한다"고 밝혔다.

정규 앨범에 수록 예정이었던 ‘철부지 ’가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데에는 영화 ‘늑대소년’ 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뤘기 때문이다. 영화 ‘늑대 소년’ 측에서 존박 ‘철부지’를 모니터하고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던 것. 존박 역시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부지’ 는 존박의 블루지한 매력이 은은하게 파고든다. 존박은 그 어느 때보다 노래와 일체화되어 극도의 여림에서 감정의 폭발까지 드라마틱하게 넘나든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적이 작사, 작곡한 '철부지'는 꾸밈없는 편곡 위에 존박의 진솔한 보컬의 힘만으로 듣는 이를 몰입시키는 정공법의 발라드로 이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각별한 음악적 애정을 표했다.

지난 2월 22일, 첫 EP 앨범 ‘Knock'를 발매한 존박은 타이틀곡 ‘폴링’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앨범 수록곡의 면면은 요즘 음악 차트를 횡행하는 트렌드와 다른 고유의 음악적 색깔이 존재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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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송중기-박보영 연기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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